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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 강원필님 ^^

작성자
장운양
작성일
2021-02-27 19:06
조회
477
저도 돕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하지만 님과 비슷한 방식으로 여러차례 도움을 요청하셨던 분들 중에서 나중에 뜨악한 상황을 초래하셨던 분도 있었습니다. 일단 돕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나 제가 강원필님이 어떤 분인지 알길이 요원한 상황이여서 그동안 기감홈피 감리교소식란에 올리셨던 글을 복사해서 읽어 보았습니다.

강원필님이 어떤 분이신지.. 또 돕고자 하는 적극적인 액션을 취하게 되신 계기가 무엇인지 가능하면 소상하게 알고 싶습니다. 귀한 사역하시는데에 부담을 초래할 수도 있는 것 같아서 노파심이 들지만 이곳은 공적인 공간이기때문에 밝혀주셨으면 합니다.

기감내에는 매우 다양한 목회자 평신도 층이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연회록 발간을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이를 빌미로 매우 난감한 상황을 겪으셨던 분들이 계셨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제가 방법을 알려드리자면 돕고자 하는 뜻과 방법에 관해서 관리자 조병철 목사님께 먼저 알리시고 공신력을 얻으신 다음에 올리시는 것이 적절할 듯 합니다.

당당뉴스 심자득 운영자를 통해서 적절한 글과 소개를 첨부한다면 더 큰 효과를 보실 수도 있을 거라고 봅니다. 강원필님은 기감홈피 감리교소식란에 일상적으로 글을 쓰시는 분이 아니시기에 더욱더 그렇습니다. 저처럼 일상적으로 글을 쓰는 이들은 대부분 어떤 사역을 하고 있고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지 대부분 알고 있기 때문에 큰게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오해가 없으셨으면 합니다. 보다 적절하고 적합한 도움의 손길이 모아지기를 비는 마음에서 올리는 글입니다.

그리고 당회가 있고 구역회가 있고 연회가 있고 총회가 있습니다. 또한 동문 신학교 학번모임이 있습니다. 제가 잘 이해가 안되는 것은 이런 공식적인 교회 지방회 연회 총회의 통로를 통해서 충분히 도움을 요청할 수 있고 신학도시절 우정을 함께 나눈 동기회를 통해서도 할 수 있는 데, 이런 무작위적인 호소가 설득력이 크진 않을 거라고 봅니다.

해명을 요청드립니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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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필 2021.02.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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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4

  • 2021-02-27 20:42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목회사역 중 부부의 시련에 같은 마음으로 기도드리며,
    글의 내용 중에, “후배 목사의 동의도 없이 글을 올립니다.
    후배 목사가 알면 왜 쓸데없는 짓을 했냐고 화를 내겠지만“

    먼저 본인 목사 부부의 동의를 받으시고 계좌 번호를 올리심이
    정상이라 생각 합니다. 아픔은 모두의 아픔이기에 뜻있는 분들의
    기도에 저도 마음을 모으는 기회가 되기를 기도드리겠습니다.
    수고 하십시오.


  • 2021-02-28 09:08

    그러시군요. 이해가 됩니다. 전 경기연회 오산지방 수정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강원필 목사입니다. 협성 출신이고요. 후배 목사는 송파지방 임마누엘교회에 부목으로 있을 때 함께 사역한 후배 동료 목사입니다. 그 후로 20여년 동안 계속 관계를 가져온 목사고요.
    자존심이 있는 목사라 당사자 이름을 공개적으로 밝히는 걸 원치 않을 것 같아서 사랑의 마음을 원하시는 동역자 분들께 문자로 보내드렸답니다. 오늘까지 8분께 보내드렸네요.
    제가 그 친구를 도울 수 있는 길이 이것밖에 없어 선택하게 된 방법이었습니다.
    물론 협성대학교 총동문회 밴드와 경기연회 밴드에도 올렸고 기도요청 드렸습니다.
    그리고 제 글을 의심스러워서 공개적으로 찾아 올리셨군요. 미공개라 의심스러우셨나 봅니다.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작은 교회이지만 그렇게 해서 선교외 구제에 적은 금액이지만 힘이 되었지요.
    많은 교회가 제 부탁의 글을 읽고 만족하시며 물건들을 구입했습니다. 어느 교회가 했냐고 또 물으신다면 그때 알려드리죠.
    얼마나 많이 속으셨으면 이렇게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속인 자들이 나쁜 사람들이네요.
    해명이라 참 마음이 아프네요. 그래도 오해를 막을 수 있다면 좋은 방법일 수 있겠네요.
    어떤 해명을 더 할게 있나요?

    또 댓글로 의견 주신 목사님의 말씀도 맞겠지만. 그건 개인의 의견이라 여기겠습니다. 우리 둘의 관계를 깊이 아신다면 이해하실 겁니다. 됐나요?

    참고로 그 후배는 화천에서 목회하고 있답니다.
    지금까지 도움을 주시겠다는 분들께는 문자로 알려 드렸고 보내셨다는 답글도 받았답니다. 정확하게 하시려는 여러분들의 진심 어린 마음 감사합니다.


  • 2021-02-28 12:40

    강 원필 목사님!

    여러해 전, 매주 목요일 새벽기도 후에 10여명의 목사들이 그 주에 선택한 본문으로
    함께 모여 설교준비를 할 때, 마칠 즈음, 목사 중 한분이 자기교회 장로께서 믿고
    맡겼던 이의 부정으로 고발되어 재판을 앞두고 있다고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했습니다.
    그 목사의 말은 생각 속에 기억해 달라는 뜻이었겠지만, 저는“지금 합시다”
    하고 함께 합심기도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 후에 재판이 잘 마무리가 되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지만, 우리는 기도부탁을 인사치례로 하듯
    할 때가 많습니다. 사실은 절박함에도...지금 겉은 멀쩡해도 우리 속에 질병이 자라는지 누가 알겠습니까?
    후배를 생각하는 목사님의 마음 감사드리며, 그 후배 목사께 이해를 구하여 계좌 번호를 올리자 하십시오,
    감게 에는 목회자뿐만이 아닌, 평신도들도 많이 계십니다. 저도 과거에는 무조건 낫게 해달라는 기도였지만,
    세월과 함께 깨달음으로 바뀐 기도가 이제는 부디 “잃은 것 보다 얻은 것이 많게 해달라고”기도를 드립니다.

    오해 없기를 바라며, 부디 목사님의 선한 마음에 많은 분들의 기도가 모아지기를 기대합니다.


  • 2021-02-28 13:21

    감사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건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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