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여러분께.
현재 ‘감리회소식’이 ‘자유게시판’처럼 사용되고 있습니다.
정치적 입장표명이나 감리회정책과 관계되지 않은 내용 등
‘감리회소식’과 거리가 먼 내용의 글은 ‘자유게시판’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메서드】생명신학(生命神學)

작성자
함창석
작성일
2021-06-17 10:10
조회
194
<생태계>

하구갯벌

부산시청 이원호

갯벌이란 썰물 때 해수면 위로 드러나는 "바닷가 또는 강가에 넓고 평평하게 펼쳐진 땅"으로 연안습지의 일부분입니다. 연안습지는 간조와 만조차이로 드러나는 해안의 공간을 의미하는데 바닷가의 자갈·바위해안, 모래해안, 염습지, 갯벌을 모두 포함합니다. 밀물 때에는 물속에 잠기고 썰물 때에는 공기 중에 노출되는 갯벌은 육상과 해양 생태계가 만나는 곳으로 두 생태계를 연결하는 동시에 완충작용을 하는 중요한 곳입니다. 갯벌은 강이나 육상, 바다로부터 끊임없이 유기물이 흘러 들어와 다른 지역에 비해 영양이 풍부합니다. 풍부한 영양분은 갯벌에서 살아가는 플랑크톤, 갯지렁이, 게, 새우, 물고기, 새 등 다양한 생물들이 산란하고 성장하기에 좋은 환경을 제공해줍니다.

하구 갯벌은 강의 하구 역에 위치하고 있는 갯벌로 강의 영향과 바다의 영향을 고루 받는 곳입니다. 하구갯벌은 일반적인 해안가 갯벌에 비하여 염분온도의 변화가 심해 생물들이 살아가기에 힘든 곳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구 갯벌의 풍부한 영양분, 얕은 수심, 높은 파도 등은 어린 생물들이 성장하는데 알맞은 환경을 제공해 줍니다. 또 하구 갯벌의 습지는 산란장소와 적으로부터 피할 수 있는 피난처를 제공해주어 생물들이 어린 시기를 보내고 성장하기에 좋은 장소가 됩니다.

갯벌은 강이나 육상, 바다로부터 끊임없이 유기물이 흘러 들어와 다른 지역에 비해 영양이 풍부하여 플랑크톤, 갯지렁이, 게, 새우, 물고기, 새 등 다양한 생물들이 산란하고 성장하기에 좋은 환경을 제공해줍니다. 갯벌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첫째, 갯벌은 생물들의 서식지 역할을 합니다.

갯벌은 일반적으로 지구상에서 생산력이 높다고 알려진 열대우림이나 산호초 해역보다 더 높은 생산력을 가진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갯벌은 다양한 서식처와 풍부한 영양분을 제공함으로 해양생태계의 새로운 구성원이 될 어린생물들을 키워내 전체 생태계의 안정성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갯벌을 이동하는 철새들에게는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장소로 중요한 곳입니다.

둘째, 갯벌은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갯벌에 살고 있는 식물, 미세조류, 미생물에 의한 흡수와 분해가 일차적으로 갯벌로 들어오는 오염물질을 정화하는데 기여합니다. 펄 갯벌 1㎢의 미생물에 의한 흡수와 분해 능력은 도시하수처리장 1개소의 유기물 처리 능력과 맞먹는다고 합니다. 또 갯지렁이 500마리는 하루에 한 사람이 배출하는 약 2㎏의 배설물을 정화시킬 수 있습니다.

셋째, 자연재해 예방과 기후조절 기능이 있습니다.

갯벌은 바다와 육지를 연결하는 중간지역으로 홍수를 조절하거나 태풍의 영향을 감소시켜 육지지역에 피해를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갈대와 같은 염생식물들은 뿌리로 토양을 고정하여 해안지형의 침식 및 토양의 유실을 막고, 줄기와 잎은 파도나 바람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바닷가의 습지대는 해안의 침식을 막고, 태풍으로부터 육지지역의 피해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넷째, 갯벌은 문화적, 심미적 기능을 제공합니다.

갯벌은 염생식물, 저서생물이나 철새들을 연구ㆍ관찰하고 자연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학습장소를 제공합니다. 아울러 휴식이나 관광과 같은 레저 활동 공간으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넓게 펼쳐진 갯벌과 갈대밭은 복잡한 도시생활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주어 심리적인 안정에 도움을 줍니다.

하구갯벌에 사는 저서생물

연체동물

우리가 흔히 보는 조개나 고둥류 등이 포함됩니다. 조개류는 갯벌 속에 몸을 파묻고 살며 물이 들어오면 수관이라 불리는 긴 주둥이를 갯벌 표면으로 내어 물속에 떠 있는 유기물을 걸러서 먹습니다. 조개류와는 달리 대부분의 고둥류는 퇴적물내의 유기물을 걸러서 먹는데 일부 고둥은 죽은 동물을 먹거나(왕 좁쌀무늬고우 등), 조개류를 잡아먹는 종류 (큰 구슬우렁이 등) 도 있습니다.

01 가무락, 02 띠조개, 03 재첩, 04 백합, 05 개량조개, 06 빛조개, 07 큰구슬우렁이, 08 갯고동

절지동물

갯벌의 게들은 구멍을 파서 생활하는데, 물이 빠지면 구멍에서 나와 먹이를 섭취하다가 물이 들어오면 구멍 속으로 들어간 후 입구를 막아 천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합니다. 게들은 대부분 유기물이 많은 갯벌의 표면을 긁어 먹거나 다른 생물을 먹습니다.

01 길게, 02 밤게, 03 달랑게, 04 도둑게, 05 칠게, 06 엽낭게, 07 쏙, 08 쏙붙이

인간의 생명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더 나아가서 그 못지 않게 자연상태계 생명도 중요합니다.



전체 6

  • 2021-06-17 10:13

    마가복음

    함창석

    주후 65년 전경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서
    따르는 자들에게
    그분의 사람됨이나
    일과 능력 그리고 교훈
    예수님 지상사역을
    생생하게 증거 하려고
    마가로 복음서를
    먼저 기록하게 하였으리라
    1장 이전이 있다면
    세례요한의 사역을 살피고
    공생애를 준비하는 일
    17장 이후가 있다면
    하나님 우편에서 중보자로
    우리를 위해 기도하며
    임재 하심을 기록했으리라


  • 2021-06-17 10:48

    퀴오신학? 생태신학? 생명신학? 사회 운동의 영역인데, 신학자들이 개입하면 이를 신학이라고 우겨댑니다. 제가 보면 이들은 신학이 아니라, 인간학인데 말이죠. 신학교 마다 인간학과를 개설하고 교수들 대부분을 여기 소속으로 옳겨 주어야 합니다. 퀴오인간학? 생태인간학? 생명인간학?


  • 2021-06-17 11:11

    일부 신학대학에서 기독교전문대학원을 운영합니다.
    기독교상담학, 기독교교육학, 기독교사회복지학, 기독교미술학 등등


    • 2021-06-17 11:32

      대학원 마다 신학과 대신에 인간 학과를 개설해야 합니다. 신학교 인간학부(단과대학) 퀴오인간학과 하는 식으로 말이죠. 기독교이름 붙이고 가장 인간적인 놀음을 하는 곳도 많이 있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서, 상담의 경우에도 상담자가 성경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들을 제대로 모르면, 지극히 인간적인 상담을 하게 됩니다. 착하게 살아라 식이죠...


  • 2021-06-18 00:08

    사람이 뜻을 세워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깨닫습니다.
    매사에 최선을 다하면 일이 잘 안되어도 여한이 없습니다.
    장로님은 생명이 중요하다고 하시는데, 저는 生物이 먹고 싶습니다ㅎㅎ
    늘 평안하세요^^


  • 2021-06-19 13:33

    생명
    生命

    함창석

    생명은 살아가는 데 힘의 바탕이 되는 것으로 목숨이다. 종교에서는 주로 영원한 생명을 가리킨다.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해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롬 2:7; 고후 5:4). 이것은 육신의 죽음에 구애받지 않는다(살전 5:10). 이 복된 생명은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다(요 3:36; 5:24; 롬 5 :10; 6:23; 요일 5:12). 반면, 불신자도 영원한 생명을 가지지만 이는 영원한 형벌을 받기 위한 것이다(계 20:10). 그러기에 이런 생명은 죽음보다 못한 것이다. 생명은 사람을 위시한 모든 생명체가 살아가는 원동력이다. 모든 생명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사람이나 짐승의 생명을 한 가지로 소중하게 여기신다(창 9:4-5). 하지만 성경에서는 인간에 관한 영적 생명 또는 영원한 생명에 특별히 주목한다. 즉 영원한 생명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하여 주어지는 하나님의 선물(요 3:36; 5:24; 롬 5:10; 6:23; 요일 5:12)이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거부하는 불신자들에게는 이 생명이 주어지지 않았다. 이 생명은 오직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벧후 1:3-4). 이 생명 안에서 성도는 상호간에 교제하며 또 이 생명을 소유할 때만이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다. 더구나 이 생명은 육신의 죽음에 구애받지 않는다(살전 5:10). 비록 육체적으로는 죽을지라도 성도는 이미 그리스도를 통해 영원한 생명을 약속받았기 때문이다(롬 2:7; 고후 5:4). 생명은 생물의 본질적 속성으로 정의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정의는 애매해서 생명, 생물의 두 개념에 관해서 순환론법적이기도 하다. 또한 육체, 즉 물질과 구별되는 비물질적 원리를 전제로 하는 느낌도 준다(영어의 life는 생활, 생명의 양쪽을 가리키며, 생물(organism)과 거의 동일어인 경우도 있어서, 생명만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다). 그래도 우리들은 <생명현상>, <생명의 기원> 등의 말을 보통 이용하며, 그로써 의미는 통하기 때문에 그래도 좋다고 하는데, 생명의 엄밀한 정의를 어떻게 내릴지에 대해서 각각의 생명관이 나타나기도 한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사항 관리자 2014.10.22 64147
공지사항 관리자 2010.12.29 62201
13787 함창석 2024.03.28 14
13786 최세창 2024.03.27 58
13785 홍일기 2024.03.25 99
13784 홍일기 2024.03.25 109
13783 최세창 2024.03.23 75
13782 최세창 2024.03.18 286
13781 엄재규 2024.03.18 307
13780 함창석 2024.03.11 381
13779 민관기 2024.03.01 417
13778 홍일기 2024.02.28 420
13777 함창석 2024.02.26 593
13776 홍일기 2024.02.23 397
13775 최세창 2024.02.22 354
13774 장병선 2024.02.21 721
13773 양계승 2024.02.21 832
13772 함창석 2024.02.20 317
13771 홍일기 2024.02.19 404
13770 홍일기 2024.02.18 393
13769 이현석 2024.02.15 514
13768 홍일기 2024.02.11 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