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도 소생하니

함창석

곽영신 청년회장의 사회로
청년들 여는 찬양에 이어
시무장로 대표기도와
어등토야 전도사의 인사말
동영상으로 시작하니
몽골서 온 편지글을
허영림 집사가 낭독한 후
부활의 꽃이 핀다
원로장로 자작시 낭송이다
기타연주단 찬양과
가족찬양으로 이어진다
나온이 목소리가 대단하다
독감으로 참여 못한 소라
아름다운 목소리도
듣고 싶은 아쉬움이다
오미화 집사의 구연동화
요한의 이야기가 감동이다
입교 예순 해를 넘기신
원로장로님 하모니카 연주
해마다 새롭기도 하다
세대간 조화를 이룬다는
원로 플루트와 초등 첼로
이중주는 뜻이 깊다
문화부장의 솔로 찬양도
사천 전도사 부부
특별찬양도 대단하다
목사님 마침 축도로
부활찬양축제 막을 내린다
하늘도 소생하는 시간
영혼이 맑아 지고 있다
날마다 부활주일이면
소생하는 기쁨이 넘치겠다
하루 아쉬움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