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부른 제자

2025-10-18 17:03 함창석 48921
주님이 부른 제자

산돌 함창석 장로

<시로 말씀을 노래하다>

함창석 시인 – 신앙과 삶을 잇는 시의 길

함창석 시인은 시인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신앙의 마음으로 삶을 읽는다. 그의 시는 단순한 서정의 기록이 아니라, 인간의 내면과 창조세계를 통해 하나님을 묵상하는 기독교적 성찰이다. 그는 시를 통해 인간의 연약함과 죄성,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와 창조의 질서를 동시에 드러낸다.

그의 작품 세계는 일상의 언어 속에서 신앙의 깊이를 드러낸다. 「나는 참 게으르다」에서는 쉼과 안식을 묵상하며, 인간의 한계를 받아들이고 하나님 앞에서 회복되는 삶을 노래한다. 「마그마 흙이 되다」에서는 지구와 흙, 생명과 자연을 통해 창조주 하나님을 발견하며, 인간이 그 안에서 책임과 사명을 수행해야 함을 드러낸다. 「양과 염소의 차이」와 같은 작품에서는 생태적 질서와 윤리, 구원과 심판을 시적 언어로 표현하여, 신앙적 사고와 현실적 성찰을 동시에 담는다.

함창석 시인은 단순히 신앙을 노래하는 것이 아니라, 삶 속에서 복음을 실천하는 시인이다. 그의 시는 설교보다 부드럽고, 신학보다 따뜻한 복음의 언어로, 독자가 삶 속에서 하나님을 느끼도록 돕는다. 그는 “시를 쓰는 일은 곧 기도하는 일”이라 고백하며, 시와 신앙이 분리되지 않음을 보여준다.

또한 그는 사회와 역사, 인간관계 속에서 나타나는 갈등과 부조리도 시로 풀어낸다. 「우리 얼굴 대통령」, 「별건 수사의 악습」, 「대한민국 현재사」 등 작품에서는 정치적 부패와 사회적 불의 속에서도 하나님 나라의 정의와 회복을 염원하는 신앙인의 눈빛이 담겨 있다. 함 시인의 시는 현실을 고발하면서도, 회개와 화해, 사랑과 정의라는 기독교적 가치로 독자를 이끈다.

그의 시적 세계관은 또한 생태적·창조신앙적 관점을 포괄한다. 자연과 인간의 상호관계를 하나님의 창조 질서 속에서 이해하며, 생태적 책임과 청지기적 삶을 강조한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 환경과 신앙, 삶과 윤리를 연결하는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함창석 시인은 문학을 단순한 예술이 아니라 영적 훈련이자 선교적 사역으로 여긴다. 그는 몽골신학교와 산돌 기독문학대회를 후원하며, 젊은 문학인과 신학생들에게 복음적 세계관을 심고 있다. 그의 시와 후원은 모두 하나님 나라 확장을 향한 도구이며, 문학 속에서 복음을 꽃피우는 사역이다.

결국, 함창석 시인의 시는 신앙과 삶, 인간과 자연, 말과 행동을 하나로 잇는 통로이다. 그의 시를 읽는다는 것은 하나님과 만나는 일이며,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눈을 갖는 일이다. 그의 삶과 시는 모두 한 방향을 향한다.

“하나님을 바라보며, 인간을 사랑하며, 세상을 회복하는 것.”
오늘도 그는 시를 쓰고, 세상을 바라보며, 하나님 나라의 이야기를 조용히 이어간다. 함창석 시인의 시 속에는 말씀의 울림이 있고, 삶의 향기가 있으며, 믿음의 길이 묵묵히 이어진다.

<믿음으로 섬기며, 문학으로 복음을 전하다>

함창석 장로 – 신앙과 문학, 섬김의 길을 걷는 사람

함창석 장로는 신앙인으로서, 시인으로서, 그리고 교육자로서 복음의 길을 걷고 있다. 그는 말보다 삶으로, 글보다 섬김으로 하나님을 증거해 온 사람이다. 교회 안에서는 헌신의 장로로, 사회 속에서는 기독문학의 선구자로, 해외에서는 선교의 후원자로 자리하고 있다. 그의 삶은 감리교 신앙의 핵심인 ‘성결·사랑·봉사’를 온전히 드러낸다.

그의 신앙은 언제나 ‘하나님 중심’이다. 함 장로는 교회의 직분을 명예로 여기지 않고, 사명으로 여긴다. 예배와 봉사의 자리에서 언제나 앞장서며, 교회를 세우는 일에 기도로 헌신해 왔다. 그는 “장로는 교회의 벽돌이 아니라 기둥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 말처럼 그는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묵묵히 교회를 받치고, 성도들을 세워 온 신실한 종이다.

또한 그는 시인으로서 신앙의 언어를 예술로 승화시켰다. 「나는 참 게으르다」, 「마그마 흙이 되다」, 「양과 염소의 차이」 등 그의 시에는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경외와 인간 내면의 성찰이 녹아 있다. 그는 시를 단순한 감정의 기록이 아닌, 복음을 전하는 도구로 사용한다. 그의 시 한 구절 한 구절에는 말씀 묵상의 향기와 회개의 눈물이 서려 있다. 그는 문학을 통해 이 시대의 신앙을 다시 세우려는 “복음적 시인”이다.

함창석 장로의 섬김은 문학의 영역을 넘어 선교로 확장된다. 그는 몽골신학교 성일장학회를 설립해 현지 신학생들을 후원하고, 몽골 산돌 기독문학대회를 꾸준히 지원하며 복음적 문화사역을 이어 가고 있다. 물질적 후원보다 더 귀한 것은 그의 진심 어린 기도와 관심이다. 그는 “장학금은 돈이 아니라 복음의 씨앗”이라 말하며, 그 씨앗이 각 나라와 세대 속에서 자라나길 소망한다.

그의 신앙세계는 ‘겸손과 섬김’으로 요약된다. 그는 명예보다 사명을, 박수보다 순종을 택한다. 교회의 화려한 앞자리가 아니라, 묵묵히 기도하는 뒷자리를 기뻐한다. 그에게 장로직은 권세가 아니라 봉사의 기회이며, 세상적 성공보다 하나님 앞의 충성을 더 귀히 여긴다.

함 장로의 신앙적 감수성은 문학을 통해 더욱 풍성해졌다. 그는 자연 속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읽어내며, 인간의 삶 속에서 복음의 진리를 노래한다. 그의 시와 글은 독자들에게 신앙의 회복과 내적 성찰을 일깨운다. “시를 쓰는 일은 곧 기도하는 일”이라는 그의 고백은, 그의 문학이 단순한 예술이 아니라 영성의 통로임을 보여준다.

그의 삶 전체는 하나의 시요, 하나의 예배이다. 함창석 장로는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나눔과 글로 돌려드리고, 교회와 이웃, 그리고 다음 세대를 위해 자신을 기꺼이 내어준다. 그는 문학과 신앙, 교육과 선교를 잇는 복음의 다리이며, 감리교 평신도의 새로운 모델이다.

“하나님의 은혜는 흘러야 산다.”
그의 인생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이 말이 어울린다. 함창석 장로는 받은 은혜를 흘려보내며 살아온 사람이다. 그가 걸어온 길 위에는 사랑의 흔적이 남고, 그가 써 내려간 시 속에는 복음의 향기가 스며 있다.

오늘도 그는 묵묵히, 그러나 확고히 말한다.
“섬김이 곧 예배요, 삶이 곧 시입니다.”

그의 이름보다 더 빛나는 것은 그의 신앙이다.
그리고 그 신앙이 곧, 하나님께 드려진 한 편의 시다.

<말씀의 언어로 세상을 해석하다>

함창석 문학박사 – 신앙과 문학을 잇는 다리

함창석 문학박사는 신앙과 문학을 조화시킨 기독교 인문학자이다. 그는 오랜 시간 동안 “말씀의 언어로 세상을 해석하고, 문학의 언어로 복음을 전하는 일”에 헌신해 왔다. 그의 학문과 시, 그리고 신앙의 여정은 감리교가 추구하는 ‘성결한 삶과 사회적 실천’의 정신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그는 기독교문학의 본질을 “하나님 말씀의 시적 번역”이라 말한다. 함 박사의 시 세계는 단순한 서정의 기록이 아니라, 신앙의 체험을 언어로 새겨 넣은 신학적 고백이다. 「마그마 흙이 되다」에서는 창조의 신비를 탐구하며 인간과 흙, 그리고 하나님의 생명 질서를 묵상한다. 「양과 염소의 차이」에서는 윤리와 생태, 구원과 심판의 문제를 통찰력 있게 그려낸다. 그의 작품에는 인간의 죄성과 회개, 창조세계의 질서와 회복, 그리고 하나님의 은총이 깊이 배어 있다.

함창석 박사는 문학을 ‘영적 해석학’으로 본다. 그는 문학이 세속의 언어가 아니라, 말씀을 새롭게 조명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시를 쓰는 일은 곧 기도하는 일이며, 작품을 발표하는 것은 말씀을 전하는 또 다른 설교”라는 그의 고백은 신앙인으로서, 학자로서의 정체성을 분명히 보여준다.

또한 그는 학문을 통해 교회를 섬긴다. 기독교문학의 세계관을 체계적으로 연구하며, 한국 교회의 신앙언어가 보다 깊이 있고 성숙해지도록 이론적 기초를 다져 왔다. 그는 “문학이 신학의 변방이 아니라 중심에 설 때, 교회의 언어는 더욱 풍성해진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그는 기독교문학을 신학과 예술, 신앙과 사회를 잇는 ‘복음의 다리’로 제시한다.

함창석 박사는 학자이자 교육자로서, 후학 양성에도 힘써 왔다. 그는 문학의 본질적 목적을 ‘인간 안에 새겨진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시키는 일’로 정의하며, 학생들에게 지식보다 신앙적 감수성을 가르친다. “문학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복음은 그 마음을 변화시킨다”는 그의 교육철학은, 감리교 교육이 지향하는 인간 중심·성결 중심의 신앙교육과 맞닿아 있다.

그의 사역은 학문과 문학을 넘어 선교로 확장된다. 몽골신학교 성일장학회를 통해 현지 신학생들을 지원하고, 몽골 산돌 기독문학대회를 후원하며, 복음의 문화적 뿌리를 세계 속에 심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 그는 문학을 통해 선교하고, 학문을 통해 교회를 섬기며, 나눔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증언한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문학은 그분의 창조 언어를 다시 배우는 과정입니다.”
그의 이 말처럼, 함창석 문학박사는 문학을 창조신앙의 실천으로 이해한다. 시와 학문, 교육과 선교가 모두 복음의 한 장르로 엮여 있는 것이다.

그의 삶은 학문적 탁월함보다 영적 진실함으로 빛난다. 함창석 박사는 신앙과 문학, 학문과 섬김의 자리를 분리하지 않는다. 그는 말보다 글로, 글보다 삶으로 복음을 전한다.

오늘의 세속화된 시대 속에서, 함창석 문학박사는 신앙적 언어의 가치를 회복시키는 문인·신학자·교육자의 모범이다.
그의 걸음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문학은 인간의 언어로 하나님의 뜻을 다시 쓰는 일입니다.”

<신앙과 교육을 잇는 사람>

함창석 교장 – 말씀과 문학으로 세우는 교육의 길

함창석 교장은 신앙과 교육, 그리고 문학을 한 축으로 삼은 독특한 교육자다. 그는 “교육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일”이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지식을 넘어 인격과 영성을 세우는 기독교교육을 실천해 왔다. 교사로서, 시인으로서, 그리고 장로로서 그는 가르침과 삶을 일치시키는 ‘살아 있는 신앙교육’을 펼치고 있다.

그의 교육철학은 성경적 세계관 위에 세워져 있다. “배움은 하나님을 알아가는 여정이며, 가르침은 그분의 형상을 나누는 일”이라고 말하는 함 교장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지식전달이 아닌 ‘신앙적 깨달음’을 강조한다. 그는 교실을 예배의 자리로, 수업을 말씀 묵상의 시간으로 바꾸며, 배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법을 가르친다.

함창석 교장의 시 세계는 그 교육철학의 연장선에 있다. 그의 시는 교단에서의 가르침처럼 진솔하고 따뜻하다. 「마그마 흙이 되다」에서는 생명의 근원을 탐구하며 창조신앙의 신비를 드러내고, 「나는 참 게으르다」에서는 인간의 한계를 인정하며 ‘죄책감 없는 쉼’이라는 영적 교훈을 전한다. 그는 시를 통해 신앙의 언어를 일상의 언어로 번역하며, 학생들이 삶 속에서 하나님을 느끼도록 돕는다.

그의 교실에는 늘 말씀과 시가 함께 있었다. 학생들은 함 교장이 낭독하는 시를 들으며, 그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앙의 깊이를 동시에 배웠다. 그는 교과서보다 성경을 가까이하며, 교육의 목적을 세상적 성공이 아닌 ‘하나님의 사람으로 자라남’에 두었다. 이러한 교육관은 감리교 신학의 핵심인 ‘성결과 사랑의 실천’을 교육 현장에서 구현한 예라 할 수 있다.

또한 함 교장은 교육의 울타리를 넘어 선교와 장학의 영역으로 사역을 확장했다. 몽골신학교 성일장학회를 통해 현지 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복음의 씨앗이 각 나라와 세대에 심기도록 힘쓰고 있다. 그는 “교육 없는 선교는 뿌리 없는 나무요, 말씀 없는 배움은 열매 없는 가지”라 말하며, 말씀 중심의 교육선교를 일생의 소명으로 삼았다.

그의 신앙은 조용하지만 확고하다. 모든 사역의 중심에는 “하나님이 주인이시다”라는 고백이 있다. 함창석 교장은 교육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사명을 감당하고 있으며, 교직을 단순한 직업이 아닌 ‘소명’으로 여긴다. 그에게 교단은 강단이며, 교실은 선교지이고, 학생은 하나님이 맡기신 영혼이다.

그는 늘 말한다.
“교육은 사람을 세우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빚으신 형상을 회복시키는 일입니다.”

이 한마디는 함 교장의 신앙세계와 교육철학을 모두 요약한다.
문학과 신앙, 교육과 선교가 한 몸처럼 연결된 그의 사역은 오늘날 혼탁한 교육 현실 속에서 하나의 빛과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함창석 교장, 그는 지식의 교사가 아니라 믿음의 스승이며, 가르침으로 복음을 짓는 시인이다. 그의 삶과 교육이 결국 한 구절의 시처럼 우리 모두의 신앙 안에 울려 퍼지고 있다.

<문학으로 복음을 심는 사람>

몽골 산돌 기독문학대회 후원회장 함창석 장로

몽골 산돌 기독문학대회 후원회장 함창석 장로는 문학을 선교의 언어로 사용하고, 예술을 신앙의 통로로 삼는 사람이다. 그는 “시 한 편이 복음의 씨앗이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몽골 현지와 국내 문인들에게 신앙적 영감을 심고 있다. 그의 후원과 헌신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향한 ‘영적 동행’이다.

함창석 장로는 오랫동안 시인으로서 기독교문학의 영역을 개척해 왔다. 그의 시에는 인간의 내면을 향한 깊은 성찰과,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경외가 깃들어 있다. 「나는 참 게으르다」에서는 쉼의 신학을 노래하고, 「양과 염소의 차이」에서는 창조 질서의 회복을 묵상한다. 또한 「마그마 흙이 되다」에서는 생명의 근원을 탐구하며, 흙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찾아낸다. 그의 시는 설교보다 부드럽고, 신학보다 따뜻한 복음의 언어다.

몽골 산돌 기독문학대회는 그가 후원하는 대표적인 사역이다. 척박한 땅에서 신앙과 문학을 함께 세워 가려는 이 대회는, 단순한 문학행사가 아니라 “복음과 문화의 접촉점”을 만들어 가는 영적 운동이다. 함 장로는 “문학이 성경의 빛을 비추는 거울이 될 때, 그 땅에 소망이 싹튼다”고 말한다. 그는 시인들을 선교사로, 문학을 복음의 통로로 보는 ‘기독교 문화선교’의 비전을 실천하고 있다.

함 장로의 신앙세계는 ‘섬김’과 ‘나눔’으로 요약된다. 그는 후원회장으로서 이름을 내세우기보다, 조용히 섬기며 뒷자리에서 사역을 견인한다. 몽골의 신학생과 목회자, 문학인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교회와 학교, 문학계가 하나로 협력하는 복음 생태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그의 나눔은 시처럼 자연스럽고, 예배처럼 거룩하다.

그는 감리교 장로로서,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문학과 교육 속에서 구현한다. 감리교 신학이 강조하는 “성결한 삶”과 “사랑의 실천”이 그의 행보에 그대로 스며 있다. 그는 신앙을 말로 전하기보다, 시로 증언하며, 나눔으로 증명한다. 문학을 통해 하나님을 찬미하고, 선교를 통해 그분의 사랑을 세상에 흘려보낸다.

“복음은 말이 아니라 삶으로 전해져야 합니다. 문학이 그 삶을 담는 그릇이 되어야 합니다.”
그의 이 고백은 시인이자 후원가로서의 정체성을 명확히 드러낸다. 함창석 장로에게 문학은 곧 사명이며, 후원은 헌신의 또 다른 이름이다.

그의 헌신으로 인해 몽골의 젊은 문학인들이 복음적 세계관을 배워 가고, 신학생들이 창조신앙의 언어로 세상을 해석하는 힘을 얻는다. 산돌 기독문학대회는 그 결실의 상징이며, 그 중심에는 함창석 장로의 믿음의 씨앗이 있다.

오늘도 그는 말한다.
“문학이 복음을 품을 때, 그 언어는 생명이 됩니다.”
그의 시와 섬김, 그리고 후원은 바로 그 생명을 오늘의 세계에 심는 하나님의 도구다.

<몽골신학교 성일장학회 대표 함창석 장로 – 문학과 선교로 복음을 짓다>

몽골신학교 성일장학회 대표 함창석 장로는 시인이자 교육자이며, 동시에 선교적 후원자로서 독특한 사역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그는 문학의 언어로 복음을 전하고, 장학의 나눔으로 선교를 확장한다. 그가 보여주는 신앙의 여정은 감리교 전통이 추구하는 “믿음의 실천”과 “사회적 성결”의 모범이라 할 만하다.

함창석 장로의 문학 세계는 단순한 서정이 아니다. 그의 시는 예배의 기도이자, 묵상의 고백이며, 또한 이 시대의 신학적 선언문이다. 「나는 참 게으르다」, 「양과 염소의 차이」, 「우리 얼굴 대통령」 등에서 그는 신앙의 눈으로 일상과 사회를 읽는다. 게으름을 통해 쉼의 신학을, 양과 염소의 대비를 통해 창조 질서의 회복을, 권력의 부패를 통해 인간의 죄성과 회개의 필요를 드러낸다. 이러한 시적 언어는 ‘삶이 곧 신앙이며, 신앙이 곧 문학’임을 보여주는 영적 미학이다.

그의 신앙적 비전은 문학의 영역에 머물지 않는다. 함 장로는 몽골신학교 설립 초기부터 꾸준히 장학사역을 감당하며, 성일장학회를 통해 현지 신학생들에게 학비와 생활비를 지원해 왔다. 몽골의 열악한 선교환경 속에서도 복음을 전하는 젊은 사역자들을 격려하며, “한 영혼의 회심이 한 민족의 부흥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믿음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후원자가 아니라 동역자, 나눔의 통로로 자신을 정의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풍족한 것을 주셨지만, 나누지 않으면 그것은 축복이 아니라 짐이 된다.”
그의 이 고백은 단순한 기부의 철학이 아니라, 감리교의 사회복음 정신을 실천하는 신앙인의 선언이다. 장학사업은 그에게 단순한 선행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복음적 사명이다.

함창석 장로의 신앙세계는 세 가지 축으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문학을 통한 복음화이다. 시를 통해 복음을 삶의 언어로 번역하며, 신앙과 예술이 분리되지 않음을 증언한다.
둘째, 교육을 통한 선교화이다. 장학회를 통해 현지 신학생이 자립형 사역자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셋째, 삶을 통한 성화이다. 그의 시에서 반복되는 ‘쉼’, ‘회복’, ‘성찰’은 신앙인의 내적 성숙을 상징한다.

그는 “문학은 설교가 닿지 못한 곳까지 복음을 전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에게 시는 도구가 아니라 사명이며, 장학은 시의 연장선이다. 문학과 선교, 나눔과 복음이 그의 삶 안에서 자연스럽게 하나로 엮인다.

감리교회의 전통이 강조하는 ‘성결과 봉사’의 삶은 함창석 장로의 발자취 속에서 오늘의 언어로 다시 살아난다. 그는 말보다 행동으로, 교훈보다 시로, 물질보다 나눔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그의 시와 사역은 결국 한 문장으로 요약된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은, 그 은혜를 흘려보내는 통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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