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神學), 그 엄청난 모순 개념
작성자
최세창
작성일
2020-12-08 12:29
조회
1103
신학(神學)의 신(神), 즉 하나님은 창조주요 섭리자요 구원자요 심판자이신 무한한 절대자이고; 신학(神學)의 학(學)은 본질이 피조성과 죄성, 가능성과 유한성, 자율성과 제한성, 상대성과 불완전성, 나약성과 필멸성인 상대적 존재인 인간의 이성의 영역이다. 이 인간의 이성으로는 신(神) 곧 하나님에 전혀 미칠 수 없으며, 따라서 하나님에 대해 논할 수 없으므로 신학(神學)이라는 용어는 조화될 수 없는 엄청난 모순이다.
바로 여기에 신학(神學)의 독특성이 있는 것이다. 신학(神學)은 이성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神)의 영이시자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의 감화나 감동이나 내주로 인한 영적 사고로 하는 것이다(요 14:26, 15:26, 16:13, 롬 8:16, 고전 2:13-14, 12:3, 8, 참조: 마 11:15, 13:9, 43, 막 4:9, 23, 눅 8:8, 계 2:7, 11, 17) 다시 말해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새사람의 사고로 하는 것이다.
이 영적 사고는 비이성적인 사고가 아니라 이성적이자 그 이상인 사고이고, 비합리적인 사고가 아니라 합리적이자 그 이상인 사고이다. 그러므로 신학적 논리란 이성적 사고에 의거한 논리가 아니라, 영적 사고에 의한 논리이다.
필자의 사이트 newrema.com(T. 426-3051)의 저서: 신약 주석(마~계, 1-15권)/ 설교집 28권/ Salvation Before Jesus Came/ 예수 탄생 이전의 구원/ 난해 성구 사전 I, II권/ 바울의 인간 이해/ 바울의 열세 서신/ 다수의 논문들/ 우린 신유의 도구/ 눈솔 인터넷 선교/ 영성의 나눔 1, 2, 3, 4권/ 영성을 위한 한 쪽/ 웃기는 이야기(편저) / 눈솔 예화집 I, II. (편저)
바로 여기에 신학(神學)의 독특성이 있는 것이다. 신학(神學)은 이성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神)의 영이시자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의 감화나 감동이나 내주로 인한 영적 사고로 하는 것이다(요 14:26, 15:26, 16:13, 롬 8:16, 고전 2:13-14, 12:3, 8, 참조: 마 11:15, 13:9, 43, 막 4:9, 23, 눅 8:8, 계 2:7, 11, 17) 다시 말해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새사람의 사고로 하는 것이다.
이 영적 사고는 비이성적인 사고가 아니라 이성적이자 그 이상인 사고이고, 비합리적인 사고가 아니라 합리적이자 그 이상인 사고이다. 그러므로 신학적 논리란 이성적 사고에 의거한 논리가 아니라, 영적 사고에 의한 논리이다.
필자의 사이트 newrema.com(T. 426-3051)의 저서: 신약 주석(마~계, 1-15권)/ 설교집 28권/ Salvation Before Jesus Came/ 예수 탄생 이전의 구원/ 난해 성구 사전 I, II권/ 바울의 인간 이해/ 바울의 열세 서신/ 다수의 논문들/ 우린 신유의 도구/ 눈솔 인터넷 선교/ 영성의 나눔 1, 2, 3, 4권/ 영성을 위한 한 쪽/ 웃기는 이야기(편저) / 눈솔 예화집 I, II. (편저)
창조이야기, 인간의 죄를 놓고 보더라도,
원죄는 역사적으로 이해를 해야 하나요? 존재론적으로 이해를 해야 하나요?
둘다?! 아니면 몇가지 더해서 종합적으로?!
그래서 제 생각은,
신학은 내가 半하고, 하나님께서 半하는 것으로 타협을 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신앙이 없는 사람이 신학을 할 수는 없지요.
필자의 글에 관심을 보이셔서 감사합니다.
원죄에 대한 목사님의 견해는 뭔가요? 원죄에 대해서는 이미 감게판에 등록했습니다(원죄가 정말 교만인가).
하나님의 성육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유일한 구주로 믿지 않거나, 여러 구주 중 한 분으로 여기거나, 그냥 인간이라고 주장하면서 자칭, 타칭 신학자요 신학교 교수라고 하는 이들의 신학서들(대개 표절)도 적지 않게 읽었습니다.
인간의 사고 구조는 성경을 이해하는 방식에 있어서 영향을 미치는가?
언어는 사고구조에 영향을 미치는가?
계시는 인간의 사고구조를 뛰어넘어 존재할 수 있는가?
이런 문제를 빼 놓고 신학의 주체를 말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는 복음을 법학과 같은 고전학문의 언어로 표현을 했고, 요즘은 심리학과 경역학의 시대라고 말하는 만큼 그런 언어가 반영되기도 하죠. 원죄에 관한 목사님의 글에 대해서 저는 부정의 의미로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필자의 답글에 댓글을 주어서 감사합니다. 언급하신 내용들은 그 동안 여기 감게판에 등록한 난해하거나 중요한 성경 구절 주석 글과 요한계시록 연재와 설교와 칼럼 등에 드러나 있습니다. 그리고 더 자세한 것은 은퇴한 후 현재까지 필자가 쓴 신약 주석(마-계)과 신학 서적들과 논문들과 설교를 비롯한 거의 모든 글이 들어 있는 사이트(www.newrema.com)에 분명하게 드러나 있습니다.
아무튼, 필자가 등록한 글들에 관심을 보여서 거듭 감사합니다.
신학(神學)에 대한 기본 이해가 바로 되지 않으면, 바른 각종 신학을 기대하기 어렵고, 바른 강해나 바른 설교를 기대하기 어렵다.
神學, 너무 어려워나서 전 그냥 新學을 했어요.
숩다 수워^^
필자의 글에 관심을 보이고, 관련하여 의견을 표해서 감사해요.
용어 이해? 개념 이해? 정독? 오독?
神자는 뜻을 나타내는 보일시(示(=礻 보이다, 신)部와 음을 나타내는 申(신)이 합하여 이루어진다. 申(신)과 만물을 주재하는 신(示)의 뜻을 합하여 「정신」을 뜻한다. 申(신)은 번갯불의 모양, 示(시)변은 신이나 제사에 관계가 있음을 나타낸다. 神(신)은 천체의 여러 가지 변화를 부리는 신, 아주 옛날 사람은 천체의 변화를 큰 신비한 힘을 가진 신의 행위라 생각하고 그것을 번갯불로 대표시켜 神(신)자로 삼았다. 옛사람들은 번개는 신과 관련된 것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하늘에서 번개가 내리치는 모습을 그린 申자는 ‘하늘의 신’이라는 뜻으로 쓰였었다. 그러나 후에 申자가 ‘펴다’라는 뜻으로 가차되면서 여기에 示자를 더한 神자가 ‘신’이나 ‘신령’이라는 뜻을 갖게 되었다. 신학은 회초리를 맞아가며 신을 배우는가?
대다수 인생이 이 땅에 태어나 자라다 혼인을 하게 되면 자식을 낳고 어른이 된다. 모두는 아니지만 어른으로 살다가 자식이 혼인을 하고 자식을 낳으면 어르神이 된다. 그리 많지는 않지만 어르신으로 살다가 손들이 혼인을 하고 증손을 낳으면 神이 되는가? 문중 사당에는 神位가 있고 그 아래 열조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으니 말이다. 인간사 신은 생명을 잇는 즉 대를 이어가는 그저 신일뿐이다.
필자의 글에 관심을 보이시고, 관련하여 의견을 표하셔서 감사합니다.
학(學)은 인간의 혼적 기반인 이성과 판단을 기준으로 합니다. 하지만 신학(神學)의 대상이 되시는 하나님은 영적 존재이기에 이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러기에 서로 어울리지 않는 조어들로 억지 묶음을 한 느낌입니다.
제가 평신도여서 따로 정리한 것은 없지만 얼핏 생각나는데, 교회 안에 제거해야 할 모순들이 무척 많습니다. 이런게 청소해야 할 누룩들인데요..
* 감신: '감리회신학대학교'라고 해야 하는데 '감리교 신학대학교', 혹은 약칭으로 '감신'이라고 하던데, '감'은 있으나 '리'가 없으니, 교권주의를 내세우고 교리는 숨겨져보이지 않습니다. * 신약전공/구약전공: 구약이 신약이고, 신약이 구약인데, 이를 갈라놓으면 성경 해석이 아예 어려운데, * 선지자학교라고 하는 신학교, 예언은 못하고, 탐욕에 전념하는 사람이 있는데, * 교단: 교단별로 신학과 교리가 다르다? 이들마다 성경이 최종 권위라고 하면서 * 구교-신교.. 신교는 구교의 사생아인가요? 이 말은 구교의 역사적 정통성을 그대로 인정해야 하나요? 예루살렘이 언제부터 로마로 옮겨졌나요? * 종교: 기독교가 종교인가요? 그렇다면 창조주와 피조물과 잡신들이 동등한가요? * 전통: 이 단어는 성경을 벗어나서 이상한 교리를 교회 안에 끌어들이는 무기가 되고 있습니다. 근거도 없는 이상한 성사, 축제 들이 * 성탄절과 부활절: 날짜를 정하는 기준이 성서적인지? 구약의 절기는 버려야 하는지? * 필사본과 원본논쟁: 원본이 아니기에 믿을 수 없다고 하는데, 그런 원본이 없으니 기독교는 없는 건가요? 고대의 원본들을 누가 읽을 수 있을까요? 고대의 원본을 보관하면 정통성을 내세우는 배타적 교단이 탄생하지 않을까요? 원본주의자라고 해야 하나요? * 시내사본/바티칸사본에는 외경들이 포함되어 있다는데, 이게 정통성을 인정한다는데, 맞나요? * 근본주의; 책이나 논문에 성경의 교리 몇 개를 담으면 다 근본주의가 되는 식인데, 그게 성경을 믿는 자들의 근본주의 이긴 한가요? * 메시지 (성경): 이게 성경인가요? 교리적 연결성을 다 깨진, 이 한권으로 신앙이 유지될까요? * 2차적 성별: 이상한 복장, 독신주의, 검은 외투, 까운, 로만칼라, 수도원 등... 바리새적 태도인데... * 거짓 겸손: * 거짓 청빈: 어떤 종교는 프란체스코를 앞에 내 세우면서 거대한 성당, 금 그릇에, 보석으로 치장한 소품을 미사에 사용합니다. * ‘성자’ 놀이; * 제2이사야 설을 설교: 이사야 선지자가 2명??
신학이 모순 개념이라는 필자의 글에 공감하시고, 여러 가지 교계의 모순된 현상이라고 생각하시는 것들을 열거하셔서 감사합니다.
한 가지 점만 언급하려고 합니다. 기독교는 하나님의 계시의 산물이라는 점에서 다른 종교들과 같은 부류가 아니지만, 일반 세계와 대조된다는 점에서 종교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본 글에서 언급한 것처럼, 신학(神學)의 신(神)은 창조주요 섭리자요 구원자요 심판자이신 무한한 절대자인 하나님이시고, 온갖 잡신들이나 귀신들이나 더러운 영들이나 악한 영들이 아니다.
# 용어 이해? 개념 이해?
# (고전 8:5) 비록 하늘에나 땅에나 신이라 칭하는 자가 있어 많은 신과 많은 주가 있으나 (고전 8:6) 그러나 우리에게는 한 하나님 곧 아버지가 계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났고 우리도 그를 위하며 또한 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니 만물이 그로 말미암고 우리도 그로 말미암았느니라 (고전 8:7) 그러나 이 지식은 사람마다 가지지 못하여 어떤 이들은 지금까지 우상에 대한 습관이 있어 우상의 제물로 알고 먹는 고로 그들의 양심이 약하여지고 더러워지느니라
(고전 2:12)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고전 2:13)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의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의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신령한 일은 신령한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고전 2: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
(요 16:13)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요 16:14)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겠음이니라 (요 16:15) 무릇 아버지께 있는 것은 다 내 것이라 그러므로 내가 말하기를 그가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리라 하였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