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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임성모 교수님!

작성자
오재영
작성일
2020-11-07 07:21
조회
1654
겸손한 사람(Watchman Nee).

우리의 영혼은 깨어짐의 정도에 따라 해방된다.
규율을 잘 받아들이는 사람이 가장 잘 섬기는 사람이다.
많이 깨어질수록 그는 더욱 민감해진다. 스스로를 변호하려는 욕망이 클수록 그것 때문에 우리는 영적으로
못쓰게 되는 것이다. 스스로를 보호하고 변명할 때마다 우리는 영적인 민감함과 성령의 공급을 빼앗기게 된다.

자신이 쓸모 있는 사람이라는 상상을 버려라. 이 기본적인 규율을 무시하지 말라.
몇 줄 내려가면 Nee는 이렇게 쓰고 있다. “섬김의 길은 깨어짐과 성령의 규율을 받아들이는 것에 있다.
섬김의 척도는 규율과 깨어짐의 정도에 의해 결정된다.”
(고든 맥도날드, 무너진 세계를 재건하라.P242).

※교수님! 그동안 여러 차례 본인을 설명하셔서 누구인지를 알만한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위에 글에 동명이인은 아닐 터인데도 같은 이름이 둘이나 있네요.
성경 말씀도 아니고, 내리라면 내리고 또 올리시면 되지 뭔 그리 집착이 크십니까?

깊은 내용 모두 알 수 없으나 제가 알기에는 감신의 위상(位相)이 전과 많이 다름을 아시고
본인 성찰(省察)도 좀 하시지요. 교수님께서 소유한 그 스펙과 열정을 높이 소개한 牧師님도 있었습니다.
일찍 글 올리신것을 보면 상심이 크신 것 같은데, 모두 좋게 잘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전체 2

  • 2020-11-07 16:48

    임성모 교수님과 감신 학창시절을 3년을 같이 했습니다.
    감신 캠퍼스에서 임교수님은 거룩함과 경건함의 정도가,
    그 당시 누구보다도 높았습니다.
    가장 거룩하고 경건한 신학생이었다고 말해도 아니라고 말할 40여년전 감신생은 없을 것입니다.
    임교수님이 하신 말씀은 오죽했으면 그럴까? 라고 생각하셔도
    틀린 것이 아닐 것입니다.

    현 감신 일부 교수들과는 비교 대상이 아님니다.


  • 2020-11-09 18:00

    죄송하지만, 전형적인 번-아웃의 모습...

    용서받은 罪人은 보통 죄인과 매우 다르다.
    그리고 헌신한 그리스도인은 보통그리스도인과 현저히 다르다...
    - 워치만 니 -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조직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아서 감리교회와 감신대에
    도움이 되려고 했던 마음은 변함이 없습니다.“
    ※.귀한 수고위에 自我는 죽고 사랑과 긍휼의 마음으로 쓰임받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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