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참 오랫민입니다. 그동안 평안하셨는지요?
오늘은 왠지 감리회 홈폐이지가 보고싶어서 들어왔더니 목사님의 예리한 칼이 아직도 무디지 않으셨군요.
감리회의 부패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이제는 정의도 하나님도 떠나신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8분의 감리사들이 무슨 힘이 있겠습니까?
감리사를 손아귀에 넣고 마음대로 흔들어대는 부패하고 패역한 사람이 문제가 아닙니까?
원래 감리교회법은 힘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무용지물이요 힘없는 사람들에게는 비수가 되어
사정없이 죽여대는 막나니의 칼이 아닙니까?

목사님!
노령에 감리교회를 위하여 힘쓰심에 경의를 드립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시니 악을 도모하는 자들에게 징계가 있을 것입니다.

밤이 깊어갑니다. 평안하세요
세종에서
교제 오민평 올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