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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나야 나

Author
함창석
Date
2025-05-09 12:48
Views
330
이번에도 나야 나

함창석

몇 번씩이나 뽑히지 못해도
도전은 이어지는 선거판
우리 고향 국회의원 선거판
엄00 후보가 있었다
안00 후보가 있었다
양00 후보가 있었다
늘 중앙당 낙하산 공천으로
당선자가 있었지만
야당 후보 출신으로
양은 국회의원 당선을 하나
임기 반 년도 못하고
군사 구데타로 그만 두었다
어린 시절 벽보 속에
그늘진 선거판 모습들이
아직도 대한민국 현실이라
정치판도 선거판도
별로 달라진 게 없기로서니
씁씁한 날이 아닙니까
이번에도 꼭 나야 나라더니
이번에는 나 나 나라고
공허한 메아리만 퍼지니
오뉴월 하늘도 울고
땅도 울고 사람도 울겠거니
달라진 것이 없는 세월
누가 누구를 탓하리오
문수가 되면 덕수가 울고
덕수가 되면 문수가 울고
윈윈은 없을 것이지요
감리회 전국 남선교회는
이번에는 양보하였답니다

【Main Story】

권력이란 타인을 복종시키거나 지배할 수 있는 공인된 권리와 힘이다. 특히 국가나 정부가 국민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강제력을 이른다. 타인 또는 조직단위의 행태를 좌우할 수 있는 능력으로 아비투스의 절정을 뜻한다. 원래 권력(power)은 능력을 의미하는 라틴어 포테스타스(potestas) 또는 포텐티아(potentia)에서 변형된 프랑스어 뿌부와(pouvoir)를 거쳐 생긴 단어이다. 이 언어적 기원을 살펴보면 권력이란 가능력(capacity 또는 ability)의 의미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다. 권력은 수직적인 인간관계다.
권력은 물리적 실체를 가지지 않는다. 권력은 타인의 심리와 행동을 바꾸면서 형성된다.

왕관을 쓴 머리는 언제나 편안히 잠드는 법이 없어라. (헨리 4세) 나는 절대 권력은 절대적으로 부패한다는 말이 정확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절대 권력은 부패하기 쉬운 인간을 끌어들인다. (프랭크 허버트)



Total Reply 1

  • 2025-05-09 15:03

    봄이 왔다 하지만

    함창석

    따스한 하늘 햇볕아래
    추위에 움크리던 새싹이
    흙을 뚫고 나옵니다
    푸른 봄이라 부릅니다
    젊음을 말하기도 해
    활기로 가득한 정욕이기도
    흔히 이팔청춘이라 해
    사춘기라고도 하지요
    요즘은 중2병이라 하기도
    마음과 몸의 변화로
    삶이 치열하게 되지요
    스스로 돕는 자만이
    새 삶을 누리게 됩니다
    봄이 왔다 하지만
    봄같지 않으니 말입니다
    대한민국 현실 아닐까
    퇴행하는 민주주의
    삼권분립 와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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