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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묵상 제15일 (금)

Author
원형수
Date
2025-03-20 18:13
Views
251
사순절 묵상 제15일 (금)

마가복음 5:41-43

“그 아이의 손을 잡고 이르시되 달리다굼 하시니 번역하면 곧 내가 네게 말하노니 소녀야 일어나라 하심이라 소녀가 곧 일어나서 걸으니 나이가 열두 살이라 사람들이 곧 크게 놀라고 놀라거늘 예수께서 이 일을 아무도 알지 못하게 하라고 그들을 많이 경계하시고 이에 소녀에게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라”



[말씀묵상]

회당장 야이로가
예수님의 발 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나도 그 앞에 있습니다.

회당장 야이로가 간청합니다.
“내 어린 딸이 죽게 되었습니다.
제발 오셔서
그의 머리 위에 손을 얹으셔서
그를 살려 주소서”

예수께서 그를 따라 갑니다.
나도 예수님 뒤를 따라 갑니다.

예수께서 야이로의 집에 들어가십니다.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만 데리고 들어가십니다.

나도 그 분 뒤를 따라 들어갑니다.

예수께서 죽은 야이로의 딸 앞에 서십니다.
그리고 그 아이의 손을 잡습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십니다.
“달리다굼!”
“소녀야, 내가 네게 말한다.
일어나라!”
순간 죽은 소녀가 일어납니다.
나이 12살 된 어린 소녀입니다.

“이 소녀에게 먹을 것을 주라!”
사람들이 놀랍니다.

나도 놀랍니다.
어찌 말씀 한마디에
죽은 소녀가 살아날 수 있단 말인가?


[향심기도]

주님을 바라봅니다.
회당장 야이로의 간청을 들으시는
주님을 바라봅니다.

죽은 야이로의 딸을 보시고
“이 아이는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고 하신 주여!
주님은 어떤 분이시기에
죽은 자를 잔다 하시나이까?

죽은 야이로의 딸을 위해
훤화하며 슬피 울고 통곡하는 사람들에게
“이 아이는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하신 주여!
주님은 진정 하나님이십니까?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이십니까?
호흡이 끊겼어도 살아날 수 있는 것입니까?

그렇다면 내 병도 고쳐 주소서.
아이의 손을 잡으시고
“달리다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소녀야 일어나라”하신 주님,
내 손도 잡아 주소서.
허공을 휘젓고 있는 내 손도 잡아 주소서.

나도 듣기 원합니다.
내게도 말씀해 주옵소서.
내게도 “일어나라”말씀해 주소서.
내 이름도 부르사
“아무개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내게도 말씀해 주소서.

오 주여,
듣겠나이다.
내게도 말씀해 주소서.
오 주여 “달리다굼!”



[참회 기도]

아픈 곳에 손을 얹으십시오.
가족이 아픈 분은
가족이 아파하는 부분을 생각하시면서
자신의 몸 부위에 손을 얹으십시오.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회당장 야이로의 간청을 들으신 주여!
주께서는
부르짖는 자들의 간청을 들으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내 마음의 소원을 담아 주님께 간구하오니
나의 소원을 들어 주옵소서.
몸부림치며 절규하오니
나의 소원을 들어 주옵소서.

주님은
죽은 야이로의 딸도 일으켜
살려주셨음을 믿습니다.
그러한 능력을 내게도 나타내 주옵소서.
이곳에도 나타내 주옵소서.

나의 기도가 부족합니까?
나의 부르짖음이 덜한 것입니까?
내가 매달리지 않은 탓입니까?

오 주여,
나의 소원과 나의 간구를 들어 주옵소서.
목마르게 주님을 찾습니다.
목이 쉬도록 외칩니다.
애절하게 내 가슴을 찢으며 주님께 부르짖사오니
나의 절규를 들어 주옵소서.
우리의 통곡을 들어주옵소서.

죽은 야이로의 딸을 살리신 주님,
나도 살려 주옵소서.
나도 고쳐 주옵소서.
나도 회복시켜 주옵소서.
나도 일으켜 주옵소서.
나도 낫기 원합니다.
내 병도 고쳐 주소서.

오 주여,
고쳐 주소서.
고쳐 주소서.
고쳐 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안수하며 간절히 간구하옵나이다.


<참조>
게시판 자주 올리는 것 송구한 생각에
'감리회 소식'과 '자유 게시판'에 교차적으로 올리는 것 양해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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