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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 이야기

작성자
원형수
작성일
2025-02-15 08:55
조회
260
좌절된 꿈과 한이 서린 고장 익산

직업인 중에서 목사님들처럼 축사나 격려사를 많이 하게 되는 직업인도 드물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목사님들에게 축사나 격려사나 권면사를 부탁하면 성경 한 구절을 읽어놓고
본문에 따라 시작하는 판에 박힌 축사 형식은
도대체 설교인지 축사인지 격려사인지 권고사인지 구분안된다는 비판입니다.

저 역시 이러한 비판을 수없이 들어온 터라
축사나 격려사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더욱이 연회 행정 책임을 맡다 보니 축사나 격려사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저의 고민은 더욱 컸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설교인지, 축사인지, 격려사인지, 권고사인지, 그게 그 것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되었고,
그 고민을 풀기위해 제 나름의 축사를 준비해 보기에 이른 것입니다.

저는 축사에 대한 서로의 지혜와 경험을 함께 나누고,
서로의 형식과 방법을 나눔으로써,
오랫동안 기억이 될 만한 멋진 축사를 만들어 보자는 뜻에서
제 자신의 경험을 먼저 털어놓고 싶어 이 글을 적어보게 된 것입니다.
이 글이 몇 분에게라도 도움이 된다면 그것이 글을 쓰는 보람이 아닐가 싶습니다.

우선 제일 첫 번째 소개하는 유형은 지형과 지명을 소재로 한 축사입니다.
축사의 주체가 그 고장이고, 그곳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대다수의 청중이기에
격려사를 받은 그곳의 지형과 지명을 소재로 하여 축사를 준비해 본 것입니다.

그 의도는 그 상황과 맞도록 준비하되
참석한 다른 분들에게도 그 지역을 이해하고
왜 이와 같은 일이 이곳에서 축하받아야 할 일인가를 함께 나누고 소통하기 위해 준비해 본 것입니다.

첫번째 이야기는 "좌절된 꿈과 한이 서린 고장 익산"입니다.

“익산”하면 생각나는 것이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익산은 사람을 이롭게 하는 고장이란 것입니다.
둘째 익산은 포용과 관용의 고장입니다.
셋째 익산은 좌절된 역사와 꿈과 한이 서린 고장입니다.
그 사연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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