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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의 전령사들

작성자
함창석
작성일
2025-02-14 12:37
조회
198
새봄의 전령사들

함창석

우리 동산이 매우 조용합니다
한 해 중 가장 짧은 2월
추운 이 시기에도
흙 속에서는 생명이 자랍니다
뿌리를 깊이 내리며
때론 세찬 바람 속에서
꽃을 피우는 식물이 있습니다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새봄을 기다리는 당신을 위해
봄소식을 가장 먼저
알리는 새봄의 전령사인데
겨울과 봄을 가르는 절분초로
흰 너도바람꽃도 있으며
꽃이 매우 아름다운
흰 변산바람꽃 아니라 하더냐
티베트 설산 가운데
때론 눈 얼음을 녹여가며
눈 속에서도 꽃 피우니
얼음 새 꽃 복수초도 있고
북해도 아이누족 전설 속에는
두 청춘남녀 사이에
슬픈 추억을 남기기도 하나
황금색 모여 피는 꽃으로
영원한 행복을 그리고 있지요

【Main Faith】

겨울의 끝과 봄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생명과 회복이 적절한 주제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새로운 봄을 준비하며 제 마음을 깨끗하게 하고, 주님의 뜻 안에서 새롭게 시작하게 하소서.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사람들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알았고 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그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줄도 또한 알았도다.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모든 것은 영원히 있을 것이라 그 위에 더 할 수도 없고 그것에서 덜 할 수도 없나니 하나님이 이같이 행하심은 사람들이 그의 앞에서 경외하게 하려 하심인 줄을 내가 알았도다.



전체 1

  • 2025-02-14 12:42

    새봄을 맞이하리

    함창석

    계절적 변화로 새로운 시작이고
    새 희망을 상징하는 이미지며
    하나님의 축복과 회복으로
    영적 새로움을 나타내는 상징으로
    새로운 싹이 돋아난다고 하지요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쳤고
    지면에는 꽃이 피고
    새가 노래하는 때 이르렀는데
    비둘기 소리가 우리 땅에 들리니
    사랑의 아름다움을 그리지요

    우리가 힘써 여호와를 알자
    우리에게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빛같이 어김이 없으리니
    땅을 적시는 늦은 비같이
    그가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리라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큰 기쁨으로 거두리니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큰 기쁨으로
    곡식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라

    비와 눈이 하늘로부터 내리어서는
    다시 그리로 돌아가지 않고
    땅을 적시어 싹이 나게 하여
    파종하는 자에게 종자를 주며
    먹는 자에게 양식을 준 것처럼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헛되이 내게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뜻을 다 이루며
    나의 보낸 일에 모두 형통하리니
    이제는 새봄을 맞이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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