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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흥망성쇠

Author
함창석
Date
2024-09-29 01:18
Views
1291

공동체 흥망성쇠

함창석

봉산 뫼를 바라보는 동네로
철로변 내 살던 집 근처
기본설계도로 지어진
전도관 건물이 있었으니
그 시대에는 신앙촌
신흥종교가 성하던 시기다
이른 아침 둘레길 옆으로도
그 건물이 아직도 있다
너무나 폐허가 되었으니
흉물스럽기도 하다
우리 어린 시절 고향에서는
아이들을 불러 모으고
감람나무 찬송도
큰 소리로 부르곤 하였는데
망하였다는 증거일까
곳곳마다 폐교하였는지
잡초만 저리도 우거져 있다
신흥종교의 특징일까만
피해자도 많이 늘어만 갔다
역사는 살아 있는 것인지
이 땅 신흥종교 백화점인데
아직도 성업 중이지만
미래가 저리 어둡기만 하다
공동체 흥망성쇠가 있다

20240928_18341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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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 Reply 1

  • 2024-09-29 01:20

    봉산동 페스티발

    함창석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
    페스티발이 있으니
    원주천변 특설무대이다
    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등
    축하하는 인사들이
    내빈석으로 자리하자
    내빈석에 잠깐 앉아
    여러 분과 인사를 나눈 후
    사회자는 시작을 알린다
    행정복지센터 수강생
    발표로 시작이 되니
    요가 응용 프로그램이다
    노인들도 몇 분 보인다
    현란한 음악에 맞추어
    댄스팀이 등장해 인기다
    색소폰연주단도 앵콜까지
    네 곡이나 연주한 후
    시장님이 초청가수처럼
    앵콜까지 세 곡을 부른다
    아이들도 청년들도
    참여하여 축제를 즐긴다
    디카로 몇 컷을 찍고
    배가 고파 돌아오는 길
    즐거운 저녁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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