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예수의 권위와 공권력
Author
최세창
Date
2024-09-2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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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1:27-33>
27저희가 다시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성전에서 걸어다니실 때에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이 나아와 28가로되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느뇨 누가 이런 일 할 이 권세를 주었느뇨 29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대답하라 그리하면 나도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르리라 30요한의 세례가 하늘로서냐 사람에게로서냐 내게 대답하라 31저희가 서로 의논하여 가로되 만일 하늘로서라 하면 어찌하여 저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 것이니 32그러면 사람에게로서라 할까 하였으나 모든 사람이 요한을 참 선지자로 여기므로 저희가 백성을 무서워하는지라 33이에 예수께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가 알지 못하노라 하니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도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1. 시작하는 말
권위는 절대적인 것으로서 남을 복종시키는 힘, 어떤 분야에서 능히 남이 신뢰할 만한 뛰어난 지식이나 기술이나 실력, 일정한 분야에서 사회적인 인정을 받고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능력이나 위신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권위를 좋아하고, 권위자에 대해서는 존경과 찬사를 아끼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현대의 심각한 문제는 권위의 실추입니다. 가정에서는 부모의 권위가 실추되고, 직장에서는 대표의 권위가 실추되고, 사회에서는 지도자들의 권위가 실추되고 있습니다.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문제가 있고, 자신의 신분과 일에 합당한 권위가 없는 지도층에게도 문제가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기존의 정당한 권위를 법과 제도로 타파하려는 세력입니다.
2. 공권력의 도전적 질문과 주 예수님의 논박
주 예수님은 백성들의 환영을 받으시면서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셨고, 고린도식의 두리기둥이 늘어서 있는 사이를 거니시면서 복음을 전하며 가르치셨고, 기적을 행하셨고, 예루살렘 성전을 정결케 하셨고, 곳곳에서 복음 선교를 하셨습니다.
복음은 하나님의 은혜로 성령을 좇아 하나님을 믿거나, 하나님의 성육이신 주 예수님을 믿음으로 죄 사함과 중생과 자유와 평화와 성결한 삶과 영생의 구원을 얻는 진리입니다.
그 주 예수님을 제거할 기회를 엿보고 있던 유대의 지도층이자 유대교의 지도층인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이 도전해 왔습니다. 그들은 공권력을 내세워서,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느냐 누가 이런 일 할 권세를 주었느냐”라고 힐문했습니다. “권세”의 헬라어 엑수시안(ἐξουσίαν)은 자유, 권리, 권위, 권세, 권한, 권능을 의미합니다.
그 유대의 지도층이자 유대교의 지도층은, 주 예수님이 성전을 정결케 하신 일인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쫓으시고, 환전상들의 상과 비둘기를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엎으시고, 기구를 가지고 다니지 못하게 하신 것과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일과 복음의 말씀을 가르치신 일 등에 대해 무슨 권위로 그런 참람한 짓을 했느냐고 트집을 잡아 따져 물은 것입니다. 아마도 평소에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들은 것도 염두에 두었을 것입니다.
물론, 유대교의 교권과 정치적인 공권력을 내세운 힐문은, 몰라서 트집을 잡아 따져 물은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자기들 말고는 성전 안에서 권세를 가진 사람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또 모든 권세도 자기들이 속한 산헤드린에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71명으로 구성된 유대의 종교와 정치의 최고 법원이자 자치 기구인 산헤드린 곧 공회가 인정하지 않는 권세는 용납할 수 없는 것으로 단정하고 있었습니다.
실상, 공회원들인 그들도 주 예수님이 어떤 권위를 가지고 환자들을 고쳐 주시고, 귀신들린 사람들에게서 귀신들을 쫓아 주시고, 율법을 새롭게 해석하여 가르치시고, 구원의 복음을 가르치시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유대의 종교와 정치의 공권력을 가진 그들은, 공적인 권위가 아닌 개인적인 권위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더군다나 제도와 형식과 종교적 위선에 절어버린, 그 공권력의 지도자들에게, 하나님에게서 비롯된 메시아적 권세이자 마귀의 일을 멸하시는 권세인 예수님의 영권을 알아볼 영적 지각이 있을 리가 없습니다.
그 정치 지도자들이자 유대교 지도자들의 힐문의 취지는, 주 예수님을 함정에 빠뜨리려는 것입니다. 유대교단이나 정부나 지배국인 로마 정부로부터 공적인 권한을 부여받은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잘 아는 지도자들이, 대중 앞에서 주 예수님의 교훈과 행동의 비합법성을 지적하고 밝혀, 대중의 열광적인 호응을 냉각시키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주 예수님을 메시아 사칭 죄인으로 매도하여 제거하려는 것입니다. 그 정치 지도자들이자 종교 지도자들에게 영안과 영의 귀가 조금이라도 열려 있었다면, 하나님의 아들이신 주 예수님을 사이비 예언자나 메시아 사칭자로 몰아붙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 공권력을 가진 지도자들은,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조상 적부터 기다리던 메시아 문제를 본질적인 면에서 진지하게 다루어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전히 이기심과 이해관계, 집단 이기주의, 제도와 형식, 인기와 야심, 시기와 질투를 내세워 찾아오신 메시아를 사기꾼으로 여겨 제거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한 얼간이가 무릎으로 기면서 무언가를 찾고 있는 것을 본 친구가, 앞으로 다가와서 무엇을 찾느냐고 물었습니다. 얼간이가 열쇠를 잃어버렸다고 하자마자 같이 무릎으로 기면서 물었습니다. “야, 열쇠를 떨어뜨린 곳이 어디쯤이야?” 그러자 얼간이가 “으응, 우리 집안이야.”라고 대답했습니다. 친구가 의아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물었습니다. “그런데 왜 이 밖에서 찾고 있어?” 얼간이가 당연하다는 듯이, “집안보다 여기가 더 밝기 때문이야.”라고 대답했습니다.
안에서 잃어버리고, 밖에서 찾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모든 인생의 열쇠가 되시는 주 예수님을 안에서 잃어버리고, 밖에서 열쇠 아닌 열쇠를 찾는 교인들도 적지 않습니다. 심령 속에서 주 예수님을 잃어 버리고,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상이나, 공산주의나 사회주의나 종교다원주의나 인본주의나 과학만능주의나 황금만능주의나 젠더 이데올로기 등의 인간의 이념이나 사상에서 주 예수님을 찾으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심령 속에서 주 예수님을 잃어버리고, 종단의 감투를 찾느라 돈을 뿌리고, 파벌과 분쟁을 조장하고, 불의한 협상을 벌이는 종교인들이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는 너무 쉽게 우리의 인생에서,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특히 우리의 인생 문제에서 주 예수님의 권위를 잊어버릴 때가 많습니다. 혹시나, 생사화복과 흥망성쇠의 주관자이시며, 모든 문제의 해결자이신 주 예수님은 제쳐버리고, 우리의 머리와 우리의 수단과 방법만을 내세워 헛고생한 적이 없었습니까? 문제의 본질은 보지 못하고, 문제의 지엽적인 요소만을 붙잡고 헛수고한 적은 없었습니까? 모든 현실 문제의 근본 요인인 영적인 면을 간과한 적은 없었습니까?
국가의 주인인 국민들은 몇 십만 원만 훔쳐도 감옥살이를 시키고, 공권력을 가진 자들은 수십억, 수백억 원을 부당하게 챙겨도 삭탈관직만 하는 처사도 뭔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된 것입니다.
주 예수님은 정치 지도자들이자 유대교 지도자들의 힐문의 의도를 간파하셨습니다. 본래 하나님으로서 지닌 권세나, 하나님에 의해 부여된 권위라고 대답하면 신성 모독죄로 몰 것입니다. 다윗의 자손으로서의 권세라고 대답하면 로마 정부에 대한 반역죄로 몰 것입니다. 스스로의 권세라고 하면 과대망상 환자로 취급하여 유폐시킬 것이고, 아무 권세도 없다고 하면 사기꾼으로 몰 것입니다.
이 모든 경우를 아시는 주 예수님은, 율법 박사라 할 수 있는 랍비들의 관습을 좇아 그들의 힐문에 대해 질문으로 대답하셨습니다. 요한의 세례가 하늘에서 비롯된 것인지 사람에게서 비롯된 것인지 대답하면, 무슨 권세로 그런 일을 하는지 말해 주겠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요한의 세례는 요한이 행한 세례 자체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요한이 메시아이신 주 예수님과 주 예수님의 교훈과 설교에 관해 증언한 내용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주 예수님의 오실 길을 예비한 요한의 활동이 하나님에게서 권위를 부여받아 파송된 선지자의 활동인지, 하나님과는 전혀 상관없는 인간적인 권위에 의한 활동인지를 물으신 것입니다.
주 예수님의 질문을 듣고, 궁지에 빠진 그 권력층은 서로 의논했습니다. 요한의 활동이 하늘로서라 하면, 하나님에게서 권위를 부여받아 파송된 선지자임을 인정하는 것이 되기 때문에, 자기들이 요한을 안 믿은 것은 하나님을 거역한 것이 된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요한이 메시아로 선포한 예수님의 권위가 하나님에게서 비롯된 것임을 자연스럽게 인정하는 것이 되고 만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요한의 활동이 사람에게로서라고 하면, 요한을 하나님에게서 비롯된 권위를 부여받은 참된 선지자로 여겨 회개하고 세례를 받은 백성들에게서 무슨 일을 당할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지도층은 “우리가 알지 못하노라”라고 대답했습니다. 참으로 인간적인 지혜가 뛰어난 사람들이고, 상황 판단이 탁월한 사람들입니다. 이것이 바로 주 예수님을 떠난, 사회 지도층과 종교 지도층의 모습입니다. 이 지도층처럼, 몰라도 될 것은 밝히 알고, 꼭 알아야만 할 영적 지식과 영적 지혜는 없는 사람들만큼 불쌍한 사람들이 없습니다.
우리 주 예수님은 그러한 인간들에게 더 이상 메시아로서의 영적 권위를 일러 줄 필요성을 느끼실 수 없었습니다. 마태복음 7:6을 보면,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저희가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할까 염려하라”라고 했습니다.
3. 맺음말
사랑하는 여러분! 주 예수님을 지옥으로 끄는 죄의 사함과 중생과 자유와 평화와 성결한 삶과 영생 구원의 주로 믿고 따릅니까? 믿는 우리는 다 하나님의 피조물이요, 주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주 예수님은 우리 인생을 주관하시기를 기뻐하시고, 또한 우리의 모든 문제의 해결자가 되십니다. 예배할 때만이 아니라, 언제 어디 어떤 상황에서나 항상 주 예수님의 신적 권위를 인정하시기 바랍니다. 잠언 3:6을 보면,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라고 했습니다. 우리 모두 주 예수님을 심령에 모시고, 그 주 예수님이 주시는 영적 권위를 가지고, 가정과 교회와 사회에서의 신분과 임무를 권위 있게 감당하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설교자의 newrema.com(T. 426-3051)의 저서 및 역서 : #신약 주석(마~계, 1-15권)/ Salvation Before Jesus Came/ 바울의 인간 이해/ 바울의 열세 서신/ 예수 탄생 이전의 구원/ 우린 신유의 도구/ 다수의 논문들/ 난해 성구 사전 I, II권/ 설교집 37권/ 기타 다수
아멘.
목사님께서 주안에서 영육 간에 늘 강건해지시길 기도합니다. 본문에 대한 제 소견을 공유합니다.
§막11:27 <예수께서 성전에서 거니실 때에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이 나아와> ☞ 대제사장, 서기관, 그리고 장로는 성전에서 교권인 권위를 손에 쥔 종교 세력이며 ⇒ 이들이 종교의 이름으로 군중을 선동해 양심의 거리낌도 없이 예수그리스도를 십자가형으로 죽이는 살인을 저지른다. 사실 이들이 스스로 내세우는 권위는 하나님과 예수그리스도께서 주시지 않은 것으로, 로마 카톨릭의 교황 놀음 같은, 인간 창안한 종교적 권위이며 허상에 불과하다.
<성전> ☞ 직전 내용에서 [막11:15 그들이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며 16 아무나 물건을 가지고 성전 안으로 지나다님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17 이에 가르쳐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매 18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듣고 예수를 어떻게 죽일까 하고 꾀하니 이는 무리가 다 그의 교훈을 놀랍게 여기므로 그를 두려워함일러라] ☞ 예수께서 ❶성전에서 매매하는 자를 내쫓으심 ❷돈 바꾸는 자들의 상을 엎으심 ❸비둘기파는 자들의 의자를 엎으심 ❹물건을 가지고 성전 안으로 지나다님을 허락 하지 않으심. ⇒ 강도의 소굴 ∉ 만민이 기도하는 집 ⇒ (이런 범죄의 주도자이고 공범자인)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은 예수를 어떻게 죽일까? 꾀함. [마12:5 또 안식일에 제사장들이 성전 안에서 안식을 범하여도 죄가 없음을 너희가 율법에서 읽지 못하였느냐 6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성전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 성전보다 큰 이 ⇒ 예수그리스도 [계3:12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 이기는 자 ⇒ 성전의 기둥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이 나아와> [마16:21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나타내시니] [마가복음 막14:53 그들이 예수를 끌고 대제사장에게로 가니 대제사장들과 장로들과 서기관들이 다 모이더라] [눅9:22 이르시되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하리라 하시고] ☞ 이들은 사실상 영적 소경에 가깝다. 그들의 옆구리에 늘 경전을 끼고 있고, 서기관들이 이를 달달 외운다고 할지라도,
§28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 누가 이런 일 할 권위를 주었느냐?> ☞ 성전에서 권위를 가졌다고 생각하는 이들은, 여기에서 말씀을 가르치는 예수 그리스도가 자기 영역을 불법 침범한 것으로 여겨, 못마땅하게 여기고 시비를 건다.
<권위> KJV에 authority이며, 사회에 의해서 인정된 성전에서 힘을 행사되는 합법적 권력을 의미한다. 막스 베버에 의하면 합법적 권위, 전통적 권위, 그리고 카리스마적 권위가 있다.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은 어떤 사람이 지위를 차지하고 권력을 누가 가졌느냐? 소유 측면의 합법적 권위, 전통적 권위를 앞세우나, 예수 그리스도는 존재 측면의 가치 중심 리더로 카리스마적 권위에서 우위에 있다.
§29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냐 사람으로부터냐” 내게 대답하라> ☞ 예수께서 거짓 종교인을 상대하는 방식…. “먼저 질문을 한다.” 이 경우 통상 상대의 거짓 교리와 거짓 정체가 드러난다. [마25:41 바리새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시되 42 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누구의 자손이냐 대답하되 다윗의 자손이니이다 43 이르시되 그러면 다윗이 성령에 감동되어 어찌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여 말하되 44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냐 45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 46 한 마디도 능히 대답하는 자가 없고 그 날부터 감히 그에게 묻는 자도 없더라] ☞ 바리새인에게 질문하신 예수님
§30 <요한의 세례> [사40:3 외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하게 하라] [마3:1 그 때에 세례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말하되 2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 3 그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자라 일렀으되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가 오실 길을 곧게 하라 하였느니라 4 이 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음식은 메뚜기와 석청이었더라] ☞ 세례 요한 등장은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이 있다. 사실, 구약은 신약이 없으면 완성되지 못하고 스스로 불완전하다. 유대인은 항상 표적을 구하고 믿음이 없기에 이를 알지 못한다.
<요한> [눅1:11 주의 사자가 그에게 나타나 향단 우편에 선지라 13 천사가 그에게 이르되 사가랴여 무서워하지 말라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 15 이는 그가 주 앞에 큰 자가 되며 포도주나 독한 술을 마시지 아니하며 모태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16 이스라엘 자손을 주 곧 그들의 하나님께로 많이 돌아오게 하겠음이라] ☞ 주의 사자 ⇒ 천사 ❶이름을 요한이라 하라. ❷그가 주 앞에서 큰 자 ❸모태에서부터 성령 충만함 ❹이스라엘 자손을 하나님께 돌아오게 함. 요한의 세례에 대한 ⇒ 성경의 답….
<세례> ☞ ❶세례의 예식은 출애굽에서 애굽의 국경 경계 바다를 지나온 것과 구름 기둥 아래 있음을 기념한다. ❷애굽은 세상을 예표 하기에 세상에서 나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첫걸음이다. ❸이스라엘 자손이 출애굽에서 바다를 건너면서 다음 순서는 40년 광야에 들어 간다. ❹즉 이는 세례 예식으로 “그는 구원되었다” 혹은 “그는 영원한 생명을 가졌다.” 의미하지 않는다, [마3:1 그 때에 세례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말하되 6 자기들의 죄를 자복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니 13 이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부터 요단 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 하시니 14 요한이 말려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서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15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시니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16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 예수의 세례, 세례는 신약 교리 [마20:2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마시려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느냐 그들이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23 이르시되 너희가 과연 내 잔을 마시려니와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내가 주는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누구를 위하여 예비하셨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 ☞ 개역개정과 달리 KJV에는 “and to be baptized with the baptism that I am baptized with?”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내가 받는 세례를 너희가 받을 수 있느냐? “로, 너희도 나처럼 십자가상에서 피 흘려 죽을 수 있느냐? 묻는다. 세베대의 아들의 어머니가 그 아들들을 데리고 예수께 와서 절하며 주의 나라에서 옆자리를 구하는 치맛바람을 일으킬 때, 알지 못함을 꾸짖어 하신 말이다. [막1:5,6,7,8] [막10:3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마시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으며 내가 받는 세례를 너희가 받을 수 있느냐 39 그들이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내가 마시는 잔을 마시며 내가 받는 세례를 받으려니와] ☞ 이 세례는 십자가 형벌? [막16:16] [눅3:3 요한이 요단 강 부근 각처에 와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7 요한이 세례 받으러 나아오는 무리에게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에게 일러 장차 올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 말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9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14 군인들도 물어 이르되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하매 이르되 사람에게서 강탈하지 말며 거짓으로 고발하지 말고 받는 급료를 족한 줄로 알라 하니라] ☞ 회개의 세례 ⇒ 회개에 합당한 열매 ⇒ 좋은 열매 ⇒ 받는 급료를 족한 줄 알라; ※많은 직업 종교인이 “받은 급료로 족한 줄 모르고” ⇒ 대신에 성도의 총유재산인, 교회 재산에 탐욕을 가지는데, 이 시대 타락이다. [눅7:29,30] [눅12:50 나는 받을 세례가 있으니 그것이 이루어지기까지 나의 답답함이 어떠하겠느냐] ☞ 그의 세례는 마20:22 막10:38에서 죽음을 통과하는 의식. [요3:22,23] [요4:1,2] [행1:5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 성령 세례도 있다. [행2:38,39,40] ☞ [행8:36 길 가다가 물 있는 곳에 이르러 그 내시가 말하되 보라 물이 있으니 내가 세례를 받음에 무슨 거리낌이 있느냐 37 (KJV에서 직접 번역) 빌립이 이르되, 만일 네가 온 마음으로 믿으면 할 수 있느니라. 그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믿노라. 38 이에 명하여 수레를 멈추고 빌립과 내시가 둘 다 물에 내려가 빌립이 세례를 베풀고] ☞ ”나는 예수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믿노라. “가 세례의 기준 [행11:16,17] [행16:29~33] [행19:4 바울이 이르되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말하되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 하거늘 5 그들이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니] ☞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 [행22:16] [롬6:3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 그의 죽으심과 합한 세례 [고전10:2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 바다로 출애굽이 세례 [고전12:13] [고전15:29] [갈3:26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27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 하나님의 아들이 됨. [골2:12] [벧전3:21 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세례라 이는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하나님을 향한 선한 양심의 간구니라] ☞ 세례 구원하는 표 ∈ 선한 양심의 간구
<하늘로 부터> [출16:4 그 때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 같이 내리리니 백성이 나가서 일용할 것을 날마다 거둘 것이라 이같이 하여 그들이 내 율법을 준행하나 아니하나 내가 시험하리라] ☞ 하늘로부터 양식 [신26:15] [신28:24 여호와께서 비 대신에 티끌과 모래를 네 땅에 내리시리니 그것들이 하늘에서 네 위에 내려 마침내 너를 멸하리라] ☞ 하늘로부터 재앙 [대하6:21 주의 종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이 곳을 향하여 기도할 때에 주는 그 간구함을 들으시되 주께서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들으시사 사하여 주옵소서...(중략)... 39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그들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그들의 일을 돌보시오며 주께 범죄한 주의 백성을 용서하옵소서] ☞ 주는 하늘에 계시다. [막1:11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 하늘로부터 소리 [막8:11 바리새인들이 나와서 예수를 힐난하며 그를 시험하여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을 구하거늘]
§31 <❶만일 하늘로부터라 하면 ⇒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❷사람으로부터라 할까? 하였으나 ⇒ 모든 사람이 요한을 참 선지자로 여기므로> ☞ 진퇴양난, 하늘도 또한 사람들도 요한을 선지자로 인정한다. ⇒ 요한은 예수그리스도를 인정한다.
§32 <그들이 백성을 두려워하는지라> ☞ 종교인이 타락하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대신에 사람을 두려워한다. [창20:11 아브라함이 이르되 이 곳에서는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으니 내 아내로 말미암아 사람들이 나를 죽일까 생각하였음이요] [시118:6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 [잠29:25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게 되거니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안전하리라] ☞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림.
§33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 예수께서 거짓 종교인을 상대하는 방식…. “대답을 거절하신다.” 그들은 트집을 잡아 살인하려는 자들이지 진리를 듣고자 하는 자들이 아니다. 이는 우리에게 지침이 된다. [마21:27] [눅20:8]
필자의 설교에 "아멘. 목사님께서 주안에서 영육 간에 늘 강건해지시길 기도합니다. 본문에 대한 제 소견을 공유합니다."라고 하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