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어 있어야 담아
Author
함창석
Date
2024-09-05 15:51
Views
1284
비어 있어야 담아
함창석
우리가 이 세상 살아가면서
빈 그릇에는 담을 수가 있지요
빈 컵에는 따를 수가 있지요
빈 잔에도 따를 수 있지요
빈 속이라야 채울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비운다는 것은
채움을 전제로 하는 것입니다
텅 빈 데는 가득 채울 수 있지요
흔히들 예수 십자가 달리심이
비움의 극치라고 하지요
죽은 자 가운데 부활하는 것이
채움의 극치라고 하지요
비움은 채움으로
채움은 비움으로
순환하는 것이 아니라 하더냐
심령이 가난한 자가
비우는 가운데 채워지니
천국을 소유하게 되는 것입니다
함창석
우리가 이 세상 살아가면서
빈 그릇에는 담을 수가 있지요
빈 컵에는 따를 수가 있지요
빈 잔에도 따를 수 있지요
빈 속이라야 채울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비운다는 것은
채움을 전제로 하는 것입니다
텅 빈 데는 가득 채울 수 있지요
흔히들 예수 십자가 달리심이
비움의 극치라고 하지요
죽은 자 가운데 부활하는 것이
채움의 극치라고 하지요
비움은 채움으로
채움은 비움으로
순환하는 것이 아니라 하더냐
심령이 가난한 자가
비우는 가운데 채워지니
천국을 소유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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