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멍에를 벗어 버리자
Author
최세창
Date
2024-08-29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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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6:1-3>
1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엘림에서 떠나 엘림과 시내 산 사이 신 광야에 이르니 애굽에서 나온 후 제 이 월 십오일이라 2이스라엘 온 회중이 그 광야에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여 3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았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에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면 좋았을 것을 너희가 이 광야로 우리를 인도하여 내어 이 온 회중으로 주려 죽게 하는도다
1. 시작하는 말
“난 안 돼! 난 뭘 해도 안 돼!”라고 탄식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과거에 암울한 나날을 보냈거나, 과거에 뼈아픈 실패와 패배를 경험한 적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걸핏하면 부모를 탓하고, 남들을 탓하고, 환경을 탓하곤 합니다. 또한, 조금만 어려운 일이 생기면 미래를 소유하려고 하는 대신에, 과거 속으로 숨으려고 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결국 이런 사람들은 과거의 불행이나 실패나 패배의 멍에를 메고 힘들게 살아가는 데, 실은 그 모든 과거의 멍에는 메지 않아도 될 멍에인 것입니다. 이미 지나간 멍에들이고, 지금은 그 때가 아닙니다. 지금의 나는 그 때 수준의 내가 아니라, 힘도 세졌고, 지정의도 훨씬 더 성장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사람들은 과거의 멍에를 벗어버리지 못합니다.
2. 하나님의 은혜와 과거의 멍에를 그리는 이스라엘
오랜 세월을 애굽의 종살이를 한 이스라엘은 모세를 통한 하나님의 은혜로 출애굽을 하게 되었고, 약속된 축복의 땅을 향해 떠났습니다. 엘림에서 떠나 엘림과 시내산 사이 신 광야에 이르렀을 때는, 애굽에서 나온 후 제 이월 십오일이었습니다.
그 동안에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체험했습니다. 지배국인 애굽의 막강한 재력과 군사력과 온갖 종교와 각계 인사 등 애굽의 모든 것을 다 가지고도, 열 번씩이나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던, 하나님의 기적의 재앙을 보았습니다. 또, 홍해를 갈라 길을 내어 건너게 하시고, 그 놀라운 하나님의 권능을 보고 깨닫고 회개하기는커녕, 그 길로 추격해 오는 애굽의 막강한 전차병과 기마병들을 수장하시는 하나님의 권능도 체험했습니다. 그 결과, 애굽의 온갖 우상 숭배와 죄악의 관습을 좇던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종인 모세를 믿었습니다.
그러나 그 이스라엘은 홍해에서 수르 광야로 들어가서 사흘 길을 행하면서 물을 얻지 못했을 때, 그리고 마라에서 물을 보면서도 써서 마시지 못했을 때, “우리가 무엇을 마실 것인가?” 하며 하나님의 종 모세를 원망했습니다.
남 탓이나 환경 탓은 문제 해결에 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힘든 멍에를 만들기 십상입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문제나 고난은 자기 탓일 경우가 많지 않습니까? 자기 생각이나 판단, 시기와 질투, 미움과 증오, 죄성과 이기성, 실수와 잘못이 아닙니까? 생사화복과 흥망성쇠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떠난 결과가 아닙니까?
대개 사람들의 불평과 원망은 뜻대로 안 된 실패나 패배나 고난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실패나 패배나 고난을 통해서도 우리를 쓸 만한 그릇으로 만드십니다. 우리의 불평과 원망이 감사와 보람으로 바뀌려면, 인생은 불완전하고 부족하고 병약하니 의지하지 말라고 하신, 생사화복과 흥망성쇠의 주관자이시며 영생의 주 하나님의 섭리를 좇아야 합니다.
모세가 그러했습니다. 그 때에도 하나님의 종 모세는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했고,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한 나무 가지를 지정의가 아닌 믿음으로 물에 던졌습니다. 놀랍게도 물이 달게 변하는 기적이 나타났고,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이 시원스럽게 해갈하는 은혜를 체험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물 샘 열들과 종려 칠십 주가 있는 엘림으로 인도해 주신 은혜도 체험했습니다.
신학대학 동창생들의 단톡방에 소개된 내용입니다.
스위스는 일인당 국민 소득이 구만 달러로 세계에서 네 번째의 부자 나라입니다. 그런데 이 스위스 국민들은 2016년 6월 5일, 전 국민에게 직업과 수입에 상관없이 무조건 매달 2,500스위스 프랑(한화 약 300만 원)의 생활비를 지급하는 기본 소득안을 국민투표에서 77%의 반대로 부결시켰습니다. 스위스를 지상 최고의 복지 천국으로 만들 제도로 기대를 모아 왔지만, 증세와 국가 재정 부족 등 기타 부작용에 대해 우려하는 국민들의 걱정과 미래에 대한 위기의식의 벽을 넘지 못하고 좌초된 것입니다. 결정적인 이유는 다시금 과거의 멍에를 메고 살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과거의 멍에를 다시 메지 않으려고, 루체론이라는 도시의 중앙에 있는 호수를 내려다보는 언덕의 바위벽에 ‘빈사(瀕死)의 사자상(獅子像)’을 조각했습니다. 이 사자상은 1792년 프랑스 대혁명 때에, 루이 16세의 왕궁을 끝까지 지키며 혁명군과 싸우다 모두 전사한 스위스 용병 786명의 용맹스러운 모습을 조각한 것입니다. 이 사자상은 화살이 심장에 박혔는데도, 스위스 용병들의 주인이자 고객인 프랑스의 부르봉 왕조를 지키기 위해서 왕조의 백합 문양이 새겨진 방패를 끝까지 발밑에 지키고 죽어 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조각은 역사적으로 용병의 나라로 알려진 스위스의 후손들이, 가난했던 가족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먼 타국에서 용병으로 목숨을 바친 선조들의 뼈아픈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비록 지금은 풍요롭게 살지만, 항상 과거의 용병 시절의 가난을 다시는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는 국민적인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고, 항상 이를 염두에 둔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개인이나 국가나 과거의 멍에를 벗어버리고, 현재 하나님을 붙잡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며 약속된 미래의 은혜를 받아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으로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그 하나님의 뜻을 떠난 자기위주와 자기 본위와 자기중심의 뜻에 반하는 뼈아픈 비극을 겪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과거의 멍에를 벗어버리지 못하거나, 메지 않아도 될 과거의 멍에를 반복해서 메기 때문입니다. 멍에에 짓눌려 패배 의식이나 좌절감에 사로잡히기도 합니다.
모든 사람, 특히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성령을 좇아 믿음으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임을 깨닫고,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를 힘입어 과거의 멍에를 벗어버려야 합니다.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으로 살기 위해서, 그리고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서 과거의 멍에를 벗어버려야 합니다.
당시의 이스라엘은 과거의 멍에를 벗어버리기는커녕, 오히려 과거의 멍에를 그렸습니다. 하나님의 다양한 은혜를 체험하고 엘림을 떠났고, 하나님의 은혜로 신 광야에 도착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종 모세와 그의 형이자 대변인인 아론을 원망했습니다. 또, 남 탓하는 겁니다. 그 모세를 지도자로 주신 하나님을 원망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첫 번째 원망은, 애굽의 종살이를 계속하지 못하게 했다는 것입니다.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았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에,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면 좋았으리는 겁니다. 정말 어처구니없고 기막힌 원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 잘난 고기 국물, 그 잘난 떡을 얻어먹느라 얼마나 많이 착취당하고, 얼마나 심한 모멸과 학대를 당하고, 사람대접은커녕 애완동물만도 못한 취급을 얼마나 많이 당했는지 모릅니다. 오죽했으면, 그들이 울며불며 하나님을 향해 애걸복걸하며 해방시켜 달라고 기도했겠습니까?
그런데, 약속의 땅을 향해 가는 여정에 다소 어려움이 있다고 해서, 애굽의 종살이 시절을 그리는 겁니다. 노예근성! 외적으로는 해방된 민족이지만, 실상은 여전히 노예근성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과거의 멍에를 벗어버리지 못하고, 과거의 멍에의 종살이를 하는 노예근성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기라성 같은 각계의 지도층에도, 과거의 멍에인 부정축재나 부정 선거나 수치스러운 범죄를 그리며 행하는 이들이 있지 않습니까?
이스라엘의 두 번째 원망은, 모세와 아론이 모든 사람을 그 광야로 인도하여 내어 다 주려 죽게 한다는 것입니다. 이 원망 또한 어처구니없고 기막힌 원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 동안에 얼마나 많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받았습니까? 방금 전에도 마라의 쓴물을 달게 하여 마시게 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했고, 또 엘림의 풍성한 복도 체험하지 않았습니까? 언제 굶은 적이 있었습니까? 설사 한두 끼 굶는다고 칩시다. 그렇다고 죽습니까? 단 한 명도 굶어 죽지 않았습니다. 지레 걱정하고 근심하는 것인데, 다 필요 없는 걱정이며 근심입니다. 결국 그들의 과장된 근심 걱정은 다소 힘들기는 하나, 미래의 영광과 축복의 약속이 있는 광야 여행보다는 애굽의 종살이가 더 낫다는 것입니다. 노예근성입니다.
권력이나 돈을 사랑의 방편으로 부리는 주인이 되지 못하고, 권력이나 돈을 주인으로 섬기는 노예근성과 그 밖의 죄악에 대한 노예근성이라는 과거의 멍에를 과감하게 벗어버리지 못하면, 밝은 미래는 있을 수 없습니다. 개인도, 가정도, 기업도, 국가도,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3. 맺음말
사랑하는 여러분! 모든 사람은 다 하나님에 의해 가능성을 지닌 존재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모든 사람의 과거의 실패는 과거의 실패이지, 현재의 실패도 아니고, 미래의 실패도 아닙니다. 과거의 불행도 과거의 불행이지, 현재의 불행도 아니고, 미래의 불행도 아닙니다. 과거의 어둠과 노예근성이라는 멍에를 벗어버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인류에게 하나님의 은혜로 성령을 좇아 믿음으로 구원받아 영생을 누릴 천국을 향해 가는,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의 삶을 살게 하십니다. 에베소서 4:22 이하를 보면,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으라”라고 했습니다.
설교자의 newrema.com(T. 426-3051)의 저서 및 역서 : #신약 주석(마~계, 1-15권)/ Salvation Before Jesus Came/ 바울의 인간 이해/ 바울의 열세 서신/ 예수 탄생 이전의 구원/ 우린 신유의 도구/ 다수의 논문들/ 난해 성구 사전 I, II권/ 설교집 37권/ 기타 다수
#번역서 : 예수의 비유(W. Barclay 著)/ 야고보서(A. Barnes 著)
아멘.
목사님께서 주안에서 영육 간에 늘 강건해지시길 기도합니다. 본문에 대한 제 소견을 공유합니다.
§출16:1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 ☞ 회중이란 같은 때 같은 장소에 모인 군중이며, 출애굽 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까지 ‘이스라엘의 자손들 모임’이다. [출35:4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일이 이러하니라 이르시기를] ☞ 하나님께서 명령 [레16:5 이스라엘 자손의 회중에게서 속죄 제물로 삼기 위하여 숫염소 두 마리와 번제물로 삼기 위하여 숫양 한 마리를 가져갈지니라] ☞ 속죄 제물 예법 [민25:5 모세가 이스라엘 재판관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각 바알브올에게 가담한 사람들을 죽이라 하니라 6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회막 문에서 울 때에 이스라엘 자손 한 사람이 모세와 온 회중의 눈앞에 미디안의 한 여인을 데리고 그의 형제에게로 온지라] ☞ 하나님의 명령대로 죽음의 처벌이 내림
<이스라엘 자손> ☞ 이스라엘의 자손이란 구체적으로 야곱(이스라엘로 개명)의 후손을 의미한다. 비교해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스스로 자칭하는 이슬람은; ❶야곱, 즉 이스라엘의 자손이 아니며 ❷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아브라함이 버린 종의 아들 이스마엘의 후손이며 ❸하나님의 백성이 아니며 ❹주후 700년경 무함마드가 천사 가브리엘로부터 받은 알라의 말을 기록한 것이라는 경전 ‘꾸란’을 쓰고, 교리가 기독교와 전혀 다르며, 달의 신 ‘알라’를 숭배하며 ❺“예수 그리스도를 어떻게 보느냐?” 하는 시각 차이와 관계없이 ⇒ 기독교와 무관한 異 종교다. ❻예루살렘에 알아크사 모스크가 있는데, 이는 다른 새의 둥지에 알을 깐 뻐꾸기 수법으로, 이슬람 전설은 무함마드가 승천한 곳이라 하나 역사적으로 무함마드는 예루살렘 근처 수백km 이내에 단 한 번 여행한 적도 없다. ❼성경에 이슬람을 기독교 아류로 인정하는 선지자와 예언이 없다. [창50:25] [출1:7 이스라엘 자손은 생육하고 불어나 번성하고 매우 강하여 온 땅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9 그가 그 백성에게 이르되 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이 우리보다 많고 강하도다] ☞ 이는 야곱의 직계 후손이며, 그들은 애굽 땅에서 육성되어 한 민족이 된다. [레24:15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그의 하나님을 저주하면 죄를 담당할 것이요]
<엘림에서 떠나 엘림과 시내 산 사이에 있는 신 광야에 이르니 애굽에서 나온 후> ☞ 出애굽 했기에 ‘엘림’과 ‘시내 산’과 ‘신광야’는 모두 애굽 땅이 아니다. 시나이반도는 고대 이집트 제1왕조(기원전 3100년경)부터 이집트의 일부였으며, 출애굽 때도 현재도 항상 이집트 땅이고 ‘예밸 무사’가 ‘시내 산’이라는 카톨릭 전설은 성경과 판이한 거짓이다.
<신 광야> [레17:1] [민33:8 하히롯 앞을 떠나 광야를 바라보고 바다 가운데를 지나 에담 광야로 사흘 길을 가서 마라에 진을 치고 9 마라를 떠나 엘림에 이르니 엘림에는 샘물 열둘과 종려 칠십 그루가 있으므로 거기에 진을 치고 10 엘림을 떠나 홍해 가에 진을 치고 11 홍해 가를 떠나 신 광야에 진을 치고 12 신 광야를 떠나] ☞ 이동 순서는 하히롯 ⇒ ※홍해 바다 가운데 ⇒ 에담 광야 ⇒ 마라 ⇒ 엘림 ⇒ 홍해 가 ⇒ 신광야, ※홍해를 건너는 게 出애굽이며, 이후 광야 여정은 당연히 애굽 땅도 아니고 가나안 땅도 아니다.
<엘림> [출15:27 그들이 엘림에 이르니 거기에 물 샘 열둘과 종려나무 일흔 그루가 있는지라 거기서 그들이 그 물 곁에 장막을 치니라] [민33:9 마라를 떠나 엘림에 이르니 엘림에는 샘물 열둘과 종려 칠십 그루가 있으므로 거기에 진을 치고]
<시내 산> [출19:1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을 떠난 지 삼 개월이 되던 날 그들이 시내 광야에 이르니라 2 그들이 르비딤을 떠나 시내 광야에 이르러 그 광야에 장막을 치되 이스라엘이 거기 산 앞에 장막을 치니라] ☞ 애굽 땅을 떠난 지 90일째, 시내 광야에 도착했다. [레7:38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에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그 예물을 여호와께 드리라 명령하신 날에 시내 산에서 이같이 모세에게 명령하셨더라] ☞ 시내 광야와 시내 산은 연접해 있다. [레25:1,2] ☞ 땅이 안식한다. [민3:14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 시내 산과 시내 산에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말씀하신다. [삿5:4 여호와여 주께서 세일에서부터 나오시고 에돔 들에서부터 진행하실 때에 땅이 진동하고 하늘이 물을 내리고 구름도 물을 내렸나이다 5 산들이 여호와 앞에서 진동하니 저 시내 산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진동하였도다] ☞ 재림 [시68:8 땅이 진동하며 하늘이 하나님 앞에서 떨어지며 저 시내 산도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서 진동하였나이다 17 하나님의 병거는 천천이요 만만이라 주께서 그 중에 계심이 시내 산 성소에 계심 같도다] ☞ 재림 [갈4:24 이것은 비유니 이 여자들은 두 언약이라 하나는 시내 산으로부터 종을 낳은 자니 곧 하갈이라 25 이 하갈은 아라비아에 있는 시내 산으로서 지금 있는 예루살렘과 같은 곳이니 그가 그 자녀들과 더불어 종 노릇 하고] ☞ 시내 산은 아라비아에 (지금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다. 시나이반도는 고대 이집트 제1왕조(기원전 3100년경)부터 이집트의 일부였으며, 출애굽 때도 현재도 항상 이집트 땅이고 ‘예밸 무사’가 ‘시내 산’이라는 카톨릭 전설은 성경과 판이한 거짓이다.
<애굽에서 나온 후 둘째 달 십오일이라> ☞ 出애굽 후 75일에 이스라엘 자손의 위치는 신 광야..
§2 <광야에서> [창16:7] ☞ 광야는 시험의 장소다. [민10:12 이스라엘 자손이 시내 광야에서 출발하여 자기 길을 가더니 바란 광야에 구름이 머무니라] ☞광야에 구름은 햇볕의 열기를 막아준다. [민14:33 너희의 자녀들은 너희 반역한 죄를 지고 너희의 시체가 광야에서 소멸되기까지 사십 년을 광야에서 방황하는 자가 되리라] ☞ 반역한 죄 ⇒ 광야 사십년 ⇒ 인간 시체도 소멸하기까지 방황하는 자가 있다. [수15:20 유다 자손의 지파가 그들의 가족대로 받은 기업은 이러하니라 61 광야에는 벧 아라바와 밋딘과 스가가와] ☞ 유다 자손은 광야와 관련이 있다. 예수 그리스도 [사64:10 주의 거룩한 성읍들이 광야가 되었으며 시온이 광야가 되었으며 예루살렘이 황폐하였나이다] ☞ 재림 [시29:7,8] ☞ 재림 [시106:13 그러나 그들은 그가 행하신 일을 곧 잊어버리며 그의 가르침을 기다리지 아니하고 14 광야에서 욕심을 크게 내며 사막에서 하나님을 시험하였도다 15 그러므로 여호와께서는 그들이 요구한 것을 그들에게 주셨을지라도 그들의 영혼은 쇠약하게 하셨도다] ☞ 광야는 사막, 이스라엘 자손이 하나님을 시험 ⇒ 하나님의 백성에게 하나님은 아버지 되신다. 그들이 욕심과 불평과 원망할 때 대상은 모세와 아론이 아니라 하나님이다. ⇒ 그들의 육은 구원, 그들의 ‘영혼 soul’은 쇠약 [호13:5] ☞ 하나님의 백성 [막1:13] ☞ 유다 자손이 광야에서 시험받음 [행13:17 이 이스라엘 백성의 하나님이 우리 조상들을 택하시고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된 그 백성을 높여 큰 권능으로 인도하여 내사 18 광야에서 약 사십 년간 그들의 소행을 참으시고] ☞ ❶구약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택하심 ❷하나님의 인내. ❸욕심으로 원망할 때 대상은 인도자가 아니라 최종은 하나님이다.
<모세와 아론을> [출3:10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에게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11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누구이기에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 ☞ 모세는 인도자 [출4:13 모세가 이르되 오 주여 보낼 만한 자를 보내소서 14 여호와께서 모세를 향하여 노하여 이르시되 레위 사람 네 형 아론이 있지 아니하냐 그가 말 잘 하는 것을 내가 아노라 그가 너를 만나러 나오나니 그가 너를 볼 때에 그의 마음에 기쁨이 있을 것이라] ☞ 아론은 말 잘하는 자 [출4:29 모세와 아론이 가서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장로를 모으고] ☞ 모세와 아론과 장로는 별개 [출5:1 그 후에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가서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을 보내라 그러면 그들이 광야에서 내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이니라 하셨나이다] ☞ 바로에게 하나님 말씀을 전달 [민1:16 그들은 회중에서 부름을 받은 자요 그 조상 지파의 지휘관으로서 이스라엘 종족들의 우두머리라 17 모세와 아론이 지명된 이 사람들을 데리고] ☞ 모세와 아론과 각 지파 지휘관은 별개 [시77:20 주의 백성을 양 떼 같이 모세와 아론의 손으로 인도하셨나이다] ☞ 모세와 아론은 인도자.
<원망> [출15:23 마라에 이르렀더니 그 곳 물이 써서 마시지 못하겠으므로 그 이름을 마라라 하였더라 24 백성이 모세에게 ※원망하여 이르되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 하매] ☞ 원망❶ 쓴물 [레16:2, 본문] ☞ 원망❷ 먹을 것 (고기, 빵) [레17:3 거기서 백성이 목이 말라 물을 찾으매 그들이 모세에게 대하여 ※원망하여 이르되 당신이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서 우리와 우리 자녀와 우리 가축이 목말라 죽게 하느냐] ☞ 원망❸ 마실 물 [민14:2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22 내 영광과 애굽과 광야에서 행한 내 이적을 보고서도 이같이 열 번이나 나를 시험하고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한 그 사람들은 23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을 결단코 보지 못할 것이요 또 나를 멸시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그것을 보지 못하리라 27 나를 ※원망하는 이 악한 회중에게 내가 어느 때까지 참으랴 이스라엘 자손이 나를 향하여 ※원망하는 바 그 ※원망하는 말을 내가 들었노라 28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29 너희 시체가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라 너희 중에서 이십 세 이상으로서 계수된 자 곧 나를 ※원망한 자 전부가 30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내가 맹세하여 너희에게 살게 하리라 한 땅에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원망: ㉠원망의 대상: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하나님을 상대로 10번이나 시험하는 것, 이적을 눈으로 보고도 ㉡원망의 결과: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을 결단코 보지 못함 ㉢원망의 결과: 죽음을 부름, ㉣하나님은 회중 가운데 인생들 이름을 하나하나 기억하심 ∈ 갈렙과 여호수아 외에는 [사29:24 마음이 혼미하던 자들도 총명하게 되며 ※원망하던 자들도 교훈을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 재림; 원망하던 자들도 교훈을 받음
§3 <우리가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아 있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에> ☞ 애굽에서 이들 신분은 종이며 힘든 노동에 종사했고, 그리 높은 대우를 받거나 풍요로운 생활을 할 위치가 아니다. 이들은 애굽 생활상을 과장해 이를 가지고 하나님께 불평한다. [시78:17 그들은 계속해서 하나님께 범죄하여 메마른 땅에서 지존자를 배반하였도다 18 그들이 그들의 탐욕대로 음식을 구하여 그들의 심중에 하나님을 시험하였으며 19 그뿐 아니라 하나님을 대적하여 말하기를 하나님이 광야에서 식탁을 베푸실 수 있으랴]
<애굽 땅> ☞ 애굽 땅은 항상 세상을 예표한다. [창41:19,30] [신5:6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라] ☞ 세상에서 나와야 한다. [시78:12] [시81:5] [사19:18~20] [렘32:20 주께서 애굽 땅에서 표적과 기사를 행하셨고 오늘까지도 이스라엘과 인류 가운데 그와 같이 행하사 주의 이름을 오늘과 같이 되게 하셨나이다 21 주께서 표적과 기사와 강한 손과 펴신 팔과 큰 두려움으로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심 [렘43:11 그가 와서 애굽 땅을 치고 죽일 자는 죽이고 사로잡을 자는 사로잡고 칼로 칠 자는 칼로 칠 것이라 12 내가 애굽 신들의 신당들을 불지르리라 느부갓네살이 그들을 불사르며 그들을 사로잡을 것이요 목자가 그의 몸에 옷을 두름 같이 애굽 땅을 자기 몸에 두르고 평안히 그 곳을 떠날 것이며 13 그가 또 애굽 땅 벧세메스의 석상들을 깨뜨리고 애굽 신들의 신당들을 불사르리라 하셨다 할지니라 하시니라] ☞ 애굽 땅 심판, 우상 신 심판 [겔20:36] [겔 29:14] [호7:14,15,16] ☞ 지도자 심판 ∈ 혀의 거친말 [암3:9 아스돗의 궁궐들과 애굽 땅의 궁궐들에 선포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사마리아 산들에 모여 그 성 중에서 얼마나 큰 요란함과 학대함이 있나 보라 하라 10 자기 궁궐에서 포학과 겁탈을 쌓는 자들이 바른 일 행할 줄을 모르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권력자 심판 ∈ 큰 요란함과 학대함
<고기 가마> [겔11:2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사람들은 불의를 품고 이 성 중에서 악한 꾀를 꾸미는 자니라 3 그들의 말이 집 건축할 때가 가깝지 아니한즉 이 성읍은 가마가 되고 우리는 고기가 된다 하나니 6 너희가 이 성읍에서 많이 죽여 그 거리를 시체로 채웠도다 7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이 성읍 중에서 너희가 죽인 시체는 그 고기요 이 성읍은 그 가마인데 너희는 그 가운데에서 끌려 나오리라 11 이 성읍은 너희 가마가 되지 아니하고 너희는 그 가운데에 고기가 되지 아니할지라 내가 너희를 이스라엘 변경에서 심판하리니] ☞ 고기 가마는 불의를 품고 악한 꾀로 심판받을 성읍에 사는 사람을 예표 [겔24:3 (KJV 직접 번역) 반역하는 집에 비유를 말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느니라. 가마솥에 넣고, 그것을 올려놓고, 거기에 물을 붓고, 4 그것의 모든 좋은 조각, 허벅지와 어깨를 그 속에 모아라. 그리고 그 안에 좋은 뼈를 채워라. 5 양 떼 중에서 좋은 것을 취하고, 그 아래의 뼈도 불사르고, 잘 끓이고, 그 뼈를 그 안에서 끓이게 하라. 6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느니라. 피의 성읍에 화가 있도다. 그 안에 찌꺼기가 있고, 찌꺼기가 나가지 아니한 가마솥에 화가 있도다! 그것을 조각조각 내어 꺼내라. 덩이가 떨어지지 않게 하라] ☞ 고기 가마는 하나님께 반역하는 피의 도시를 예표
<떡을 배불리 먹던 때에> [출16:8 모세가 또 이르되 여호와께서 저녁에는 너희에게 고기를 주어 먹이시고 아침에는 떡으로 배불리시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자기를 향하여 너희가 원망하는 그 말을 들으셨음이라 우리가 누구냐 너희의 원망은 우리를 향하여 함이 아니요 여호와를 향하여 함이로다] ☞ 원망은 하나님을 향한다. [레26:5 너희의 타작은 포도 딸 때까지 미치며 너희의 포도 따는 것은 파종할 때까지 미치리니 너희가 음식을 배불리 먹고 너희의 땅에 안전하게 거주하리라] ☞ 포만감과 안전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너희가 이 광야로 우리를 인도해 내어 이 온 회중이 주려 죽게 하는도다> ☞ 구원받지 않아 ⇒ 두 죽음이 무섭고 두렵다. 그들의 미신적 종교심은 하나님이 사람을 직접 죽인다고 착각도 한다.
<여호와의 손에> KJV에 by the hand of the LORD이며 ‘주의 손’이다. 표현상 둘 사이에 큰 차이가 있다. 구약에서 주의 손은 구원을 예표 한다. [출13:14 후일에 네 아들이 네게 묻기를 이것이 어찌 됨이냐 하거든 너는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곧 종이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실새 16 이것이 네 손의 기호와 네 미간의 표가 되리라 이는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니라 할지니라] ☞ 주의 손의 권능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 [신4:34 어떤 신이 와서 시험과 이적과 기사와 전쟁과 강한 손과 편 팔과 크게 두려운 일로 한 민족을 다른 민족에게서 인도하여 낸 일이 있느냐 이는 다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의 목전에서 행하신 일이라] ☞ 주의 손은 인도 [대하30:12 하나님의 손이 또한 유다 사람들을 감동시키사 그들에게 왕과 방백들이 여호와의 말씀대로 전한 명령을 한 마음으로 준행하게 하셨더라] ☞ 주의 손은 사람들을 감동 [시74:11] [겔1:3 갈대아 땅 그발 강 가에서 여호와의 말씀이 부시의 아들 제사장 나 에스겔에게 특별히 임하고 여호와의 권능이 내 위에 있으니라] ☞ 주의 손이 에스겔 위에
<주려> ☞ 흉년, 기근 시기에 육의 굶주림은 죽음을 부른다. 같은 이치로 “‘영’도 역시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면 굶주려 영이 죽는다.” [신8:3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게 아니라 ⇒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산다. [신32:24] [애4:9 칼에 죽은 자들이 주려 죽은 자들보다 나음은 토지 소산이 끊어지므로 그들은 찔림 받은 자들처럼 점점 쇠약하여 감이로다] ☞ 토지 소산이 끊어짐…. [겔34:29 내가 그들을 위하여 파종할 좋은 땅을 일으키리니 그들이 다시는 그 땅에서 ※기근으로 멸망하지 아니할지며 다시는 여러 나라의 수치를 받지 아니할지라] ☞ 기근 [암8:11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 하나님 말씀을 듣지 못하는 기갈이 ⇒ 육체적 굶주림을 넘는다. [마4: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 하나님 말씀을 듣지 못하는 기갈이 ⇒ 육체적 굶주림을 넘는다. [눅15:17 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 주려 죽음 [계6:8 내가 보매 청황색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의 이름은 사망이니 음부가 그 뒤를 따르더라 그들이 땅 사분의 일의 권세를 얻어 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들로써 죽이더라] ☞ 흉년 ⇒ 사망
본 설교에 "아멘."으로 화답하시고, "목사님께서 주안에서 영육 간에 늘 강건해지시길 기도합니다. 본문에 대한 제 소견을 공유합니다."라고 하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