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상항 벅수 한쌍
Author
함창석
Date
2024-08-2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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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창석
남해 한려해상공원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중부마을
모상항 가는 모상길
둘레는 리아스식 해안길이다
모상마을인가 집앞 석장승
벅수 한쌍이 서 있다
할배할매가 수호신으로
경계를 알려주기도
모상항은 잔잔한 호수 같다
굴양식 부표가 여럿이다
제법 규모가 있는 풍화분교장도
80여 년 역사를 간직하고
어항근처에 자리를 잡고 있다
풍화교회도 십자가 아래
아담하고 경건한 모습이다
풍화예배당 다락방
중보기도소리가 들리고
마을 돌담길 지나다 보니
나즈막한 지붕굴뚝
바닷바람을 이겨오는듯하다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미항 감성을 느끼고
한 시대를 풍미하던 문객
꽃으로 유명한 김춘수 시인이
창조주 하나님을 노래하던
시들이 되살아나고 있다
시문화세미나 잔치에
모여온 문객들이 춤추고 있다
민영진 수필가를 중심으로
풍화꽃을 피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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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 분들 모두 귀한 분들이셨습니다.
은혜가 충만함에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신 분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