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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기 전에 진심으로 회개하라

Author
최세창
Date
2024-08-23 15:07
Views
1663


<예레미야 4:1-4>

1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스라엘아 네가 돌아오려거든 내게로 돌아오라 네가 만일 나의 목전에서 가증한 것을 버리고 마음이 요동치 아니하며 2진실과 공평과 정의로 여호와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면 열방이 나로 인하여 스스로 복을 빌며 나로 인하여 자랑하리라 3나 여호와가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에게 이같이 이르노라 너희 묵은 땅을 갈고 가시덤불 속에 파종하지 말라 4유다인과 예루살렘 거민들아 너희는 스스로 할례를 행하여 너희 마음 가죽을 베고 나 여호와께 속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너희 행악을 인하여 나의 분노가 불같이 발하여 사르리니 그것을 끌 자가 없으리라

1. 시작하는 말

회개는 주 하나님을 떠난 삶을 사는 사람들이 마음만 돌이키는 것이 아니라, 삶 전체를 주 하나님을 향해 돌이키는 것입니다. 이 회개는 믿는다고 하면서, 주 하나님의 뜻이나 말씀을 거역하는 사람들도 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으로 ‘거룩한 백성’으로 선택받은 민족이라고 자처하는 유대인들은, 하나님께서 자기 민족만 구원하시고, 이방인들은 다 멸망시키신다고 믿었습니다. 이방인들이 구원받으려면, 유대교로 개종하고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런 유대인들에게, 예레미야 선지자는 회개하라고 외쳤습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으로 ‘거룩한 백성’으로 선택받은 민족이라는 선민 의식이 투철한 이스라엘에게, 예레미야 선지자는 놀랍게도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외친 것입니다.

2. 이스라엘에게 촉구하는 회개

회개를 촉구하는 예레미야 선지자의 선포는, 이스라엘의 어느 계층만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었습니다. 통치자들을 비롯한 정치계만이 하나님을 떠나 썩었으니 회개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종교계만이 하나님을 망각하고 부패했으니 회개하라는 것도 아닙니다. 다른 세계와 달리, 법조계나 교육계나 경제계 또는 군대 등이, 하나님을 무시하고 타락했으니 회개하라는 것도 아닙니다. 거국적으로 하나님을 떠나 우상들을 숭배하고, 생산신 계통의 우상 숭배와 관련된 음란, 그리고 각종 죄악으로 타락했으니 거국적으로 회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거국적인 타락에 대한 기록은, 예레미야 2:1 이하에 있습니다. 특히, 예레미야 2:8에 보면, “제사장들은 여호와께서 어디 계시냐 하지 아니하며 법 잡은 자들은 나를 알지 못하며 관리들도 나를 항거하며 선지자들은 바알의 이름으로 예언하고 무익한 것을 좇았느니라”라고 했습니다. 또, 예레미야 2:13에 보면,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물을 저축지 못할 터진 웅덩이니라”라고 했습니다.

과학 기술과 의학의 발달과 각종 지적인 발달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이기적인 심성과 인격과 기질 등은 별로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사람들은 영원한 생명이시며 생명을 주시는 생수의 근원되시는 하나님을 버리고, 스스로 생수를 담아 보려고 피와 땀을 흘려 가면서 웅덩이를 팝니다. 유형무형의 것들을 하나님처럼, 믿고 의지하며 섬기는 우상숭배를 하기도 합니다. 각자 나름대로 안전과 번영과 행복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추구하기도 하고, 유력한 사람들에게 아부와 아첨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떠난 모든 수고와 노력과 성취는, 물을 담을 수 없는 터진 웅덩이처럼 갈증만 더할 뿐입니다. 인간 세상의 모든 것은 생수의 근원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전도서 5:10을 보면, “은을 사랑하는 자는 은으로 만족함이 없고 풍부를 사랑하는 자는 소득으로 만족함이 없나니 이것도 헛되도다”라고 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하나님을 떠나 엄청난 부나 막강한 권력이나 자자한 명성을 얻은 인사들이, 세상적인 영광을 누리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저지른 죄악이 들통나는 바람에 세계적인 망신살이 뻗쳤을 때, 그의 어떤 소유가 소유주를 구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습니까? 그 모든 소유가 정당하게 얻은 것이라고 해도, 죽음을 막을 수 없고, 지옥의 멸망도 막을 수 없습니다.

인간이 살 길과 영원히 살 길은, 불신앙과 온갖 죄와 부패와 타락으로 지옥의 멸망이 마땅한 인생들을 위해서 회개와 믿음을 촉구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회개하고 믿는 것입니다.

첫째, 하나님께서 회개하여 돌아오려는 사람들에게 원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목전에서 가증한 것, 즉 싫어하시고 미워하시는 혐오스러운 행위를 버리고,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것입니다. 이전의 온갖 형태의 우상 숭배와 음란과 불순종의 생활에 대한 미련을 버리는 것입니다.

과거에, 울부짖으며 회개하여 하나님의 도움으로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약속의 땅인 가나안을 향해 갈 때에 툭하면 하나님을 원망하고, 하나님의 사자인 모세를 원망했습니다. 더욱 기가 막힌 일은, 애굽의 종살이를 하면서 살던 시절이 좋았다고 하면서,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성령을 좇아 하나님을 믿거나, 하나님의 성육이신 주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은 우리는 어떻습니까? 믿음으로 죄 사함과 거듭남, 자유와 평화, 성결한 삶과 영생의 구원을 얻은 우리는 확고한 마음과 뜻을 다하여 주 하나님을 믿고 섬겨야 할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께서 회개하여 돌아오려는 사람들에게 원하시는 것은, 진실과 공평과 정의로 여호와 하나님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는 것입니다. 정말로 하나님께 돌아온 사람이라면, 손해는 물론 목숨의 위기를 초래하게 되더라도, 거짓과 가식이 없이 진실해야 합니다. 대세나 진영 논리에 치우침이 없이 누구에게나, 무슨 일에나 하나님의 말씀에 입각하여 공평해야 하고, 의를 구현해야 합니다.

진실과 공평과 정의로 여호와 하나님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면, 온갖 우상숭배를 하며 박해하고 조롱하던 열국이 하나님으로 인하여 복을 빌고, 하나님으로 인하여 자랑할 것입니다.

믿음으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요 천국 시민인 우리는, 사람들이 가하는 조롱과 비난, 모함과 핍박을 모독으로 받아들이지 말아야 합니다. 오히려 자랑스럽게 여기고, 더욱더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사도행전 5:41 이하에,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 저희가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쉬지 아니하니라”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인격이나 자존심에 가해지는 모독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은,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요 천국 시민으로서 진실과 공평과 정의를 구현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진실과 공평과 정의를 주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힘입어 행해야만 우리가 살고, 불신자들이 살 길이 열리는 것입니다.

창세기 26:12 이하를 보면,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므로 농사 경험이 별로 없는 이삭이 블레셋 땅에서 농사하여 그 해에 백 배나 얻었고, 양과 소가 떼를 이루고 노복이 심히 많은 거부가 되었습니다. 이 놀라운 복을 받은 이삭 때문에 배가 아파진 블레셋 사람들이 몰려와서 우물을 막고, 흙으로 매우기도 하고, 뺏기도 하고, 다른 곳으로 쫓아 버리기도 하는 등 박해를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이삭은 그들처럼 거짓과 불공평과 불의로 그들을 대하지 아니하고, 진실과 공평과 정의로 대했습니다. 그런데 기이한 일은 이삭의 가정이 쫓겨 가곤 했지만, 쫓겨 가는 곳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며 복을 주시므로, 손해를 보지 않은 것입니다.

이 기이한 일의 원인을 깨달은 아비멜렉 추장이 친구인 아훗삿과 군대장관인 비골을 데리고, 이삭을 찾아와서 한 말이 뭔지 압니까? 창세기 26:28을 보면,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심을 우리가 분명히 보았으므로 우리의 사이 곧 우리와 너의 사이에 맹세를 세워 너와 계약을 맺으리라”라고 했습니다. 이어서 거짓말까지 하면서, 해치지 말아 달라고 부탁까지 했습니다. “너는 우리를 해하지 말라 이는 우리가 너를 범하지 아니하고 선한 일만 네게 행하며 너로 평안히 가게 하였음이니라 이제 너는 여호와께 복을 받은 자니라”

이삭이 얼마나 멋진 사랑의 응대를 했는지 압니까? 창세기 26:30 이하를 보면, “이삭이 그들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매 그들이 먹고 마시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서로 맹세한 후에 이삭이 그들을 보내매 그들이 평안히 갔더라”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의 승리입니다. 설령 핍박으로 죽는다고 해도, 천국에서 영생을 누리지 않겠습니까?

예레미야 선지자는, 예루살렘을 수도로 한 남 왕국 유다에 대해서도 거국적인 회개를 촉구했습니다.

첫째, 예레미야 선지자는 묵은 땅을 갈고 가시덤불 속에 파종하지 말라고 외쳤습니다. 우상 숭배와 음란과 온갖 죄악으로 단단하게 굳어진 마음 밭을 갈고,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는 가시덤불 속에 말씀의 씨를 뿌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씨라도 단단한 땅이나 잡초나 독초 속에 뿌려지면, 제대로 자랄 수가 없습니다. 더 큰 문제는, 뿌리지 않느니만 못한 결과가 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비방하기 좋아하는 마음속에 말씀이 떨어지니까, 그 말씀에 걸어서 비방하는 말의 죄를 짓는 겁니다.

둘째, 예레미야 선지자는 할례를 행하되 살가죽이 아니라, 하나님을 떠난 마음 가죽을 베고 하나님께 속하라고 외쳤습니다. 참된 회개란 전 생애의 중심인 마음이 하나님께 속하는 것입니다.

3. 맺음말

사랑하는 여러분! 구원받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주 하나님과 세상 사이에서, 그리고 신앙과 불신앙 사이에서 엉거주춤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죄와 불의가 판을 치는 세상에서 살아가느라, 우리 자신도 모르게 세속에 물들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아무도 끌 수 없는 심판의 불길, 무엇으로도 끌 수 없는 심판의 불길이 임하지 않도록 하나님의 말씀과 뜻에 어긋난 세상적인 것을 끊어버려야 합니다. 주 하나님께 돌아가, 주 하나님 안에서 진실과 공평과 정의를 구현하심으로써, 사람들로 하여금 회개하고 하나님을 믿게 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 주님 안에서 성령을 좇아 하나님의 복음 선교의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설교자의 newrema.com(T. 426-3051)의 저서 및 역서 : #신약_주석(마~계, 1-15권)/ Salvation Before Jesus Came/ 바울의 인간 이해/ 바울의 열세 서신/ 예수 탄생 이전의 구원/ 우린 신유의 도구/ 다수의 논문들/ 난해 성구 사전 I, II권/ 설교집 37권/ 기타 다수
#번역서 : 예수의 비유(W. Barclay 著)/ 야고보서(A. Barnes 著)



Total Reply 4

  • 2024-08-24 08:29

    아멘.
    목사님께서 주안에서 영육 간에 늘 강건해지시길 기도합니다. 본문에 대한 제 소견을 공유합니다.

    §렘4:1. <이스라엘아 네가 돌아오려거든 내게로 돌아오라 ❶네가 만일 나의 목전에서 가증한 것을 버리고 ❷네가 흔들리지 아니하며 ❸진실과 정의와 공의로 여호와의 삶을 두고 맹세하면> ☞ 하나님께 돌아오는 게 ⇒ 회개다. 누가복음 15장에 허랑방탕하던 둘째 아들은 아버지께 돌아간다. 이 변화의 증거는 가증한 것을 버리고, 흔들리지 않고, 진실과 정의와 공의로 살기로 맹세한다. [마3: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 회개는 혼적으로 마음 안에서 일어나는 자기 연민, 후회, 반성이 아니며, 이는 드러나는 ‘합당한 열매’가 있다.

    <내게로 돌아오라> ☞ 하나님의 마음… 이스라엘의 회개…. 선지자를 통해 애타게 요구하시지만, 이스라엘은 항상 엇나간다. [사44:22 내가 네 허물을 빽빽한 구름 같이, 네 죄를 안개 같이 없이하였으니 너는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음이니라] [렘24:7 내가 여호와인 줄 아는 마음을 그들에게 주어서 그들이 전심으로 내게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백성이다. [욜2:12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슥1:3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말하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처럼 이르시되 너희는 내게로 돌아오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호11:7 내 백성이 끝끝내 내게서 물러가나니 비록 그들을 불러 위에 계신 이에게로 돌아오라 할지라도 일어나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말3:7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 조상들의 날로부터 너희가 나의 규례를 떠나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런즉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하였더니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돌아가리이까 하는도다]

    <가증한 것> [레18:26 그러므로 너희 곧 너희의 동족이나 혹은 너희 중에 거류하는 거류민이나 내 규례와 내 법도를 지키고 이런 가증한 일의 하나라도 행하지 말라 27 너희가 전에 있던 그 땅 주민이 이 모든 가증한 일을 행하였고 그 땅도 더러워졌느니라 28 너희도 더럽히면 그 땅이 너희가 있기 전 주민을 토함 같이 너희를 토할까 하노라 29 이 가증한 모든 일을 행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30 그러므로 너희는 내 명령을 지키고 너희가 들어가기 전에 행하던 가증한 풍속을 하나라도 따름으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 가증한 것은 성적 음행, 몰렉 숭배, 가증한 것은 땅의 주민을 통해 전달되며, 이는 현대에도 ‘문화’로 포장해 가증한 일이 전파된다. [겔7:3~9] ☞ 가증 ⇒ 심판 ⇒ 보응 ⇒ 재앙 순서이다. 악인이 싫어하는 성경이다. [호9:10] ☞ 우상숭배 [슥9:3,4,7] ☞ 두로 심판 [계17:4 그 여자는 자주 빛과 붉은 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 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 5 그의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 ☞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의 어미가 있다. ⇒ 큰 바벨론. 음행이란? 신랑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버리고 잡신들을 따라가는 행위.

    §2. <여호와의 삶> KJV에 The LORD liveth이고, “주께서 살아계신다.”이나, 개역개정은 이를 “여호와의 살아계심” 등으로 항상 번역한다. [삿8:19 그가 이르되 그들은 내 형제들이며 내 어머니의 아들들이니라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너희가 만일 그들을 살렸더라면 나도 너희를 죽이지 아니하였으리라 하고] ☞ 이는 사람들의 ‘맹세’와 관련이 있다. [삼상14:39] [삼상14:45] [렘12:16 그들이 내 백성의 도를 부지런히 배우며 살아 있는 여호와라는 내 이름으로 맹세하기를 자기들이 내 백성을 가리켜 바알로 맹세하게 한 것 같이 하면 그들이 내 백성 가운데에 세움을 입으려니와] ☞ 바알에게 맹세 [렘16:14, 15] [호4:15 이스라엘아 너는 음행하여도 유다는 죄를 범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 너희는 길갈로 가지 말며 벧아웬으로 올라가지 말며 여호와의 사심을 두고 맹세하지 말지어다 19 바람이 그 날개로 그를 쌌나니 그들이 그 제물로 말미암아 부끄러운 일을 당하리라] ☞ 음행 ⇒ 주의 사심을 두고 맹세 ⇒ 그들이 그 제물로 말미암아 부끄러운 일을 당함

    <진실과 정의와 공의로> [사16:5 다윗의 장막에 인자함으로 왕위가 굳게 설 것이요 그 위에 앉을 자는 충실함으로 판결하며 정의를 구하며 공의를 신속히 행하리라] ☞ 다윗의 장막은 진리, 정의, 공의를 찾는다

    <공의> ☞ KJV에서 righteousness [창15:6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 믿음 ⇒ 의로 여김 [렘33:15 그 날 그 때에 내가 다윗에게서 한 공의로운 가지가 나게 하리니 그가 이 땅에 정의와 공의를 실행할 것이라] ☞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 [호10:12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공의를 심고 인애를 거두라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마침내 여호와께서 오사 공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 ☞ 공의가 비처럼, 하나님으로부터 기인함, 인간에게 기인한 어떤 대가 혹은 보상이 아니며 [롬9:30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의를 따르지 아니한 이방인들이 의를 얻었으니 곧 믿음에서 난 의요 31 의의 법을 따라간 이스라엘은 율법에 이르지 못하였으니 32 어찌 그러하냐 이는 그들이 믿음을 의지하지 않고 행위를 의지함이라 부딪칠 돌에 부딪쳤느니라] ☞ 이방인들의 의 ⇒ 믿음 ∌ 율법이 아님 [롬10:3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 자기 의 ≢ 하나님의 의

    §3.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에게> ☞ 이들에게 성전, 하나님의 말씀, 예언이 주어졌다. ⇔ cf. 이스라엘 산당. [왕하18:22 너희가 내게 이르기를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의뢰하노라 하리라마는 히스기야가 그들의 산당들과 제단을 제거하고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에게 명령하기를 예루살렘 이 제단 앞에서만 예배하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셨나니] ☞ 예루살렘 제단 [스5:1 선지자들 곧 선지자 학개와 잇도의 손자 스가랴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유다와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유다 사람들에게 예언하였더니] ☞ 예언 [렘18:11 그러므로 이제 너는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주민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보라 내가 너희에게 재앙을 내리며 계책을 세워 너희를 치려 하노니 너희는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키며 너희의 길과 행위를 아름답게 하라 하셨다 하라] ☞ 여호와의 말씀 [렘35:13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는 가서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내 말을 들으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겠느냐 여호와의 말씀이니] ☞ 여호와의 교훈

    <너희 묵은 땅을 갈고> ☞ 이는 지속적인 개혁을 예표 한다. [창2:5 여호와 하나님이 땅에 비를 내리지 아니하셨고 땅을 갈 사람도 없었으므로 들에는 초목이 아직 없었고 밭에는 채소가 나지 아니하였으며] ☞ 땅을 갈 사람이 필요하다. 비가 오고 초목과 채소가 자라야 한다. [호10:12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공의를 심고 인애를 거두라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마침내 여호와께서 오사 공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 ☞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 여호와를 찾을 때, 공의가 비처럼 내림, 인간은 공의를 파종하지만

    <가시덤불에 파종하지 말라> [렘12:13 무리가 밀을 심어도 가시를 거두며 수고하여도 소득이 없은즉 그 소산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수치를 당하리니 이는 여호와의 분노로 말미암음이니라] ☞ 농부가 밀을 심어도 가시를 수확 한다. [막4:18 또 어떤 이는 가시떨기에 뿌려진 자니 이들은 말씀을 듣기는 하되 19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기타 욕심이 들어와 말씀을 막아 결실하지 못하게 되는 자요] ☞ 가시덤불 ⇒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기타 욕심

    §4. <너희는 스스로 할례를 행하여> [창17:10 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 사이에 지킬 내 언약이니라 11 너희는 포피를 베어라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의 언약의 표징이니라 12 너희의 대대로 모든 남자는 집에서 난 자나 또는 너희 자손이 아니라 이방 사람에게서 돈으로 산 자를 막론하고 난 지 팔 일 만에 할례를 받을 것이라 13 너희 집에서 난 자든지 너희 돈으로 산 자든지 할례를 받아야 하리니 이에 내 언약이 너희 살에 있어 영원한 언약이 되려니와 14 할례를 받지 아니한 남자 곧 그 포피를 베지 아니한 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니 그가 내 언약을 배반하였음이니라] ☞ 유대인에게 할례는 언약 [수5:3,7] ☞ 가나안 땅에 들어갈 유대인의 할례 [갈5:2 보라 나 바울은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가 만일 할례를 받으면 그리스도께서 너희에게 아무 유익이 없으리라 3 내가 할례를 받는 각 사람에게 다시 증언하노니 그는 율법 전체를 행할 의무를 가진 자라] ☞ 할례는 유대인의 의무

    <너희 마음 가죽을 베고> [신10:16 그러므로 너희는 마음에 할례를 행하고 다시는 목을 곧게 하지 말라] ☞ 할례는 육체뿐 아니라 마음을 상대로 행한다. 인간의 육과 혼을 베어야 영이 산다는 예표이다.

    <나의 분노가 불 같이 일어나 사르리니 그것을 끌 자가 없으리라> ☞ 하나님의 분노이고, 최종적으로 지옥을 예표 한다. 하나님은 거짓 종교인들이 고안해 손에 든, 자신을 ‘사랑의 성자’로 내세우는 데 이용하는 “사랑 장식한 인형”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분노하실 때도 종교인은 자신은 화를 내지 않는다고 내세우면서 사랑의 성자로 시늉한다. 하나님의 사랑이란? “인간의 죄를 무조건 용서하신다.”라는 이교적 선언이 아니고, “하나님의 독생자를 이땅에 보내주셨다.”라는 의미다. 또한, 예수님도 사안에 따라서는 분노하셨다.

    <나의 분노가 불 같이 일어나> ☞ 예언서에 나타나고 있으며, 인간의 악행 ⇒ 하나님의 분노 ⇒ 불 심판이 순서대로 간다. 죄에 대한 땅에서 심판뿐 아니라, 지옥 심판이다. 지옥은 하나님의 진노로 불이 항상 꺼지지 않는 곳이다. [사42:25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맹렬한 진노와 전쟁의 위력을 이스라엘에게 쏟아 부으시매 그 사방에서 불타오르나 깨닫지 못하며 몸이 타나 마음에 두지 아니하는도다] ☞ 이땅에서 심판 [사66:15 보라 여호와께서 불에 둘러싸여 강림하시리니 그의 수레들은 회오리바람 같으리로다 그가 혁혁한 위세로 노여움을 나타내시며 맹렬한 화염으로 책망하실 것이라] ☞ 하나님의 노여움. [렘21:12] [애2:4 원수 같이 그의 활을 당기고 대적처럼 그의 오른손을 들고 서서 눈에 드는 아름다운 모든 사람을 죽이셨음이여 딸 시온의 장막에 그의 노를 불처럼 쏟으셨도다] ☞ 눈에 드는 아름다운 모든 사람을 죽이셨음 [애4:11] [겔19:12] [겔22:20 사람이 은이나 놋이나 쇠나 납이나 주석이나 모아서 풀무 불 속에 넣고 불을 불어 녹이는 것 같이 내가 노여움과 분으로 너희를 모아 거기에 두고 녹이리라] ☞ 지옥 [나1:6 누가 능히 그의 분노 앞에 서며 누가 능히 그의 진노를 감당하랴 그의 진노가 불처럼 쏟아지니 그로 말미암아 바위들이 깨지는도다] ☞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지옥의 모습이다.


    • 2024-08-24 13:31

      필자의 설교에 "아멘."으로 화답하시고, "목사님께서 주안에서 영육 간에 늘 강건해지시길 기도합니다. 본문에 대한 제 소견을 공유합니다."라고 하셔서 감사합니다.


      • 2024-08-24 13:41

        신약성경뿐만 아니라 구약성경 탐구 열정도 대단하십니다. ^^


        • 2024-08-24 18:27

          좋게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이는 한 권의 책이며, 구약과 신약은 하나님의 말씀과 교리를 이해하는데 서로 보완하고 있기에 어느 한쪽도 무시하거나 버릴 수 없으며 다 소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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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46 홍일기 2025.07.19 12
14545 원형수 2025.07.19 26
14544 함창석 2025.07.19 12
14543 홍일기 2025.07.18 19
14542 관리자 2025.07.18 51
14541 관리자 2025.07.18 46
14540 홍일기 2025.07.18 27
14539 함창석 2025.07.17 53
14538 민관기 2025.07.17 46
14537 홍일기 2025.07.17 56
14536 엄재규 2025.07.17 17
14535 함창석 2025.07.17 36
14534 홍일기 2025.07.16 100
14533 최세창 2025.07.15 60
14532 최세창 2025.07.15 73
14531 함창석 2025.07.15 118
14530 홍일기 2025.07.15 154
14529 홍일기 2025.07.14 153
14528 홍일기 2025.07.12 137
14527 함창석 2025.07.12 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