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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회장선거 – 은급에 대한 정견을 보고

Author
이현석
Date
2024-08-12 11:57
Views
1689
후보자 실명을 거론하진 않는다.
가장 실효적인 안은, “은급부 독립”이다.
여기서 독립이라함은, 금리 결정하는 '금통위' 정도의 독립이다.

2034년.
은급은 지불불능상태에 빠진다.
본부 건물을 시가대로 처분하면, +2년 더 버틸수 있다.

2025년부터 2050년까지, 필요한 사업비는, 약 1조이다.
이 사업비는 “기존의 은급기금” + “매년 은급부담금”에서 지출된다.
2034년부터 마이너스가 시작된다.
2050년까지 누계된 마이너스 금액은, 약 5000억원이다.

그러니까, 누가 10억을 내고, 100억을 내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교단 내 (실제 누구나 다 알지만) 다크한 영역에서 논의되는 대안중 하나는, 부동산개발이다.
이 방안은 두가지이다. Ⓐ매매 Ⓑ개발후 매매이다.

이 방안은, 가장 근본적인 질문부터 답해야 한다.
“교단의 역사와 밀접한 부동산이, 은급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처분되어야 하는가?”
이후, 복잡한 질문은 한두개가 아니지만, 모두 생략한다.

Ⓑ개발후 매매의 핵심 문제는, 개발사업비 마련 - 즉, PF대출문제이다.
직접개발이든, 간접개발이든, 사업의 리스크는 상존한다.
하여튼 그럭저럭 해 나간다고 치자..
진짜 문제는, 2034년까지, 돈이 통장으로 입금되는 것이 가능할까??

나는 어렵게 본다. 세가지 이유다.
①시간이 없다.
현 감독회장 체제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해결하지 않은 것이 안타깝다.
②경제상황이?.. 이런 유형의 사업에 호의적인 경제상황이 조성될까??
③우리 자신이 형편 없다. 2011년 은급기금사태- 진짜 손실이 있었는가?
금융은 정직하지 않고, 거짓말에 익숙해지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이다.

요 아래 은퇴하신 원로목사님은 “후보자들의 팔짱”이 문제이신가 보다..
후보자들이 팔짱을 안끼고, 공손한 표정을 지으면, 교단이 잘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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