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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믿고 마귀를 대적하라

Author
최세창
Date
2024-07-28 19:49
Views
1579


<베드로전서 5:8-11>

8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9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니라 10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간 고난을 받은 너희를 친히 온전케 하시며 굳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케 하시리라 11권력이 세세무궁토록 그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1. 시작하는 말

하나님의 은혜로 성령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받은 후에는, 만사가 원하는 대로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기독교인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런 생각은 잘못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죄 사함과 중생, 자유와 평화, 성결한 삶과 영생의 구원을 받았지만, 아직 신령한 몸으로 부활한 것도 아니고, 영원한 천국에 들어간 것도 아닙니다. 구원받은 우리는 지금 여기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좇아 영원한 천국을 향해 가는 나그네의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우리의 인생길에도, 죄의 유혹과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 세속적인 영광의 유혹이 있고, 그 모든 것의 궁극적 배후인 마귀의 세력과의 영적 싸움이 있습니다.

2. 마귀를 대적하라

베드로전서 5:8에는, 핍박을 받으면서 신앙생활을 하는 기독교인들에게,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라고 했습니다.

첫째, 근신하라는 것입니다. “근신하라”의 헬라어 네파테(νήψατε)는 ‘취하지 않도록 술을 삼가다’, ‘영적으로 조용하고 침착하다’, ‘절제하다’, ‘자제하다’, ‘냉철하다’, ‘신중하다’ 등을 의미합니다.

기독교인들은 복음이 아닌, 다른 교리나 사상이나 이념 등에 술에 취하는 것처럼 취하지 않도록 절제해야 하고, 신중해야 합니다. 오늘날에도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도 구원 역사도 부인하는, 성령 체험이 없는 신학자와 교역자들과 지성인들이 있습니다. 성령으로 말미암지 않으면 예수님을 주로 믿을 수가 없습니다. 고린도전서 12:3 후반을 보면,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라고 했습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부인하는 그럴듯한 주장들에 대해서, 술에 취하는 것처럼 취하지 않도록 냉철해야 합니다. 디모데후서 3:16 이하를 보면,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라고 했습니다.

사람들이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거나,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부인하는 이유는, 그들의 머리로 이해되지 않거나, 이성적 사고로 납득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의 영이시며,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의 감화나 감동 등의 성령 체험을 해서 영적 사고나 영적 지각을 갖춰야 합니다.

서구 문화의 이대 주류인 헬라 사상과 히브리 사상에 정통한 최상급 지성인이요, 유대교 지도자인 사울 곧 바울은 대속 제물이 되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희대의 사기꾼인 메시아 사칭 죄인으로 여겨 그의 교회를 핍박했었습니다. 그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을 체포하러 가던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의 주 예수님을 만나게 된 체험을 통해서 그의 사도가 되었고, 영성도 잘 갖추게 됐습니다. 바울 사도는 고린도전서 2:13 이하에,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의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의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신령한 일은 신령한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마귀의 세력에 의한 기사와 이적 등의 신비한 현상에 미혹당하는 기독교인들도 유념해야 합니다. 이런 불행한 사태는 이미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것입니다. 디모데후서 2:15 이하에,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변하여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망령되고 헛된 말을 버리라 저희는 경건치 아니함에 점점 나아가나니 저희 말은 독한 창질의 썩어져감과 같은데 그 중에 후메내오와 빌레도가 있느니라”라고 했습니다.

“독한 창질”의 헬라어 강그라이나(γάγγραινα)는, 일종의 종기로 급히 번져 살을 썩게 하고, 결국 죽게 만드는 무서운 병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이단 사설은 쉽사리 속히 퍼져 영적 죽음을 초래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4:24을 보면, 주 예수님은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라고 경계하셨습니다. 디모데후서 4:3 이하에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좇으리라”라고 경계했습니다.

하바드 신학교의 교수인 엘리자베스 피오렌자는 자기의 저서에서, “예수의 죽음은 희생도 아니고, 하나님이 구하신 것도 아니라고 전제하고는, 구속적 제사에 대한 의미는 참혹한 죽음에 대한 나중의 제사적 해석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메리 데일리 교수는 “예수의 재림은 예수가 다시 오시는 것이 아니라, 여권이 회복되는 때인데, 그것은 적그리스도가 다시 와야 완전히 회복되는 것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어느 시대나 그렇지만, 특히 온갖 설이 분분한 이 시대야말로 정말 복음의 진리에 입각한 올바른 신학이 절실한 때입니다.

둘째, 기독교인들은 깨어야 합니다. “깨어라”의 헬라어 그레고레사테(γρηγορήσατε)는 은유로서 ‘경계’, ‘도덕적 기민’, ‘불의한 자들의 공격에 대한 불침번’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이 말은 히브리서 12:2의 말씀, 즉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분이신 예수님을 바라보는 상태 및 생활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헨드릭슨은 영적으로 깨어야 할 이유는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과 시간이 불확실하기 때문이고, 끊임없이 불침번 노릇을 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양떼를 위협하는바 보이거나 보이지 않는 적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주석했습니다. 그는 깨어 있다는 것은, 감사를 포함하는 규칙적인 기도의 습관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고린도전서 16:13 이하에는,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여라.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우는 사자처럼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는 대적 마귀에 대해 근신하고 깨어 있는 것만으로 족하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마귀는 안 믿는 사람들은 물론, 믿는 사람들을 유혹하거나 위협하거나 핍박해서 믿음을 버리게 하여 멸망의 길로 떨어뜨립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쉬지 않고 기도하고, 말씀에 착념하고, 순종하여 믿음 위에 믿음을 더하면서 마귀를 대적해야 합니다.

에베소서 6:14 이하를 보면,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라고 했습니다. 야고보서 4:7에는,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마귀를 대적하는 것이 우리만의 싸움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같은 믿음을 가진 전우가 영적 싸움의 고난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큰 위로와 힘을 얻어야 합니다.

베드로는 마귀와 영적 싸움을 싸우는 우리 기독교인들에게 더 큰 위로와 힘이 되는 놀라운 사실을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베드로전서 5:10을 보면,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받은 너희를 친히 온전케 하시며 굳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케 하시리라.”라고 했습니다.

찬송가 144장 ‘예수 나를 위하여 십자가를 질 때’를 작사한 파니 제인 크로스비 여사는 출생한 지 6주 만에 안질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불행히도 의사의 오진 때문에 실명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그 여사는 1820년부터 1915년까지 근 100년을 살면서 무려 6000편의 찬송가를 작사했습니다. 사람들은, 일생을 맹인으로 살았던 그녀를 ‘고난의 여사’라고 불렀습니다. 여사는 맹인 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고, 또 오히려 눈 뜨고 고민하는 불행한 인생들을 찬송으로 격려하고 고무시켰습니다.

실상, 주 예수님 안에서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권능과 지혜를 믿는 우리에게는, 마귀와의 영적 싸움을 비롯한 모든 인생 싸움이란 승리가 보장된 것이 아닙니까? 그런데 문제는 스스로 기권해 버리는 것입니다. 잠깐 동안의 고난과 시련이 싫거나, 두려워서 말입니다. 혹은, 잠시 후일 수도 있는 죽음 앞에 허망하게 끝날 부귀영화와 세상적인 영광에 미혹되어서 말입니다.

3. 맺음말

사랑하는 여러분! 믿는 우리에게도 사람들을 도구 삼거나, 사람들이 값지게 여기는 온갖 세상 것들을 도구 삼아서 우리를 유혹하고, 갖가지 환난으로 우리를 공격하고, 주 예수님을 부인하는 갖가지 사상으로 우리를 미혹하는 마귀와의 영적 싸움이 있습니다.

아무리 마귀의 궤계와 힘이 사람들의 그것들을 뛰어넘는다고 해도, 하나님의 권능과 지혜에는 비교조차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굳게 믿고, 근신하고 깨어 마귀를 대적해야 합니다. 영생이 걸린 우리만의 싸움이 아닙니다. 영적 싸움을 하는 전우들이 많고, 세세무궁토옥 권력을 지니신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를 온전케 해 주시고, 견강케 해 주시며, 우리의 터를 견고케 해 주신다는 사실을 유념하여 항상 승리하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설교자의 newrema.com(T. 426-3051)의 저서 및 역서 : #신약 주석(마~계, 1-15권)/ Salvation Before Jesus Came/ 바울의 인간 이해/ 바울의 열세 서신/ 예수 탄생 이전의 구원/ 우린 신유의 도구/ 다수의 논문들/ 난해 성구 사전 I, II권/ 설교집 37권/ 기타 다수
#번역서 : 예수의 비유(W. Barclay 著)/ 야고보서(A. Barnes 著)



Total Reply 2

  • 2024-07-29 09:21

    아멘.

    목사님께서 주안에서 영육 간에 늘 강건하시길 기도합니다. 본문에 대한 제 소견을 아래로 공유합니다.

    본문에 등장하는 세 주체는 각기 속성과 특성을 따라 서로 선하거나 악한 영향을 지속해 행사한다. ㈀ (§1 장로들) ⇒ §8 근신하라, 깨어라 ❶ §9 마귀를 대적하라;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❷알아라;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이 닥침 ㈁ 마귀; ❶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님 ❷ 삼킬 자를 찾음 ⇒ §9 고난을 준다; ☞ 두루 다니며 찾는다. walking about & seeking ㈂ §10 하나님; ❶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 ❷잠깐 고난이 닥친 너희를 ⇒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심 ❸ §11 하나님께 영광과 권능이 세세 무궁하도록 있음. ☞ 그분은 영광의 주인, 너희를 강하게 하시고 터를 견고하게 하심, 권능이 영원하신 분

    §8 ☞ 이 본문의 대상은 1절 [너희 중 장로들에게 권하노니 나는 함께 장로 된 자요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이요 나타날 영광에 참여할 자니라]에서 장로들이며, “깨어라 근신하라” 명령하신다. 그 사유는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때문이다. 만일 길거리에 우는 사자가 삼킬 자를 찾아 돌아다니는데 이를 모르고 길을 나선다면 이는 무척 위험한 일이다. 교인이 육신의 눈에 보이지 않는 영에 대한 일이어서, 혹은 영적 전쟁에 대하여 교인들이 무지하다고 해서, 혹은 이런 일에 개입하는 게 무섭다고 눈을 감고 외면한다고 해서 그 위험이 없어지지 않으며, 이는 오히려 사탄의 기만에 무방비 상태로 그냥 노출되어 교인은 더 위험하게 된다.

    <근신하라 깨어라> ☞ 이는 신앙의 초보자에게 주는 말이 아니고, 교회와 사회에서 중추적 기능을 행사하는 (혹은 이는 한 지파 혹은 한 지역의 지도력을 가진) 장로들에게 주는 말이다. 교회에서 중요한 직분이 있고, 신앙생활 기간이 길다고 해서 대적이 이를 인정해 피하거나 그냥 두지 않으며, 오히려 대적 마귀의 집중적인 공략 대상이 된다.

    <깨어라> KJV에서 이는 ‘Be sober’이며, 개역개정에서 다양하게 번역되어 있다. [고후5:13 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 정신이 온전하여도 너희를 위한 것이니] ☞ 정신이 온전하여도 [살전5:6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 정신을 차릴지라 [살전5:8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정신을 차리고 믿음과 사랑의 호심경을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 ☞ 정신을 차리고 ⇒ 깨어라 [딛2:2 늙은 남자로는 절제하며 경건하며 신중하며 믿음과 사랑과 인내함에 온전하게 하고] ☞ 절제하며 [딛2:4] ☞ 교훈하되 [딛2:6] ☞ 신중하도록 [벧전1:13] ☞ 근신하여

    <근신하라> KJV에서 be vigilant [딤전3:2 그러므로 감독은 책망할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 되며 절제하며 신중하며 단정하며 나그네를 대접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 신중하며 ⇒ 근신하며; 이는 감독이 되는 조건이며, 이 조건에 만족하지 못하면 애초 교권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너희 대적> ☞ KJV에서 ‘your adversary’이다. 성도 삶에 평화 행복 사랑 같은 좋은 환경도 있지만, 성도는 ‘영적 전쟁’의 위험한 상황 안에서 살고 “우리에게는 대적이 있다.” 이 대적 마귀가 다양한 영역과 환경에서 성도를 공격하고 있다. [출23:22 네가 그의 목소리를 잘 청종하고 내 모든 말대로 행하면 내가 네 원수에게 원수가 되고 네 대적에게 대적이 될지라] ☞ 하나님은 어떤 자에게 대적이 된다. [삼상1:6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므로 그의 적수인 브닌나가 그를 심히 격분하게 하여 괴롭게 하더라] ☞ 어떤 사람에게 어떤 사람이 대적이 된다. [삼상29:4] [왕상5:4] [왕상11:23] ☞ 솔로몬 왕에게도 대적자가 있었다. [에7:6 에스더가 이르되 대적과 원수는 이 악한 하만이니이다 하니 하만이 왕과 왕후 앞에서 두려워하거늘] ☞ 에스더에게 악한 하만은 대적과 원수다. [사50:8] [애1:10] [애2:4] ☞ 심판 [암3:11] ☞ 저주받으면 사면에 대적이 등장한다 [마5:25 너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 그 고발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 주고 재판관이 옥리에게 내어 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 (죄가 있든 무고든) 고발하는 자 ⇒ 교회와 사회 재판에서 성도에게는 대적이 있으며, 가능하다면 피해야 한다. [눅12:58]

    <마귀가> ☞ 마귀가 이 땅에 존재하며 육신의 눈에는 보이지 않으나 성도들의 삶에 직접 영향을 끼친다. 한편, 교인 중 일부는 자유주의 신학에서 입각해 “육신의 눈에 안 보이는 마귀는 신화에 불과하고 없다.” 혹은 “자신의 이성으로는 영적 존재 마귀는 인정하기 어렵다.”라는 자가 있는데, 무수한 성경 내용을 어떻게 대할까? [마4:1 그때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2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 마귀라는 호칭은 신약에서 예수님의 40일 금식 사건 이후 등장한다. [마25:41] ☞ 마귀의 최후 ⇒ 영원한 불 [막1:32] ☞ 마귀는 개역개정에서 종종 ‘귀신’으로 표현되나, 마귀를 분명히 표기해야 했다. [요10:21] [눅11:14] [엡4:26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27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 화가 났을 때 ❶죄를 짓거나 ❷해가 지도록 이를 계속하면 마귀에게 틈을 주게 된다. 인간이 화를 낸다고 해서 죄는 아니다. 성경에 예수님은 웃지 않으셨으나 화를 내셨다. [엡6:11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 마귀는 간계를 부리므로 조심해야 한다. ‘영적 전쟁’에서 한 인간이 본능적으로 대처해서는 마귀를 이기지 못하며, 하나님의 전신 갑주로 무장해야 한다. 전신갑주는 전쟁터에 나가는 군인 무장이다. [딤전3:6,7] ☞ 마귀의 올무를 조심해야 [딤전4:1] [딤후2:26 그들로 깨어 마귀의 올무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사로잡힌 바 되어 그 뜻을 따르게 하실까 함이라] ☞ 마귀의 올무에 걸리면 죽는다. [히2:14] ☞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 마귀 [약2:19] [약4:7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 마귀를 대적하라. [요일3:8, 10] ☞ 마귀의 자녀들이 있다. [유1:9] ☞ 심판은 하나님께 주권이 있다. 흔히 많은 사람이 실수하여 재판장 노릇을 한다. [계12:9] ☞ 마귀 ≡ 사탄 ≡ 옛 뱀

    <삼킬 자> {창3:14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가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살아 있는 동안 흙을 먹을지니라] ☞ 뱀은 하나님의 저주로 “그는 살아 있는 동안 흙을 먹는 자” ⇒ 뱀은 먹이를 먹을 때, 그냥 통째로 삼킨다. 영적으로 ‘흙’은 ‘인간의 육신’이다. [레26:38 너희가 여러 민족 중에서 망하리니 너희의 원수들의 땅이 너희를 삼킬 것이라] ☞ 무기물인 땅이 유기물인 동물처럼 사람을 삼킨다. 마귀도 사람을 삼킨다. 예표적으로, 땅과 불은 지옥과 관련있다. [신5:25 이제 우리가 죽을 까닭이 무엇이니이까 이 큰 불이 우리를 삼킬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음성을 다시 들으면 죽을 것이라] ☞ 큰불이 삼킨다. [욥1:6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탄도 그들 가운데에 온지라 7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땅을 두루 돌아 여기저기 다녀왔나이다] ☞ 사탄은 삼킬 자를 찾아다닌다. [슥11:1 레바논아 네 문을 열고 불이 네 백향목을 사르게 하라] ☞ 불이 백향목을 삼킨다.

    <우는 사자> [시22:13 내게 그 입을 벌림이 찢으며 부르짖는 사자 같으니이다 14 나는 물 같이 쏟아졌으며 내 모든 뼈는 어그러졌으며 내 마음은 밀랍 같아서 내 속에서 녹았으며] ☞ 울부짖는 사자는 무섭다. [잠20:2 왕의 진노는 사자의 부르짖음 같으니 그를 노하게 하는 것은 자기의 생명을 해하는 것이니라] ☞ 왕의 진노 ⇒ 사자의 부르짖음 ⇒ 생명이 위험 [잠28:15 ] [사5:29] [사31:4] ☞ 심판 [렘51:38 그들이 다 젊은 사자 같이 소리지르며 새끼 사자 같이 으르렁거리며] ☞ [겔22:25 그 가운데에서 선지자들의 반역함이 우는 사자가 음식물을 움킴 같았도다 그들이 사람의 영혼을 삼켰으며 재산과 보물을 탈취하며 과부를 그 가운데에 많게 하였으며] ☞ 반역하는 선지자 ⇒ 마귀의 종 ⇒ ❶사람의 영혼을 삼킴 ❷재산과 보물을 탈취 ❸과부 ⇒ 남편이 없는 여자 ⇒ 예표적, 신랑 되신 예수 그리스도가 없는 교회들 [암3:8] ☞ 예언 [계10:3 사자가 부르짖는 것 같이 큰 소리로 외치니 그가 외칠 때에 일곱 우레가 그 소리를 내어 말하더라] ☞ 심판의 큰 소리는 땅에 있는 누구나 듣게 된다.

    §9 ☞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이런 위급한 상황에서, 장로들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두 가지 수단을 제시하는데, ❶“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 그를 대적하라”와 ❷“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 앎이라”.

    흔히 착각하기를 ❶교회를 다닌 종교 생활 기간이 ‘퇴마부적’이 되고, ❷교회 직분이 장로라서 마귀가 쉽게 공격하지 못하겠지? 라는 생각과 ❸‘오직 믿음으로 구원’ ❹“한번 받은 구원은 영원히 없어지지 않는다.”라는 생각과 ❺“누가 교인이면 곧 복, 사랑, 행복, 평화와 단선적으로 연계된다.”라는 안일한 종교 생활로 빠지는데 이게 사탄의 누룩이다. 본문은 이런 미신을 깨는 망치가 된다. “오직 믿음으로 구원”에 대해 의지로 동의하거나 이에 자기 확신을 뒀다고 해서 구원이 완성되는 게 아니다. ㉠거기다가 보태서 믿음을 굳건하게 하고 ⇒ ㉡마귀를 대적해야 한다. 만일 누가 하나님의 진영에 서게 되면, 마귀의 공격으로 영적 전쟁은 피할 수가 없다. 누구라도 이 싸움에 지면 '마귀의 종'이 된다. ㉢게다가 믿는 자에게는 반드시 고난이 그의 뒤를 따른다는 점을, ⇒ “성도가 알아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상의 고난을 성도가 믿는 믿음이 있다고 해서, 그가 대신 고난을 지셔서 성도의 고난이 면제되는 게 아니다.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골2:5 이는 내가 육신으로는 떠나 있으나 심령으로는 너희와 함께 있어 너희가 질서 있게 행함과 그리스도를 믿는 너희 믿음이 굳건한 것을 기쁘게 봄이라] ☞ 믿음을 굳건하게 해야 하는데, 그 믿음의 대상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성도들의 믿음은 다 같은 수준이 아니며 굳건한 이와 약한 이 간에는 차이가 있다. [시78:37 이는 하나님께 향하는 그들의 마음이 정함이 없으며 그의 언약에 ※성실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 ☞ 언약에 굳건하지 못하다. [고전15:58 ] [고후1:7] [히2:2] [히3:14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 ☞ 견고히 잡는 자 ⇒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 “한번 가진 믿음은 영원하다.”라는 거짓이다. [히6:19] [벧후3:17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미리 알았은즉 무법한 자들의 미혹에 이끌려 너희가 굳센 데서 떨어질까 삼가라] ☞ 미혹에 이끌려 떨어지는 자도 있다. 믿음은 전과 같이 보존되지 않는다.

    <대적하라> [약4:7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 마귀를 대적하라. 이는 성도에게 주신 하나님의 명령이다. 성도 스스로가 대적해야 한다. 유의할 점은 하나님이나 예수 그리스도나 혹 성령님께서 이를 대신하시지 않으신다. [눅21:15 내가 너희의 모든 대적이 능히 대항하거나 ※변박할 수 없는 구변과 지혜를 너희에게 주리라] ☞ 성령의 능력에 의지 [행6:10 스데반이 지혜와 성령으로 말함을 그들이 능히 ※당하지 못하여] ☞ 성령이 함께하심 [행7:51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아 너희도 너희 조상과 같이 항상 성령을 ※거스르는도다] ☞ 말씀을 모르면, 성령과 대적한다. [롬9:19] ☞ 하나님의 뜻과 대적하는 자도 있다. [딤후3:8 얀네와 얌브레가 모세를 대적한 것 같이 그들도 진리를 대적하니 이 사람들은 그 마음이 부패한 자요 믿음에 관하여는 버림 받은 자들이라] ☞ 진리를 대적하는 마음이 부패한 자도 있다. [히12:4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흘리기까지는 대항하지 아니하고] ☞ 죄와 피 흘리며 싸워야 한다. [약4:6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7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신다. 성도는 마귀를 대적해야 한다. [약5:6]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 앎이라> ☞ 알아야 한다. 이 땅에 사는 인생들은 세상의 임금, 공중 권세잡은 자에게 영향을 받는 한 고난을 피할 길이 없는 점을 알아야 한다. 신앙인이라면, “인간이 왜 고통을 겪는가?” 혹은 “고통을 겪는 게 내 신앙이 잘못된 탓이 아닌가?” 본문이 답을 주고 있으며, 교인은 스스로 회의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교회를 다니면 고통에서 면제된다.”라는 식으로 거짓 가르침도 안 된다.

    <세상에 있는> [요12:31 이제 이 세상에 대한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의 임금이 쫓겨나리라] ☞ 세상의 임금은 심판에 이르면 쫓겨난다. [엡2:2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권세 잡은 자를 따라가는데 이는 진노의 아들

    <고난을> KJV에서 afflictions이다. [시34:19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 ☞ 고난 [시132:1 여호와여 다윗을 위하여 ‘그의 모든 겸손 all his afflictions’을 기억하소서] ☞ 개역개정 “모든 겸손을 기억하소서”는 “모든 고난을 기억하소서”가 더 낫다. [암6:6 대접으로 포도주를 마시며 귀한 기름을 몸에 바르면서 요셉의 환난에 대하여는 근심하지 아니하는 자로다] ☞ 요셉에게 고난이란? 가족 간 시기심과 배신, 죽음에 처함과 외국에 종으로 팔려감, 음행 농락, 성추행 무고와 누명 옥살이, 관원장에게 옥 안에서 해몽으로 은혜를 베풀고도 잊힌 상태다. [행7:10] [행20:23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언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 환난이 바울을 기다린다. [고후6:4 오직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꾼으로 자천하여 많이 견디는 것과 환난과 궁핍과 고난과] ☞ 하나님의 일꾼들은 환난과 고난을 겪게 된다. ⇒ 이를 알아야 한다. 교회 안에 있다고 해서, 행복 평화 사랑 같은 달콤한 솜사탕만 준다는 거짓말에 속으면 안 된다. ❶믿는 이에게 고난이 없다고 가르치는 이가 거짓 목자일 가능성이 높다. ❷또한 그에게 고난이 없다면, 이는 그가 믿음이 좋아서가 아니라, 오히려 사탄이 동지로 삼고 대적으로 여기지 않기 때문에 아닌가? [살전3:3 아무도 이 여러 환난 중에 흔들리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이것을 위하여 세움 받은 줄을 너희가 친히 알리라] ☞ 환난 중에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딤후1:8 그러므로 너는 내가 우리 주를 증언함과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 복음을 받을 때 고난도 받아야 한다. [딤후3:11] ☞ 박해 [딤후4:5] ☞ 고난을 받으며, 여러 성경이 믿는이에게 고난이 있다고 한다. [히10:32 전날에 너희가 빛을 받은 후에 고난의 큰 싸움을 견디어 낸 것을 생각하라 33 혹은 비방과 환난으로써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고 혹은 이런 형편에 있는 자들과 사귀는 자가 되었으니] ☞ 환난 [골1:24 나는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 바울에게 괴로움(고난, 환난)이 기쁨이 된다.

    §10 <모든 은혜 ∊ 하나님: ❶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 ❷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심 ❸터를 견고하게 하심>

    <영원한 영광…. 잠깐 고난> ☞ 교인은 ‘영원한’ 것과 ‘잠깐’ 둘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인생의 길을 걷게 되는데, 이원적이고 대립한다. [고후4:17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18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 믿는 자에게 잠깐의 환난이 있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영원한 것을 추구해야 한다.

    <영원한> ☞ 기독교는 다른 종교들과 다르게 성경에 기록된 ‘영원한’ 것에 그 가치를 둔다. 이 ‘영원한’은 창세기 언약일지라도 초림과 재림의 예수님과 최후의 심판과 천년왕국에까지 이른다. 만일 어떤 사람이 이를 염두하고 살지 않는다면, 그가 아무리 성인군자로 시늉을 해도 거짓 종교 생활에 불과하다. [창9:16 무지개가 구름 사이에 있으리니 내가 보고 나 하나님과 모든 육체를 가진 땅의 모든 생물 사이의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리라] ☞ 창세기의 언약은 요한계시록에 있는 예언의 그때까지 영원히 적용된다. [출12:14 너희는 이 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한 규례로 대대로 지킬지니라] ☞ 영원한 규례 [신33:15] [시105:10 야곱에게 세우신 율례 곧 이스라엘에게 하신 영원한 언약이라] ☞ 이스라엘은 준 구약과 히브리서를 포함하는 영원한 언약을 받았다. [시145:13] ☞ 하나님의 나라 [사26:4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신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 ☞ 영원한 반석 [사45:17] ☞ 이스라엘은 요한계시록의 마지막 시기에도 영원하다. 그들의 역할은 구약에서 끝난 게 아니다. [겔37:26] ☞ 영원한 언약 [마18:8] ☞ 영생에 들어가려면, 영원한 불을 피하려면 중요한 것도 포기해야…. [막3:29 누구든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사하심을 얻지 못하고 영원한 죄가 되느니라 하시니] ☞ 이는 성경의 기록자 해석자이신 그를 무시하는 것이다. 즉 성경을 맘대로 해석하는 것이다. [데후1:9] ☞ 영원한 멸망도 있다. 이런 저주는 거짓 신앙인이 듣기 싫어하는 구절이다. [히5:9] ☞ 영원한 구원 [요일2:25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은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 영원한 생명

    <잠깐> ☞ 시간 길이는 KJV “a while”에서 모호하나, 벧전1:6에서 “though now for a season”에서 대체로 “한 계절 동안”이다. [단7:12 그 남은 짐승들은 그의 권세를 빼앗겼으나 그 생명은 보존되어 정한 시기가 이르기를 기다리게 되었더라] ☞ 정한 시기 [눅4:13 마귀가 모든 시험을 다 한 후에 얼마 동안 떠나니라] ☞ 얼마 동안 [요5:35 요한은 켜서 비추이는 등불이라 너희가 한때 그 빛에 즐거이 있기를 원하였거니와] ☞ 한 때 [고후7:8 그러므로 내가 편지로 너희를 근심하게 한 것을 후회하였으나 지금은 후회하지 아니함은 그 편지가 너희로 잠시만 근심하게 한 줄을 앎이라] ☞ 잠시만 [히11:25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 잠시 [빌1:15] ☞ 잠시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 장로들이 잠깐 고난을 겪지만, 이를 이겨낼 경우, 하나님께서는 궁극적으로 “완전하게 안정적으로 강하게 하신다.” 인간은 자기 수련이나 자기 명상을 통해 “완전하게 안정적으로” 되지 못한다. [창6:9 이것이 노아의 족보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 노아는 완전한 자 [마5:48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 온전하심. ⇒ 완전 [삼하7:13 그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의 나라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 ☞ 견고하게 [고후1:21 우리를 너희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굳건하게 하시고 우리에게 기름을 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 그리스도 안에서 ∈ 굳건하게 [창48:2 어떤 사람이 야곱에게 말하되 네 아들 요셉이 네게 왔다 하매 이스라엘이 힘을 내어 침상에 앉아] ☞ 힘을 내어 [눅22:32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43 천사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더하더라] ☞ 기도 ⇒ 굳건하게, 천사가 힘을 더함

    §11 (영광과) ☞ KJV에는 “be glory”가 있으나, 개역개정에는 이 단어가 삭제되어 있다. 번역할 때 임의로 하는 삭제, 추가, 변개는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기 어렵게 하고, 짝 성경과 관련 성경을 찾지 못하게 막는다. “영광이 그분께만 있다고 고백하기 싫은 사람이 있나?” 그리고 교회 안에도 하나님께서 받아야 하실 영광을 인간이 가로채는 경우도 흔하며; ❶특히 성경 말씀들과 관계없는 짝퉁 예루살렘인, 로마 카톨릭의 자주 옷에 왕관 쓰고 한 손에 왕권을 다른 손에 제사장권을 쥔 교권자와 ❷개신교회 안에서도 이를 숭모해 짝퉁에 불과한 교권을 따라가는 자가 있다.

    <권능이> KJV에서 이는 dominion이고 ‘지배’라는 의미로, 본문 개역개정과는 의미가 좀 다르다. 번역할 때 임의로 하는 삭제, 추가, 변개는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기 어렵게 하고, 짝 성경과 관련 성경을 찾지 못하게 막는다. [창1: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 다스리게 하자 [시8:6] ☞ 다스리게 하시고 [사26:13] ☞ 우리를 관할하였사오나 [렘51:28 뭇 백성 곧 메대 사람의 왕들과 그 도백들과 그 모든 태수와 그 관할하는 모든 땅을 준비시켜 그를 치게 하라] ☞ 그 관할하는 땅 [단7:14] ☞ 권세 [마20:25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그들을 임의로 주관하고 그 고관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 [롬6:9] ☞ 주장하지 [엡1:21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 주권 [유1:8, 25] ☞ 권력

    <아멘> 현대 기독교의 문제점 가운데 하나가 ‘아멘’의 난발이다. 심지어 교회 강단에서 인간의 철학이나 이데올로기 사상이나 ‘자유주의 신학’ 같은 이단적인 교리를 말하고, “아멘입니까?”라고 교인을 상대로 ‘아멘’ 짜내기를 한다. 아멘은 말로 하는 도장 날인이며 계약이다. 교인들은 아무말에나 습관적으로 ‘아멘’을 하는데, 이때 그들의 혼과 영이 스스로 잘못된 교리에 낚인다. 성도들 ‘아멘’은 성경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들과 이에 속하는 진리에 한정해야 한다. [민5:22 이 저주가 되게 하는 이 물이 네 창자에 들어가서 네 배를 붓게 하고 네 넓적다리를 마르게 하리라 할 것이요 여인은 아멘 아멘 할지니라] ☞ 거짓으로 ‘아멘’ 하면 저주가 따른다. [신27:17 그의 이웃의 경계표를 옮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26 이 율법의 말씀을 실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 신학의 이름으로 하는 동성애 신학, 자유주의 신학, 생태 신학, 젠더 신학에서 새로운 주장은 이웃의 경계표를 옮기는 일이다. [느8:6] ☞ 백성은 자기 혼으로 동의하여 아멘 [마6:1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 주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문에도 있다. [마28:20] ☞ 개역개정은 ‘아멘’ 생략 [눅24:53 늘 성전에서 하나님을 찬송하니라] ☞ 개역개정에 ‘아멘’ 생략 [롬1:25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아멘] ☞ 성경에서도 ‘아멘’으로 표기한 구절을 보면 더 유의해야 [딤전6:16] ☞ 죽음에 대한 권세, 존귀와 영광은 그에게 [계7:11,12] ☞ 아멘은 하나님께 영광 돌릴 때


    • 2024-07-29 10:19

      필자의 설교에 "아멘."으로 화답하시고, "목사님께서 주안에서 영육 간에 늘 강건하시길 기도합니다. 본문에 대한 제 소견을 아래로 공유합니다."라고 하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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