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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싸움인지 개싸움인지 구분이 되지 않는다.

Author
이현석
Date
2024-07-27 15:58
Views
1518
은퇴한 원로 목사님은.. 당췌 분간이 되지 않으시나 봅니다.
성직자가 급증하는 현상이 고등종교에서 나타나는 타락의 공통적인 현상이라고 하니..
이 분의 노익장이 어디에 미칠지 몰라 두자 적습니다..

일찍이 이○목사는,
태극기가 우세를 점한 한국교회의 현실로는 출교가 그럴 듯 하나..
국민대다수가 고등교육을 마친 한국사회의 현실상..
정직 3개월 내외가 피차 적절한 수준이었습니다..

왜 그러냐...
Ⓐ일정한 징계수위를 넘어서면, 국민의 헌법적 권리를 침해하기 때문에, 사회법의 판단대상이 됩니다.
부장판사의 에버리지가 교계의 에버리지보다 더 높으니까 억지가 안됩니다.
쉽게말해.. 法으로 들어가면.. 공부 잘 하는 애들이, 공부 못하는 애들, 말 듣지는 않습니다.
Ⓑ동성애는 “좌파” 운운 주장과 달리, 의료와 과학의 영역에서는, 어느 정도 정리가 된 문제입니다.
물론 법과 제도는 (의료와 과학보다) 여지가 더 큽니다.
그러니까 무식한 다수결로 어느 정도 통하기는 하지만, 어느 선을 넘으면, 안 통합니다.
Ⓒ주구장창 힘으로 밀어 부딪치다가..
(상대가 열 받아서) 사회법정으로 대응하는 길이 열리면, 대책이 있나요??

당당뉴스 박○목사의 글, (동성애 관련 고발, 주의하십시오)은 Ⓒ에 관한 글입니다.
그간 당하는 입장에서 보면, 교단 재판을 걸어, 돈 뜯기는 일을 당했는데..
입장 바꿔 생각해보면,, 양아치에게 당했다고 생각되지 않을까요??

그러니까, 이제부터는, 사람싸움인지 개싸움인지, 구분이 되지 않는 일이, 벌어질 것 같은데...
원로목사님은 싸움 구경을 하겠다는 것인지.. 말리겠다는 것인지.. 부추기겠다는 것인지..
잘 구분되지 않습니다.

아~ 그리고..
동성애가 꼬셔서 넘어간다가고 말하는 사람들은, 본인의 ‘성적지향’이 이상한 것입니다.
남자가 급하면, 남자에게 달려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미안한 말이지만..
모든 사람들이 그런 것은 아닙니다.
또, 저의 이런 언사는, 성소수자 인권을 침해하는 언사이기 때문에..
인권 운동한다는 친구들은 사용하지 못합니다.
저는 인권운동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그냥 사용합니다.

끝으로 제가 원로목사님을 매우 꾸짖을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은퇴하신 목사님들이 받으시는 은급 기금은, 앞으로 10년후엔 고갈됩니다.
본래, 은급제도는 훌륭한 제도인데, 훌륭한 선배목사님들이 폰지 사기처럼 설계했습니다.
설계한 대로 이루어지는 중입니다.
그렇게, 후배들을 잔뜩 뽑아 놓은 것도, 선배님들의 훌륭하신 선견지명입니다.

원로라고 해서, 훈계만 베풀지 마시고..
혹 어르신들이 한 짓이, 폰지 사기는 아니었는지, 겸허하게 반성하시고..
후배목사들과 교회를 위해서, 진심으로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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