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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Author
최세창
Date
2024-06-26 14:08
Views
2539


<고린도후서 6:1-2>

1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2가라사대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1. 시작하는 말

주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은혜롭다’, ‘은혜가 충만하다’, ‘은혜 받아야 해’, ‘은혜 받았다’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대개 자기에게 유익이 되거나 자기의 뜻대로 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고, 자기에게 손해가 되거나 자기의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라는 생각을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의 유익 여부나, 우리의 뜻의 성취 여부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 예수님 안에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사랑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은혜를 받는 것과 은혜를 못 받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모든 사도들이 한결같이 하나님의 은혜를 강조했습니다. 특히, 바울 사도는 그 어떤 사도들보다 더 구속 은혜를 비롯한 모든 하나님의 은혜를 강조했습니다.

2. 하나님의 동역자가 된 은혜

바울 사도가 하나님의 은혜를 그토록 강조한 이유는, 각양각색의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체험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실상, 먹는 맛을 들인 사람들은 기회만 있으면 먹는 이야기를 하고, 노름에 맛을 들인 사람들은 기회만 있으면 노름 이야기를 합니다. 바람피우는 맛을 들인 사람들은 기회만 있으면 바람피우는 이야기를 하고, 돈이나 출세에 맛을 들인 사람들은 기회만 있으면 돈 이야기나 출세 이야기를 하게 마련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성령을 좇아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요 천국 시민답게 하나님의 은혜에 맛을 들이고, 기회만 있으면 은혜 이야기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은혜로운 삶을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뭡니까? 말씀을 순종해서 말씀이 이루는 기적 같은 능력과 지혜, 기적 같은 문제 해결과 전화위복, 기적 같은 만남과 기회, 기적 같은 성취와 승리, 기적 같은 성공과 형통의 은혜를 체험해야 합니다.

현실적인 면에서나 신비로운 면에서나, 각양각색의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받은 바울 사도는, 구원받은 것을 가장 큰 은혜로 여겼습니다. 그 다음으로 큰 은혜로 여긴 것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서 하나님의 일에 종사하는, 하나님의 동역자가 된 것입니다.

바울의 사도직에 엄청난 유익과 혜택이 주어졌기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라고 확신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구원의 복음을 전하느라 박해와 핍박, 굶주림과 익사의 위기, 돌팔매질과 채찍질, 감옥살이, 과로와 병고, 일부 교인들의 배신 등을 겪었습니다. 물론, 그때그때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시기도 하시고, 이기게도 해 주시고, 전화위복이 되게도 하셨지만, 무수히 지독한 고난을 당하는 것 자체가 결코 견디기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바울 사도는 죄로 멸망당해야 마땅한 자신이 하나님의 동역자인 사도가 된 은혜, 그리고 인류 구원을 위해 하나님과 동역하게 하시는 은혜에 감사 감격해서 충성한 것입니다. 실상, 우주 만물의 창조주시며 구원자이신 하나님의 동역자가 되는 것은, 피조물인 인간에게는 최고의 영광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정말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가 된 것을 큰 은혜라고 확신합니까? 그래서 주님의 몸인 교회에서 일하는 것을 주님의 은혜로 알고 충성을 다하고 있습니까? 우리는 교회에서 예배 순서를 감당하는 것이나 전도하는 것, 성가대로 일하는 것이나 봉사하는 것, 재능이나 기술을 가지고 일하는 것, 설거지나 청소와 같은 궂은일을 하는 것 등을 다 하나님의 은혜로 여겨야 합니다. 우리의 모든 가정 일이나 직장 일이나 사회 일에도 하나님께서 역사하신다는 사실을 믿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동역해야 합니다.

3.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하나님의 특별한 동역자인 바울은, 사도의 자격으로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라고 했습니다. 이 권면은 바울의 개인적 충고가 아니라, 하나님의 동역자인 사도로서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설교를 듣는 교인들은, 설교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들이고 순종해야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자기 마음이나 정서, 자기 뜻이나 생각에 맞는 내용만 받아들이거나, 순종하려고 하는 태도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것과는 거리가 먼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은 것이 은혜이고, 깨달은 대로 순종하는 것은 더 큰 은혜입니다.

바울 사도는 데살로니가전서 2:13에,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쉬지 않고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하느니라”라고 했습니다. 물론, 설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설교자가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로 듣고 깨닫는 것입니다. 이 막중한 일을 위해서 설교자는 기도에 힘써야 하고, 온 영을 다해 성경을 많이 읽고 묵상하며 순종해야 하고, 성경 주석책들을 많이 섭렵해야 하고, 신학서들과 기타 서적들을 많이 읽어야 합니다.

이런 일을 잘하도록 교인들도 열심히 기도해 주어야만 합니다. 교인들은 설교자인 목사가 아닌, 목사를 통해 들려지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하는 것입니다.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아야 합니다. 설교를 단순한 인간의 말로 여겨서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식으로는 은혜받기가 어렵습니다. 설교를 듣고도 순종하지 않으면, 은혜 속에 살지 못합니다. 요즘엔, 웅장한 성전 건물과 화려한 내부 시설, 대규모의 성가대의 찬양, 무수한 교인들의 운집 등에 은혜를 받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런 교인들 중에는 정작 설교 시간에는 조는 이들도 있습니다.

값진 은혜가 무엇인지, 헛된 은혜가 무엇인지 분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값진 복음의 은혜를 실속 있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약 30년 전에,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세상 사는 이야기’에 음식점을 하시는 초로의 아주머니가 두 번씩이나 출연하는 바람에, 그 음식점의 소머리국밥이 전국적으로 유명해졌습니다. 방방곳곳에서 사람들이 몰려들어 먹어 보고는, 역시 일미라고 감탄하면서 소문을 내는 바람에 표를 받고 기다려야 한 그릇 사 먹을 수 있을까 말까 할 정도로 번성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방송 소식 시간에, 그 음식집 아주머니가 걸렸다는 보도를 들었습니다. 내용인즉슨, 그동안 사람이 먹어서는 안 되는 소가죽 같은 것에다 화공 약품을 섞어서 부드럽게 한 후에, 소머리국밥으로 팔아 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것이 무엇인지,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말씀을 통해서, 그리고 말씀과 함께 베풀어지는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아야 합니다.

오래 전 일입니다. 네 가정이 나오는 어느 개척 교회에서, 한 가정이 불만을 품고 담임 목사와 잘 아는 목사가 시무하는 근처 교회로 옮겨 버렸습니다. 담임 목사가 가슴 아픈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은혜가 충만해서 부흥하는 큰 교회로 가야 복을 받는다고 하면서, 자꾸만 남은 가정들을 들쑤시는 겁니다, 결국 다니던 교회의 주일 낮 예배에, 한 사람의 교인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런 교인들은 은혜를 헛되이 받은 겁니다. 좋은 행사가 많다고, 신난다고, 하나님이 아닌 자기 마음에 맞는다고, 은혜가 있다고 가고, 또 남은 교인들까지 끌어가서 새 신자로 등록시키면, 다니던 교회는 어떻게 되는 겁니까? 그 하나님의 교회는 문을 닫게 되도 상관없는 겁니까? 이런 전도 아닌 전도를 하는 것은, 은혜 받은 교인의 모습이 아닙니다.

어떤 대교회의 교인들은 불신자 전도는 잘 안 되니까, 다른 교회의 교인들을 어떻게 해서라도 웅장하고 화려한 성전에 한 번만이라도 발을 들여 놓게 하려고 온갖 수단 방법을 다하는데, 이것도 은혜로운 모습은 아닙니다. 물론, 하나님의 각별한 은혜로 큰 교회가 되는 것은 뭐라 할 것이 없습니다.

주 예수님은 성부 하나님의 뜻을 죽기까지 복종하심으로써, 믿는 사람들에게 구원의 은혜를 베푸셨는데, 동역자들과 믿음의 형제자매들에게 상처를 주거나 망하게 해서야 되겠습니까? 내 기쁨에 남의 슬픔이 배어 있다면, 내 재산에 가난한 사람들의 한이 서려 있다면, 내 출세와 성공에 남들의 상처와 희생이 따랐다면, 그 기쁨과 재산, 그 출세와 성공은 하나님의 은혜와는 상관없는 것입니다.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세상의 모든 값진 것들과 비교될 수 없는, 신령한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아서는 안 됩니다.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라고 하신 하나님은 영원한 섭리자이십니다. 그러므로 바울 사도는,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4. 맺음말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성령을 좇아 구원자 하나님을 믿거나, 하나님의 성육이신 주 예수님을 믿음으로 지옥으로 끄는 죄의 사함과 거듭남, 자유와 평화, 성결한 삶과 영생의 구원을 얻었습니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요 천국 시민으로서 하나님의 교회에서 받은 직분은, 하나님의 동역자가 된 은혜입니다. 고상한 일이건 궂은일이건,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은, 은혜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말씀을 통해서, 그리고 말씀과 함께 베풀어지는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아야 합니다. 언제 어디 어떤 상황에서나,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라는 말씀이, 우리의 모든 생활 속에 역사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설교 동영상: 유튜브)
설교자의 newrema.com(T. 426-3051)의 저서 및 역서 : #신약 주석(마~계, 1-15권)/ Salvation Before Jesus Came/ 바울의 인간 이해/ 바울의 열세 서신/ 예수 탄생 이전의 구원/ 우린 신유의 도구/ 다수의 논문들/ 난해 성구 사전 I, II권/ 설교집 37권/ 기타 다수



Total Reply 3

  • 2024-06-27 12:21

    아멘.
    목사님께서 주안에서 영육 간에 늘 강건하시길 기도합니다. 이참의 본문에 대한 제 소견을 아래로 공유합니다.

    §고후6:1 <일하는 자 workers> ☞ 일꾼, 사역자 [시5:5 오만한 자들이 주의 목전에 서지 못하리이다 주는 모든 행악자를 미워하시며] ☞ 행악자 ⇨ 악의 일꾼, 이는 악을 행한다는 의미가 아니고, 악의 일꾼, 즉 사탄의 사역자 ⇔ 하나님의 일꾼 [눅13:27 그가 너희에게 말하여 이르되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행악하는 모든 자들아 나를 떠나 가라 하리라] ☞ 악의 일꾼 ⇨ 사탄의 일꾼 [고전12:29 다 사도이겠느냐 다 선지자이겠느냐 다 교사이겠느냐 다 능력을 행하는 자이겠느냐] ☞ 능력을 행하는 자 ⇨ 기적의 일꾼. [빌3:2 개들을 삼가고 행악하는 자들을 삼가고 몸을 상해하는 일을 삼가라] ☞ KJV는 “개들을 조심하고, ※악한 일꾼을 조심하고, ※간결하게 말하는 자를 조심하라.”이며, 이는 개역 개정의 내용과 다르다. [고후11:12 나는 내가 해 온 그대로 앞으로도 하리니 기회를 찾는 자들이 그 자랑하는 일로 우리와 같이 인정 받으려는 그 기회를 끊으려 함이라 13 그런 사람들은 거짓 사도요 속이는 일꾼이니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니라 14 이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니라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15 그러므로 사탄의 일꾼들도 자기를 의의 일꾼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대단한 일이 아니니라 그들의 마지막은 그 행위대로 되리라] ☞ ❶기회를 찾는 자 ❷그 자랑하는 일 ❸우리와 같이 인정받으려는 ⇨ 속이는 일꾼 ⇨ 거짓 사도,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 ⇨ 사탄의 일꾼 ⇔ 하나님의 일꾼

    <권하노니> [롬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롬16:17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배운 교훈을 거슬러 분쟁을 일으키거나 거치게 하는 자들을 살피고 그들에게서 떠나라] ☞ ❶너희가 배운 교훈을 거슬러 분쟁을 일으키거나 거치게 하는 자들을 살피고 ❷그들에게서 떠나라 [고전1:10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 ❶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❷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❸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고후5:20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청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엡4:1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살전4:1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끝으로 주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구하고 권면하노니 너희가 마땅히 어떻게 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지] ☞ ❶너희가 마땅히 어떻게 행하며 ❷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지 [벧전2:11 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 육체의 정욕을 제어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 이어진 3절 이하에서 성경이 스스로 설명되는데,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으면 ⇨ ❶우리가 이 직분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고 ❷무엇에든지 아무에게도 거리끼지 않게 하고…> 하나님의 일꾼이 도적질과 악행으로 세상에서 손가락질받는다면, 이는 하나님의 은혜를 공허한 일로 만듭니다.

    <하나님의 은혜 the grace of God> [행15:40 바울은 실라를 택한 후에 형제들에게 주의 은혜에 부탁함을 받고 떠나 41 수리아와 길리기아로 다니며 교회들을 견고하게 하니라] ☞ ‘하나님의 은혜’는 신약적 선언이다. [롬6:15 그런즉 어찌하리요 우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으니 죄를 지으리요 그럴 수 없느니라] ☞ 구약의 법(율법)과 신약의 은혜는 상반된다. [고전1:4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 하나님의 은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고전15:10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 바울이 사도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 [딛2:11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 하나님의 은혜 ⇨ 모든 사람 구원

    <헛되이 > [출20:7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여호와는 그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 ☞ 망령되게 ⇨ 헛되게, 바로 바리새인 같은 외형적 종교 생활인데, 종교 의상을 입으나 하나님의 계명을 무시한다. [사30:7 이집트인들이 헛되이 도울 것이요, 아무 소용도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이것에 대하여 외쳤다. 그들의 힘은 가만히 앉아 있는 것이다.(KJV에서 번역)] ☞ 애굽은 세상의 예표 [렘2:30 내가 너희 자녀들을 때린 것이 무익함은 그들이 징계를 받아들이지 아니함이라 너희 칼이 사나운 사자 같이 너희 선지자들을 삼켰느니라] ☞ 하나님의 징계도 받아들이지 않으면 무익하다 [슥10:2 드라빔들은 허탄한 것을 말하며 복술자는 진실하지 않은 것을 보고 거짓 꿈을 말한즉 그 위로가 헛되므로 백성들이 양 같이 유리하며 목자가 없으므로 곤고를 당하나니] ☞ 드라빔 ⇨, 우상신, 오컬트 [마15:9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하시고] ☞ 사람의 계명, ⇨ 철학이나 사상, 현대 교회에서 혼에 기초한 설교가 이에 해당한다. [롬13:4 그는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네게 선을 베푸는 자니라 그러나 네가 악을 행하거든 두려워하라 그가 공연히 칼을 가지지 아니하였으니 곧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하심을 따라 보응하는 자니라] ☞ 천사의 칼은 헛되게 보유한 게 아니다. [갈2:2 계시를 따라 올라가 내가 이방 가운데서 전파하는 복음을 그들에게 제시하되 유력한 자들에게 사사로이 한 것은 내가 달음질하는 것이나 달음질한 것이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 헛되게 달음질하지 않아야 [약4:5 너희는 하나님이 우리 속에 거하게 하신 성령이 시기하기까지 사모한다 하신 말씀을 헛된 줄로 생각하느냐] ☞ 말씀을 헛된 것으로 간주

    §2 <때 time, 날 day> ☞ 성경은 하나님께서 내려 주신 예언, 약속, 비밀과 계시는 성취되는 그때와 그날이 있다. 기독교에서 예언과 그 성취는 다른 종교와는 비교할 수 없는 톡특한 점이다. [시37:19 그들은 환난 때에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며 기근의 날에도 풍족할 것이나] ☞ 환난 때, 기근의 날 [렘30:7 슬프다 그 날이여 그와 같이 엄청난 날이 없으리라 그 날은 야곱의 환난의 때가 됨이로다 그러나 그가 환난에서 구하여 냄을 얻으리로다] ☞ 그날 [렘33:15 그 날 그 때에 내가 다윗에게서 한 공의로운 가지가 나게 하리니 그가 이 땅에 정의와 공의를 실행할 것이라] ☞ 공의로운 가지가 나는 날 [겔7:7 이 땅 주민아 정한 재앙이 네게 임하도다 때가 이르렀고 날이 가까웠으니 요란한 날이요 산에서 즐거이 부르는 날이 아니로다] ☞ 재앙의 때, 날 [마16:3 아침에 하늘이 붉고 흐리면 오늘은 날이 궂겠다 하나니 너희가 날씨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 ☞ 표적의 때, 날 [히1: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 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 때, 오늘

    <도왔다 succoured> [삼하8:5 다메섹의 아람 사람들이 소바 왕 하닷에셀을 도우러 온지라 다윗이 아람 사람 이만 이천 명을 죽이고] ☞ 전쟁에 도움 [삼하18:3 백성들이 이르되 왕은 나가지 마소서 우리가 도망할지라도 그들은 우리에게 마음을 쓰지 아니할 터이요 우리가 절반이나 죽을지라도 우리에게 마음을 쓰지 아니할 터이라 왕은 우리 만 명보다 중하시오니 왕은 성읍에 계시다가 우리를 도우심이 좋으니이다 하니라] ☞ 전쟁터로 참전 [롬16:2 너희는 주 안에서 성도들의 합당한 예절로 그를 영접하고 무엇이든지 그에게 소용되는 바를 도와 줄지니 이는 그가 여러 사람과 나의 보호자가 되었음이라] ☞ 소용되는바 [히2:18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 ☞ 시험받는 자를 도움

    <은혜> ☞ KJV에서 ‘accepted’로 ‘(인정해) 받을 만한’ 의미다. 개역 개정은 오역으로 보이나, 헬라어 원문에서 확인이 필요하다. vs. 1절 <하나님의 은혜> ❶하나님께서 구원의 날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어떤 죄인을 받아주시는 여부는 그분의 주권적 결정이다. ❷하나님의 ‘은혜’의 성품 ⇨ 받아주시는 ‘자비’ 결정 ⇨ 구원 ❸‘하나님의 은혜’는 오로지 찬양의 대상이고, 인간이 이를 구원의 교리로 내세워 이를 청구할 수 없다. [창19:21 그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이 일에도 네 소원을 들었은즉 네가 말하는 그 성읍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 망해야 할 성읍을 멸하지 않고 ⇨ 용인하는 것 [레22:21 만일 누구든지 서원한 것을 갚으려 하든지 자의로 예물을 드리려 하여 소나 양으로 화목제물을 여호와께 드리는 자는 기쁘게 ※받으심이 되도록 아무 흠이 없는 온전한 것으로 할지니 23 소나 양의 지체가 더하거나 덜하거나 한 것은 너희가 자원제물로는 쓰려니와 서원제물로 드리면 기쁘게 ※받으심이 되지 못하리라] ☞ 받으심. [사56:7 내가 곧 그들을 나의 성산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내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할 것이며 그들의 번제와 희생을 나의 제단에서 기꺼이 ※받게 되리니 이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이 될 것임이라] ☞ 받으심은 하나님의 주권 [행10:35 각 나라 중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다 ※받으시는 줄 깨달았도다] ☞ 받으심. [고후5:9 그런즉 우리는 몸으로 있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힘쓰노라] ☞ 기쁘시게 하는 자 ⇨ 받으시는 자 [고후8:12 할 마음만 있으면 있는 대로 ※받으실 터이요 없는 것은 ※받지 아니하시리라] ☞ 받으실 터, 받지 아니하시리라 [엡1:6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문장 뒤에 KJV는 “우리를 받아주시어”가 더해져 있다.

    <구원의 날> [사26:1 그 날에 유다 땅에서 이 노래를 부르리라 우리에게 견고한 성읍이 있음이여 여호와께서 구원을 성벽과 외벽으로 삼으시리로다] ☞ 구원의 날 [사49:8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르시되 은혜의 때에 내가 네게 응답하였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왔도다 내가 장차 너를 보호하여 너를 백성의 언약으로 삼으며 나라를 일으켜 그들에게 그 황무하였던 땅을 기업으로 상속하게 하리라 9 내가 잡혀 있는 자에게 이르기를 나오라 하며 흑암에 있는 자에게 나타나라 하리라 그들이 길에서 먹겠고 모든 헐벗은 산에도 그들의 풀밭이 있을 것인즉] ☞ ❶내가 잡혀 있는 자에게 이르기를 나오라 ❷흑암에 있는 자에게 나타나라


    • 2024-06-27 21:26

      필자의 설교에 "아멘. 목사님께서 주안에서 영육 간에 늘 강건하시길 기도합니다. 이참의 본문에 대한 제 소견을 아래로 공유합니다."라고 하셔서 감사합니다.


    • 2024-06-29 09:26

      내용 중 2절 <은혜> ---> 보완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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