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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영지주의의…)의 성경 본문 딤후 3:6-9의 주경신학적 연구

작성자
최세창
작성일
2022-09-01 11:33
조회
1318
바울은 이제 영지주의(pp. 28-30를 보라.)의 거짓 교사들의 타락한 사상과 생활을 꾸짖고 있다. 먼저, 그는 【6】[저희 중에 남의 집에 가만히 들어가 어리석은 여자를 유인하는 자들이 있으니 그 여자는 죄를 중히 지고 여러 가지 욕심에 끌린 바 되어]라고 하였다.
당시의 남존 여비의 관습(딤전 2:14의 주석을 보라.)에 대한 기독교의 여성 해방은 불가피하게 몇 가지 문제를 초래하게 되었다. 여인들 중에는 이러한 해방과 자유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를 알지 못했다. 이러한 점을 악용한 것이 바로 영지주의의 거짓 교사들이었다. 이들은 한편으로는, 물질은 전적으로 악하기 때문에 엄격한 금욕 생활을 해야 하며 육신에 속한 것은 가능한 한 소멸시켜야 한다고 가르쳤고, 다른 한편으로는, 육체는 전적으로 악한 것으로 그것을 어떻게 다루던 상관없다고 하여 극단적인 방종을 조장하였다. 그 결과로 여인들은 남편과의 정상적인 성생활을 거부하거나 심지어 이혼을 하기도 하였고, 반면에 어떤 여인들은 저속한 본능에 몸을 내맡겨 뭇남성들과 난잡한 성생활에 탐닉하였다.
여기에 사용된 [유인하는]은 아이크말로티조(αἰχμαλωτίζω)로서 ‘전쟁에서 적을 사로잡는 것’을 의미한다.
바울은 그러한 변변찮은 여자들을 가리켜, [어리석은 여자](귀나이카리아, γυναικάρια: ‘작은 여자’란 뜻①)라고 하였다. 그는 그런 여자들에 대해 [죄(딤전 5:22의 주석을 보라.)를 ‘중히 지고]’(세소류메나, σεσωρευμένα), 즉 겹겹으로 지고(롬 12:20) [여러 가지 ‘욕심’(에피튀미아이스, ἐπιθυμίαις: 딤전 6:9의 “정욕”의 주석을 보라.)에 끌린 바 되어] 【7】[항상 배우나 마침내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느니라]라고 단정하고 있다.
아무리 열심히 노력하며 배운다 해도, 진리를 위탁받은 참된 교사에게서 배우지 않는 한 진리를 알 수가 없는 것이다. 배움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진리의 교사(참된 목사)를 만나는 일이다.
이어서 바울은 어리석은 여자들을 유인한 이단자들에게 화살을 돌린다. 【8】[얀네와 얌브레가 모세를 대적한 것같이 저희도 진리를 대적하니 이 사람들은 그 마음이 부패한 자요 믿음에 관하여는 버리운 자들이라].
그러한 이단자들의 대표로 소개된 [얀네와 얌브레]는 “구약성경이나 필로나 요세푸스의 글에도 언급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그들이 모세와 아론을 대적한 애굽인 마술사들이었다는 유대 구전(口傳)이 있었고(참조: 출 7:11, 9:11), 또한 그들은 출애굽기 7:11에 대한 요나단의 탈굼(Targum: 아람어 역 성경)에도 언급되어 있다. 이교도인 플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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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inny)는 그의 「자연사」(Natural History: 주후 77년)에서 [얀네]의 이름을 모세와 나란히 열거하고 있다. 그리고 초대 기독교의 위경 문헌에도 언급되어 있다.
그 두 이름은 아마 ‘반역자’와 ‘반대자’를 의미하는 셈족어일 것이다(Thackeray).”②
바울은 진리를 대적한 이단 교사들에 대해 [그 ‘마음’(딤전 6:5의 주석을 보라.)이 ‘부패한’(카테프타르메노이, κατεφθαρμένοι) 자요], 즉 완전히 썩은 자요 [믿음(텐 피스틴, τὴν πίστιν: 딤전 1:2의 주석을 보라.)에 관하여는 버리운 자들이라]고 단정한다.
특히, 여기에 사용된 [버리운]이란 아도키모이(ἀδόκιμοι)로서 ‘시험 후에 또는 검사 후에(딤전 3:10의 주석을 보라.) 불합격 판정을 받은’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 이단(영지주의) 교사들은 남을 가르치기는커녕, 자신들의 구원을 얻는 방도인 믿음에 있어서조차도 하나님에 의해 불합격 판정을 받은 자들인 것이다.
주님의 종들이나 진리를 대적하는 자들이 더 이상 향상될 수 없는 이유에 대해, 바울은【9】[그러나 저희가 더 나가지 못할 것은 저 두 사람의 된 것과 같이 저희 어리석음이 드러날 것임이니라]라고 설명하고 있다.
[저 두 사람의 된 것]이란 얀네와 얌브레가 자기들의 술법으로 모세처럼 지팡이들로 뱀들을 만들었고(출 7:11, 12), 물들과 하수들과 운하와 못과 모든 호수의 물을 피로 만들었으며(출 7:22), 개구리들을 애굽 땅에 오르게 했던 일(출 8:7) 등을 가리키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지팡이가 변한 뱀들은 모세의 지팡이가 변한 뱀에게 삼켜졌으며, 그 후의 그들의 기사와 이적들은 자기 나라에 재앙을 더했을 따름이었다. 그나마 티끌로 이가 되게 한 모세의 기적은 물론, 그 이후의 모세의 기적들은 행할 수 없었다. 오히려 모세의 기사와 이적을 가리켜 “이는 하나님의 권능이니이다”라고 고백하기까지 하였다(출 8:18-19). 그와 같이 사단의 종들은 어느 정도까지는 기사와 이적을 행할 수 있지만, 이내 그 [어리석음](아노이아, ἄνοια) 곧 마음 또는 정신이 없는 것(눅 6:11)이나 능력의 한계가 드러나고 마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단은 시대와 장소를 따라 영지주의자들을 비롯한 온갖 형태의 종들을 통해 예언 또는 기사와 이적을 행하지만, 결국 위와 같은 결과에 이를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와 사단의 역사를 분별하는 척도는 진리의 말씀과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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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석서와 주해서에서 인용할 경우에는, 해당 성구가 있으므로 저자의 이름만 밝혔음.
1) J. R. W. Stott: 게으르고 어리석고 허약한 여자들을 경멸하기 위하여 사용되는 용어이다.
2) in W. L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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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최세창, 디모데전·후서·디도서·빌레몬서(서울: 글벗사, 2002, 2판 2쇄), pp. 271-273.

필자의 newrema.com(T. 426-3051)의 저서 및 역서 :
# 신약 주석(마~계, 1-15권)/ Salvation Before Jesus Came/ 바울의 인간 이해/ 바울의 열세 서신/ 예수 탄생 이전의 구원/ 눈솔 예화집 I, II. (편저)/ 웃기는 이야기(편저)/ 우린 신유의 도구/ 눈솔 인터넷 선교/ 영성의 나눔 1, 2, 3, 4권/ 영성을 위한 한 쪽/ 다수의 논문들/ 설교집 35권/ 난해 성구 사전 I, II권
# 번역서 : 예수의 비유(W. Barclay 著)/ 야고보서(A. Barnes 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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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6

  • 2022-09-01 12:27

    1. 영지주의는 여자를 유인하는 것과 상관이 없습니다.
    영지주의는 헬레니즘의 철학사상보다는, 종교사상으로 분류됩니다.
    내용은 영와 육의 이원론에 기초합니다.
    특징은, ‘비밀스러운 지식’에 관한, 특별한 전수가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이런 특징으로 보면, 김성도 일파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김성도 일파는 ‘원죄’를 부정하고, ‘음란’을 ‘죄의 뿌리’로 보았습니다.

    2. 헬라철학은 보편적이고, 세계적입니다.
    철학사적으로는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을 떼놓고 말할 수 없습니다.
    바울은 헬라의 언어(철학)로 복음을 진술했습니다.
    당대의 사조가 쾌락주의에 관대했지만, 바울은 “경건”을 가르쳤습니다.

    3. 정리하면, 헬라철학이 곧 쾌락주의는 아닙니다.
    하지만, 쾌락주의와 헬라철학이 상관 없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이것에 대한 종교철학적인 두가지 반응 <Ⓐ영지주의 Ⓑ초기기독교교회(바울)>입니다.
    바울은, 헬라철학을 가지고 복음을 진술했지만, 헬라철학과 복음이 어떻게 다른지를 변증했습니다.
    바울 입장에 보면, “영지주의”와 싸워야했고, 또 다른 “헬라철학”과도 싸워야했지요.


  • 2022-09-01 12:36

    그리스-로마 철학은 그 바탕을 인본주의라고 봅니다.
    중세의 신본주의과 대립시키는 개념이지요.

    르네상스는 학문의 중심을 “신”에게서 “인간”을 전환시켰습니다.
    수도원과 교회가 큰 역할을 했고, 교회는 이것을 종교개혁으로 반응했습니다.

    인본주의는 궁극적으로 현세의 삶을 강조합니다.
    부작용은 (어쩔수 없이 따라오는) “쾌락”문제입니다.
    이것에 대한 극단적인 반응이, 영지주의입니다.
    쾌락을 극단적으로 추구하는 이들도 문제가 있고, 영지주의도 문제가 있습니다.
    바울은 이것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 2022-09-02 12:16

    안녕하세요? 영지주의에 대해 잠시 살펴보았습니다.

    영지주의 근간은 깨달음(그너시스)에 있다. 곧 자기 자신과 자기의 근원인 하나님을 아는 그노시스와 그 체험이 영지(靈知)주의의 근간이다. 그노시스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유에 몰두한 많이 이들이 이를 추구했다. 영지주의에서 문제점은 지식이 무엇보다 앞서는 것이다. “너희가 지식을 통해 하늘나라를 획득하지 않는다면, 그것을 발견할 수 없을 것이다.” (야고보 비전) 또한 “진리는 어머니입니다. 죄 짓는 일은 자신에게 돌리지 않은 아들은 세상은 자유인이라고 부릅니다. 진리에 대한 시각은 마음을 들어 높입니다. 사유를 통해 자유로워진 사람은 사랑 때문에, 아직 지식의 자유를 얻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노예가 됩니다. 지식이 그들을 자유인이 될 수 있게 합니다. (빌립보 복음)
    대표적 그노시스주의자인 발렌티누스에 의하면, 이 세상에는 세 가지 요소, 즉 물질과 정신, 영적인 것이 존재한다. 여기서 영적인 요소는 하느님도 모르게 몇몇 사람에게만 주어진 특권으로, 이 영적 요소가 바로 하느님에 대한 열망을 불러일으키는 내적인 힘이며 원동력이다. 구원이란 바로 이것을 통하여 물질로부터의 해방과 탈출을 의미하는 것이다.

    ☞ 이들은 지식을 높은 차원에 둔다거나, 밀교적인 구원의 한정된 인물이 되는 특권, 혼의 자각, 구원의 이 땅에 한정, 지식의 우선, 자유인의 정의에서 인간의 오성과 오감에 기초하여 생각했으며, 이는 성경과 다르기에 각각 오류가 있다. 자신을 억압하는 모든 굴레를 벗어나 참된 자유와 해답을 누리고자 하는 사람들이 찾는 것이 깨달음이며, 이들은 각각 각성, 지각, 무념무상, 참선, 득도, 해탈, 영성, 관상기도, 인지, 등 다양하게 표현되어 있다. 기독교의 구원의 출발점은 인간이 아니고 하나님이다. 인간의 행위나 사상에 기인했다면 다 가짜다.


    • 2022-09-02 20:42

      엄 장로님, 안녕하시지요?
      디모데후서 3:6-9의 주경 신학적 이해나 성서 해석학적 이해를 정리한 글이나 논문,
      또는 디모데후서 3:6-9의 의미를 밝혀 설교한 설교문이 댓글이 되면 좋을 텐데,
      디모데후서 등의 배경 중 하나인 '영지주의'ㅡ필자의 신약성경 주석책들에
      자주 언급하며 비평하였고, 필자의 주석책들을 신학생들과 교역자들을 위한
      교재로 사용할 때에도 영지주의에 대해 자주 강의함ㅡ에 대해 인용하여 설명하셨네요.

      성경 탐구의 열정에 감사하고, 필자의 디모데후서 3:6-9의 주경신학적 연구에
      관심을 보이셔서 감사합니다.


  • 2022-09-02 21:37

    최 목사님 안녕하세요? 게시하신 내용을 통해 잘 배웠습니다. 본문에 대한 저의 소견을 아래와 같이 공유합니다.

    §6 <가만히 들어가 creep> ☞ KJV에서 기어 다니는 의미이고 [레11:42 곧 땅에 기어 다니는 모든 기는 것 중에 배로 밀어 다니는 것이나 네 발로 걷는 것이나 여러 발을 가진 것이라 너희가 먹지 말지니 이것들은 가증함이니라] [시104:20 주께서 흑암을 지어 밤이 되게 하시니 삼림의 모든 짐승이 기어나오나이다] [겔38:20 바다의 고기들과 공중의 새들과 들의 짐승들과 땅에 기는 모든 벌레와 지면에 있는 모든 사람이 내 앞에서 떨 것이며 모든 산이 무너지며 절벽이 떨어지며 모든 성벽이 땅에 무너지리라] ☞ 기는 것은 뱀처럼 사탄을 예표 한다.

    <어리석은 여자> ☞ 어리석은 여자 ∈ ❶ 죄를 중히 지고 ❷ 여러 가지 욕심에 끌린바 되어 ❸ 항상 배우나 끝내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느니라. ❹얀네와 얌브레가 모세를 대적한 것 같이 ∋그들도 진리를 대적하니 ❺ 마음이 부패한 자요 ❻ 믿음에 관하여는 버림받은 자들 ❼그들의 어리석음이 드러날 것임. ☞ 이 또한 말세의 증세이다. 욕심이 크고 진리를 알지 못한다. 사탄의 꼬임에 넘어간 이브에 해당한다. [마25:5 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새] [요3:29 신부를 취하는 자는 신랑이나 서서 신랑의 음성을 듣는 친구가 크게 기뻐하나니 나는 이러한 기쁨으로 충만하였노라] ☞ 어리석은 여자는 신랑을 버리고 음란하다. 이는 교회시대에 흑암의 권세에 사로잡혀 있는 신도를 의미한다. 또한 [마25:2 그 중의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 자라 3 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 지혜로운, 슬기 있는

    <유인하는 자들 they which lead captive> ☞ KJV에서 “(포로로) 사로잡히게 이끄는 자”의 의미이다. [민24:22 그러나 가인이 쇠약하리니 나중에는 앗수르의 ※포로가 되리로다 하고] [삿5:12 깰지어다 깰지어다 드보라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너는 노래할지어다 일어날지어다 바락이여 아비노암의 아들이여 네가 사로잡은 자를 끌고 갈지어다] ☞ 사탄은 인간을 포로로 사로잡아 끌고 간다. [대하30:9 너희가 만일 여호와께 돌아오면 너희 형제들과 너희 자녀가 사로잡은 자들에게서 자비를 입어 다시 이 땅으로 돌아오리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은혜로우시고 자비하신지라 너희가 그에게로 돌아오면 그의 얼굴을 너희에게서 돌이키지 아니하시리라 하였더라] ☞ 사로잡힌 자; 하나님께 돌아오면 (회개) ⇒ 하나님의 자비 ⇒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복귀 [사49:24 용사가 빼앗은 것을 어떻게 도로 빼앗으며 승리자에게 ※사로잡힌 자를 어떻게 건져낼 수 있으랴] ☞ 성령의 인도하심 가운데 진리의 빛으로 조명을 받으면 가능하다. [렘13:19 네겝의 성읍들이 봉쇄되어 열 자가 없고 유다가 다 ※잡혀가되 온전히 잡혀가도다] [암6:7 그러므로 그들이 이제는 ※사로잡히는 자 중에 앞서 ※사로잡히리니 기지개 켜는 자의 떠드는 소리가 그치리라] ☞ 사로잡히고 ⇒기지개 켜고 ⇒ 떠든다.

    <죄를 지고> [민14:33 너희의 자녀들은 너희 반역한 ※죄를 지고 너희의 시체가 광야에서 소멸되기까지 사십 년을 광야에서 방황하는 자가 되리라 35 나 여호와가 말하였거니와 모여 나를 거역하는 이 악한 온 회중에게 내가 반드시 이같이 행하리니 그들이 이 광야에서 소멸되어 거기서 죽으리라] [요1:29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 인간은 자기의 죄를 지고 가야한다. 주 예수께서 대속하기 전에는,

    <욕심에 끌린바 되어> [민11:33 고기가 아직 이 사이에 있어 씹히기 전에 여호와께서 백성에게 대하여 진노하사 심히 큰 재앙으로 치셨으므로 34 그 곳 이름을 기브롯 핫다아와라 불렀으니 욕심을 낸 백성을 거기 장사함이었더라] [시106:13 그러나 그들은 그가 행하신 일을 곧 잊어버리며 그의 가르침을 기다리지 아니하고 14 광야에서 ※욕심을 크게 내며 사막에서 하나님을 시험하였도다] [약1:14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1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 인간은 욕심을 미끼로 삼는 사탄의 낚싯대에 걸리고, 영이 죽는다.

    §7 <항상 배우나> [단1:4 곧 흠이 없고 용모가 아름다우며 모든 지혜를 통찰하며 지식에 통달하며 ※학문에 익숙하여 왕궁에 설 만한 소년을 데려오게 하였고 그들에게 갈대아 사람의 학문과 언어를 가르치게 하였고] [행26:24 바울이 이같이 변명하매 베스도가 크게 소리 내어 이르되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 하니] [롬15:4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위로로 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

    <진리의 지식> [롬2:20 율법에 있는 지식과 진리의 모본을 가진 자로서 어리석은 자의 교사요 어린 아이의 선생이라고 스스로 믿으니] ☞ 유대인들의 혼적 접근 [딛1:1 하나님의 종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인 나 바울이 사도 된 것은 하나님이 택하신 자들의 믿음과 경건함에 속한 진리의 지식과] [히10:26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 진리를 아는 지식, 즉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아는 지식이다. 이는 배운다고 아는 게 아니다. 즉 신학교를 나왔다고 해서 다 진리를 아는 게 아니다.

    §8 <얀네와 얌브레> ☞ ❶ 모세를 대적했다. ❷ 그들의 어리석음이 드러남. 성경의 다른 곳에 이들의 이름이 등장하지 않는다. 여자일 가능성이 크고, 이 경우 구약에서 중요한 인물이라 할지라도 대신에 이들의 남편이나 아들이 이름이 남아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민16:27b 다단과 아비람은 ※그들의 처자와 유아들과 함께 나와서 자기 장막 문에 선지라]

    <그들도 진리를 대적하니 ∈ ❶ 이 사람들은 그 마음이 부패한 자요 ❷ 믿음에 관하여는 버림받은 자들이라> ☞ 출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했던 10가지 원망이 나오고, 송아지 우상 신도 나온다.

    <부패한 자> [출32: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내려가라 네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네 백성이 부패하였도다] [신4:16 그리하여 스스로 부패하여 자기를 위해 어떤 형상대로든지 우상을 새겨 만들지 말라 남자의 형상이든지, 여자의 형상이든지] [신9:12 내게 이르시되 일어나 여기서 속히 내려가라 네가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네 백성이 스스로 부패하여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도를 속히 떠나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부어 만들었느니라] ☞ 사람들이 부패하면 우상 신을 만든다.

    <마음이 부패한 자> [렘17:9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 인간의 마음(혼)은 자연만물과 같이 부패한다. [고후11:3 뱀이 그 간계로 하와를 미혹한 것 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 [딤전6:5 ※마음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 버려 경건을 이익의 방도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

    <버림받은 자 reprobate> [사54:6 여호와께서 너를 부르시되 마치 ※버림을 받아 마음에 근심하는 아내 곧 어릴 때에 아내가 되었다가 버림을 받은 자에게 함과 같이 하실 것임이라 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느니라] [사62:4 다시는 너를 ※버림받은 자라 부르지 아니하며 다시는 네 땅을 황무지라 부르지 아니하고 오직 너를 헵시바라 하며 네 땅을 쁄라(쀼ㄹ라)라 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를 기뻐하실 것이며 네 땅이 결혼한 것처럼 될 것임이라] [렘6:30 사람들이 그들을 내버린 은이라 부르게 될 것은 여호와께서 그들을 ※버렸음이라] ☞ 어떤 인간은 하나님으로부터 쓰레기처럼 버림받는다. [렘51:5 이스라엘과 유다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거역하므로 죄과가 땅에 가득하나 그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에게 버림받은 홀아비는 아니니라] [롬1:28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고후13:5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받은 자니라 6 우리가 버림받은 자 되지 아니한 것을 너희가 알기를 내가 바라고 7 우리가 하나님께서 너희로 악을 조금도 행하지 않게 하시기를 구하노니 이는 우리가 옳은 자임을 나타내고자 함이 아니라 오직 우리는 버림받은 자 같을지라도 너희는 선을 행하게 하고자 함이라] ☞ 한 사람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없으면 버림받은 자이다.

    §9 <더 나아가지 못할 것 proceed no further> [렘9: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들이 활을 당김 같이 그들의 혀를 놀려 거짓을 말하며 그들이 이 땅에서 강성하나 진실하지 아니하고 악에서 악으로 ※진행하며 또 나를 알지 못하느니라] [합1:7 그들은 두렵고 무서우며 당당함과 위엄이 자기들에게서 ※나오며] [마15:18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막7:21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어리석음> [시49:13 이것이 바로 ※어리석은 자들의 길이며 그들의 말을 기뻐하는 자들의 종말이로다 (셀라)] [수7:15 온전히 바친 물건을 가진 자로 뽑힌 자를 불사르되 그와 그의 모든 소유를 그리하라 이는 여호와의 언약을 어기고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망령된 일을 행하였음이라 하셨다 하라] ☞ 인간 중에는 하나님을 잊고 사는 어리석은 자들이 있다.

    <드러날 것 manifest> [요3:21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 진리 ⇒빛으로 [고전11:19 너희 중에 파당이 있어야 너희 중에 옳다 인정함을 받은 자들이 나타나게 되리라] ☞ 사람들은 갈라진다. 이 때 옳다 하는 사람이 나타난다. [갈5:19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골1:26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딤전5:25 이와 같이 선행도 밝히 드러나고 그렇지 아니한 것도 숨길 수 없느니라] ☞ 인간의 선행과 악행이 다 드러난다. 이는 사탄의 권세에 속한 사람이 싫어하는 구절이다.


    • 2022-09-03 08:38

      엄 장로님, 안녕하시지요?
      "게시하신 내용을 통해 잘 배웠습니다. 본문에 대한 저의 소견을
      아래와 같이 공유합니다."라고 하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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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89 함창석 2025.03.24 188
14288 원형수 2025.03.24 148
14287 원형수 2025.03.22 174
14286 홍일기 2025.03.21 212
14285 함창석 2025.03.21 202
14284 엄재규 2025.03.21 181
14283 원형수 2025.03.20 128
14282 홍일기 2025.03.20 204
14281 원형수 2025.03.19 135
14280 홍일기 2025.03.19 307
14279 최세창 2025.03.19 184
14278 최세창 2025.03.19 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