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지방의 썩어빠진 관행
2020-02-14 01:20
남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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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이 아니라 너무 어처구니 없고 정말 목회자들의 썩어빠진 행태를 보며 너무 화가나고 말로는 하나님의 기름부은 종이라고 하면서 모든 악행을 일삼으려하는 목사들을 고발하려고 이걸 어떻게 어느곳에 알려야할까?라는 생각이 들다 이곳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딱히 바뀌는것도 없고 처벌할 수 있는 법도 없겠지만)
저희 담임목사가 4월에 은퇴하게 되는데 은퇴와 관련하여 여러가지 문제들이 많았습니다. 내용들을 감리사와 울 지방의 목사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저희 남편이 장로고시와 자격심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자격심사 과정에서 또다시 담임목사의 은퇴에 대해 거론이 되었고 울 남편은 그것에 대한 사정을 다 얘기했습니다.(현재 저희 교회 재정은 마이너스인 상태인데 그래도 목사에게 최선을 다하기 위해 재정의 남은것을 다 드리기로하고 행정이나 모든 권한은 작년 12월말로 끝났다는 감리사의 말을 듣고 언제까지 기한을 드리고 그때까지 교회를 떠나는걸로 구역회에서 얘기가 나왔고 목사가 그렇게 하기로 하였습니다.) 감리사, 목사3명, 장로2명중 투표를 하였는데 한명의 반대표가 나왔다고 다른 장로들의 자격심사를 마친후 저희 남편을 다시 불러 감리사와 목사들이 얘기하는 과정에 감리사는 담임목사가 떠나면 감리사 자기와 본 교회 성도 2명이 후임목회자를 결정하자하고 또 다른 삯군목사는 울교회에서 은퇴를 잘 시켜드려야 자기도 얼마안있으면 은퇴하니까 우리교회보다 더 많이 받아 갈수 있으니까 울 남편보고 대출이라도 해 주라는 말을 하고 여기서 감리사가 얘기한걸 들어주지 않으면 자격심사 통과 안시켜준다는 식으로 말하더랍니다. 이런 썩어빠진 목사들이 주의종이랍시고 감리사를 하고 있고 성도들에게 말씀을 전하고 있으니 정말 교인으로서 개탄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강대상에서 목사들이 지금의 기독교가 부패되어 썩어지고 있다고 하는데 그것이 지금 다 누구들때문입니까? 성도들 때문입니까? 아닙니다. 다른 지방이나 연회는 모르겠지만 우리 지방은 목사들때문에 성도들이 상처받아 성전을 떠나고 있는 실정이고 목사가 재정을 손에쥐고 놓지 않아 성도들이 떠나가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지방 목사들은 각성해야하고 올바로 선 목회자들이 되었으면 하고 이다음에 주님의 나라에 가서 주님을 어떻게 볼라는지 참 한심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