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이 남의 설교를 그대로 베낍니다

2020-02-05 01:55 관리자 722
몇 년 동안 부목사님이 강단에서 남의 설교를 그대로 읽습니다. 부분 표절이 아니라 복사하기 +붙이기 합니다. 그러면서 마치 자신이 고민하며 준비한 것 처럼 이야기합니다.

매주마다 그 모습을 지켜보며 괴롭습니다.
이 문제를 터뜨리면 성도들이 실족할까봐. 목사님의 자녀들이 상처받을까봐
아는 사람들만 쉬쉬하며 기도해왔습니다.
변화되지 않는 목사님의 악행을 방관하는 것도 죄인것 같아서 이제 그만하시라고 카톡도 보냈습니다. 그래도 멈추지 않습니다.

표절은 분명한 죄입니다.
50대 목회 인생을 추하게 마무리 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더 가슴 아픈건 비단 저희 교회 문제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성도들의 영성이 목회자보다 더 깊은 교회가 많습니다. 공부하지 않고 고민하지 않고 강단을 날로 때우는 죄에서 돌이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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