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가정에서 교회때문에 상처받고 싸웁니다..

2005-12-27 05:29 관리자 2570
저희 가정은 어릴때부터 장로교회를 다니다가 이사를 온후
교회를 다니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 후  어머니께서 이모님의 전도로 인하여 가까운 감리교회로 옮기게 되어
식구들이 다니게 되었는데요.
제가 믿음이 부족해서 인지 주일을 잘 섬기지 못하게 되었어요.
주일 예배는 11시에 시작하여서 약 1시 정도에 끝나는데 설교 시간이 굉장히 길어요.
약간 부흥회 스타일로 설교 하시거든요 목사님이..
전에는 모든 설교말씀을 곧이 곧대로 마음에 담아 들었는데
이 교회로 오게 되서 부터는 비판을 하게 되었어요.
교회에서 요새는 전송도 아홉찾기를 해서 아홉을 찾으면 싱가폴을 보내주신다고 해서
엄마 아빠가 각자 아홉을 찾느라 바쁜데요
전도대회 같은거같은데 조금 그 뜻이 변질된것 같아 마음이 아파요.
한번만 나와 달라고 하고. 등록만 시키고 다음에 또 다른 사람 나오게 하고..

저희 엄마는 교회를 1년 동안 다니시면서 예배시간에 안 우신적이 한번도 없어요.
왜 기쁜 예배시간에 울기만 하는지 이해가 안되요.. 소리내 울으세요..

그리고 방언은 자기 자신과 하나님의 은밀한 언어가 아닌가요..
정말 궁금합니다.
예배시간에 회개기도하는데 목사님꼐서 마이크대시고 큰소리로 방언하시는데
자꾸 제가 기도 할때 목사님 방언을 따라 하게 되요..

어머니는 기도하다가 하나님의 뜻을 받았다고 하시면서 생활의 모든 일을 행하시는데
이해가 안갑니다.


문제는 제가 교회를 옮기면서 주일마다
어떻게 한 가정안에 교회 두곳이 있을 수 있냐 하면서
저 때문에 복을 못받는다고..
성령이 임하시는 교회는 흔치 않다고..

저 정말 주일 마다 눈물과 스트레스가 너무 많습니다.
죽고 싶을 정도로 의견차이가 많이나요..

지금도 용돈 주신다면서 교회 가자고 하시는데.. 안간다고 고집부렸다가
호되게 혼났습니다.
말도 되게 안듣는다고..

하나님은 오직 한분 아니 신가요..
그교회 하니님이 따로 계시고.. 제교회 하나님이 따로 계신건 아니잖아요..
부모님은 부모님교회에서 저는 제 교회에서 잘 섬기면
안되는건가요...

기도해주세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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