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서드】서력기원(西曆紀元)
작성자
함창석
작성일
2020-10-21 19:05
조회
220
서력기원
西曆紀元
시인/ 함창석 장로
약칭 서기(西紀)는 예수 탄생을 기원(紀元)으로 한 서양 기독교 문화권에서 사용해 온 기년법의 책력으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다. 서기는 일반적인 다른 역법·연호 체계와 마찬가지로 0년이 존재하지 않으며, 그레고리력의 1년을 기원, 곧 ‘시작하는 해’로 삼는다. BC와는 같은 개념이라 볼 수 있다.
로마자 약어로 기원후는 AD(라틴어: Anno Domini 아노 도미니 ‘주의 해(年)에’)로, 기원전은 BC(영어: Before Christ 비포 크라이스트 ‘예수 이전에’)를 주로 써왔다. 현재 라틴어 문장 내에서 쓸 때에는 주로 장음 표시 악센트인 마크론(¯)을 덧붙인 ‘annō Domini’로 표기한다. 반면에 영어에서는 앞서 보인 바와 같이 마크론을 떼는 게 일반적이며, 인쇄물이나 컴퓨터 문서에서는 이탤릭체로 입력하는 경우가 많다. 과거 영어권 국가에서는 ‘(in)(the) year of our Lord (Jesus Christ)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해에)’ 같은 표현을 대신 썼다.
최근 종교에 대해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기 위해 CE(Common Era 커먼 이라 ‘공통 시대’, 또는 드물게 Christian Era 크리스천 이라와 BCE(before Common Era 비포 커먼 이라 ‘공통 시대 이전’, 또는 드물게 before Christian Era 비포 크리스천 이라로 대체하는 경우도 있다. ‘Common Era’라는 표현은, 이 역법이 현재 종교와 지역에 무관하게 전 세계에 퍼졌다는 점을 감안, 종교적 의미를 완전히 제거하기 의해 붙여진 호칭이다. 반면에 ‘Christian Era’라는 표현은 anno Domini 같은 특정 종교에서만 사용되는 숭배의 뉘앙스를 배제한 채 ‘기독교의 책력’이라고 표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한국의 기독교에서는 Anno Domini를 간혹 주후로 번역한다.
西曆紀元
시인/ 함창석 장로
약칭 서기(西紀)는 예수 탄생을 기원(紀元)으로 한 서양 기독교 문화권에서 사용해 온 기년법의 책력으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다. 서기는 일반적인 다른 역법·연호 체계와 마찬가지로 0년이 존재하지 않으며, 그레고리력의 1년을 기원, 곧 ‘시작하는 해’로 삼는다. BC와는 같은 개념이라 볼 수 있다.
로마자 약어로 기원후는 AD(라틴어: Anno Domini 아노 도미니 ‘주의 해(年)에’)로, 기원전은 BC(영어: Before Christ 비포 크라이스트 ‘예수 이전에’)를 주로 써왔다. 현재 라틴어 문장 내에서 쓸 때에는 주로 장음 표시 악센트인 마크론(¯)을 덧붙인 ‘annō Domini’로 표기한다. 반면에 영어에서는 앞서 보인 바와 같이 마크론을 떼는 게 일반적이며, 인쇄물이나 컴퓨터 문서에서는 이탤릭체로 입력하는 경우가 많다. 과거 영어권 국가에서는 ‘(in)(the) year of our Lord (Jesus Christ)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해에)’ 같은 표현을 대신 썼다.
최근 종교에 대해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기 위해 CE(Common Era 커먼 이라 ‘공통 시대’, 또는 드물게 Christian Era 크리스천 이라와 BCE(before Common Era 비포 커먼 이라 ‘공통 시대 이전’, 또는 드물게 before Christian Era 비포 크리스천 이라로 대체하는 경우도 있다. ‘Common Era’라는 표현은, 이 역법이 현재 종교와 지역에 무관하게 전 세계에 퍼졌다는 점을 감안, 종교적 의미를 완전히 제거하기 의해 붙여진 호칭이다. 반면에 ‘Christian Era’라는 표현은 anno Domini 같은 특정 종교에서만 사용되는 숭배의 뉘앙스를 배제한 채 ‘기독교의 책력’이라고 표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한국의 기독교에서는 Anno Domini를 간혹 주후로 번역한다.
면책
免責
시인/ 함창석 장로
돌은 무겁고
모래도
가볍지 아니하거니와
미련한 자의 분노는
이 둘보다 더 무거우니
분은 잔인하고
노는 창수 같거니와
투기 앞에야
누구인들 설까마는
면책 이야말로
숨은 사랑보다 더 났다
면책이 용서라는 말보다는 덜 이뻐도, 이 시의 내용에는, '면책'이 맞는 것 같습니다.
이 시가 좋다는 마음이 들면서도, 약간의 거리가 느껴지는 것은,
제가 '책임'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성향이다..라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