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의 인간관계의 변화

작성자
김정효
작성일
2021-01-24 08:16
조회
380
코로나 시대의 인간관계의 변화

코로나 19는 각종 조직의 근무형태와 조직문화 그리고 인사 정책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이제 우리 사회는 재택근무와 화상회의 등 새로운 환경에 정착해 가고 있다. 이렇게 변화하는 사회의 중요방향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악수 문화가 변질되고 디지털 문화가 강화되고 있다. 모임과 이동이 제한되면서 비대면 활동이 확대되었다. 일상에서 이런 문화를 경험하게 되었고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정착되어 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재택근무가 보편화 되고 있다. 자료에 의하면 2021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재택근무자가 2배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비대면 방식이 사회활동과 경영활동의 주류를 이루고, 디지털 역량이 업종과 관계없이 필수 영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둘째, 현지 인재 활용이 증가하고 스마트 팩토리가 부상할 것이다. 그동안 활발하였던 국제화의 물결이 제동이 걸리기 시작하였다. 개인은 물론 기업들이 외국이나 낯 서른 지역으로 이동을 꺼리게 되었다. 그 동안 전 세계적으로 연결되어 있던 공급 망 과 판매망들이 위험요인이 되었다. 코로나 이후 기업들은 공급 망 재편과 판매방법 변화를 모색하고 있으며 앞으로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셋째, 정부의 역할이 증가하고, 사회는 엄격한 규칙 이행을 요구받게 될 것이다. 각종 조직들은 정부의 강한 규제와 지침과 가이드라인을 요구받게 될 것이다. 기업들은 직원들을 모니터링하고, 관리 시스템을 갖추어야 할 것이다. 일하는 방식의 세밀한 규정이 마련되어야 한다. 그 동안 선진 조직 문화의 핵심으로 여겨왔던, 권한 위임, 실패에 대한 장려등 기업의 자율성이 많이 축소될 것이다.

넷째, 기업과 여러 형태의 공공조직들은 큰 폭의 개편으로 존폐가 위협받게 될 것이다. 기업투자는 전체적으로는 축소되고, 젊은 세대는 극심한 취업 경쟁과 상대적 박탈감 그리고 구조적 박탈감에 시달리게 될 것이다. 생존이 중요 화두가 될 것이다.

다섯째, 디지털 역량을 가춘 원격 리더십이 요구되고 있다. 조직의 리더들은 새로운 형태의 리더십을 요구받게 된다. 같은 새로운 리더십은 원격 리더십이다. 언제 어디든 어느 조직에 있던 어떤 주제와 과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전문성을 잘 조합하고,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리더의 시대가 되었다.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비대면 사회에서 소통할 수 있는 방식에 능하고, 강한 신념과 가치를 가진 리더가 부상할 것이다. 새로운 리더는 조직의 목표와 방향을 새롭게 제시하고, 멀리 떨어져 있는 구성원의 욕구를 자극하고, 조직 역량을 새로운 환경에 맞게 재정비 할 수 있어야한다.
(글쓴이: 서해)



전체 2

  • 2021-01-24 08:19

    陸士 홈피 에서 옮김


  • 2021-01-28 09:55

    코로나 후유증 무섭다
    1년 후에도 피로·집중력 상실 여전

    작년 봄 미국 코로나 사태 초기에 감염돼 치료 후 완치된 환자들 중에는 지금까지 각종 후유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지만 의료계는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지 못하고 있다.

    초기 환자들 중에는 노인이나 기저질환자들은 물론 젊고 건강한 사람들도 포함돼 있으며 이들의 특징은 폐, 심장, 콩팥, 소화기관, 뇌, 신경계통 등 다양한 신체부위가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않는다. 대표적 증상은 피로감과 집중력 상실이다.

    또 심장이 두근거리고, 가슴에 통증을 느끼고, 몸의 균형을 잡기 힘들며, 불면증, 기억력 장애, 가끔 발열, 설사, 관절 및 근육통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에 대해서는 바이러스가 동시다발적으로 인체 부위를 공격하기 때문이라거나 바이러스가 집중적으로 자율신경계를 파괴시켜 호흡이나 심장박동에 지장을 초래케 한다는 이론도 있다. 또 환자가 치료 후 음성판정을 받아도 체내에 숨은 바이러스 잔재가 계속 활동하며 인체조직을 공격한다는 주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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