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 고발건을 만든이와 고소인 - 누가 암적 존재인가?

작성자
최종구
작성일
2021-01-15 18:57
조회
268
최종구목사입니다. (중부연회 남동지방).
97년도 정회원 허입
인천에서 지금껏 한 교회에서 목회 하고 있습니다.
일반 학교(인하대)를 통해 박사학위 까지 마쳤고, 11년 강의 다니고 있습니다.
30년 가까이 인권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4년 전 중부연회 감독 나오신 분을 모시며 "금권배격"을 주창하며 선거에 임했습니다.
헌금으로 성직을 산다는게 이해가 안갔기 때문입니다. (물론 패배)

이번 선거에서 역시 불법(장정위반)과 금권이 판을 쳤습니다.
참을 수 없어 소송을 하였고 대기중입니다.

그런데 당선되신 분들이 뻔히 아는 분들이고, 그분들이 또한 저와 친분있는 이들을 통해 연락을 해 옵니다.
가만히 보니 죽을 때 까지 저는 감리교 목사와 장로의 절반은 잃어 버리는 꼴이더라구요. (절반은 제 욕을 함)

소송을 반대하는 그들의 주장은 지금것 그리 해왔는데 왜 유난스레 그러느냐 입니다.
반면에 박수로 겪려해 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인간관계가 얽히고 설켜 많이 힘이 듧니다.
하지만 이미 주사위는 던져저 버렸습니다.

가장 힘든 일은 저의 소송으로 인해 돈을 수억대 쓴 이들이 보라돌이(자주빛 성의) 벗어 던져야 한다면ㅠㅠㅠㅠ
상상을 못하겠습니다. 내 자신이 미칠것 같습니다. 그들이 교회 돈 쓰고 진짜 교인들은 그런지도 모르는데 당선 되었다가 감독이 아니여야 하니 말입니다.

반면 , 하나님의 일을 한 다는 분들이 성직을 돈으로 매수해 사는 일이고,
세상도 안하는 일을 버젓이 하고 있는 것입니다.

제가 어째야 할지요? (개폼 잡는 것도 아닙니다)
지금이라도 취하를 함이 맞는지, 아님 끝까지 가서 좋은 사례를 만들어야 하는지요?

보시는 분들 댓글 부탁드립니다.

샬롬 !



전체 4

  • 2021-01-16 13:26

    지명
    地名

    함창석

    붉은 바위 솟은 산자락에
    숯을 굽던 골짜기
    가마가 있었다하여
    그 이름이 釜谷이라고

    고려 말 조선 초
    석학이 피난을 와 자리해
    서당 숲이라 하여
    그 이름이 講林이라며

    왕자 이 방원이
    옛 스승을 찾았던 절벽에
    주필대가 세워지고
    훗날 태종대로 바뀌며

    수레가 넘던 옛길은
    차유가 되었고
    아름다운 내라하여
    우리 고향 佳川이 되었지

    스승 도움을 청하기 위해
    왕자가 다녀간 터
    임금이 된 후에
    그 지명이 빛났으나

    임금을 속인 자책감으로
    소에 빠져죽은 노파
    애달픈 전설이 내리니
    그 이름을 老姑沼라 하지


  • 2021-01-16 13:34

    제자를 버린 스승 원천석을 도운 노파
    훗날에 태종이 된 이방원을 속인 노파
    노파는 왜 자살을 택하였을까?
    혹시나 훗날 왕이된 이방원 세력들 압력이 거세었을까?
    압력에 굴하였다고 하더라도
    '노고소'라는 지명으로 남아 있으니.....
    추신: 이방원은 왕자시절 치악산자락 강림지역 각림사(학당)에서
    이곳에 머물던 스승 원천석에게 수년간을 기숙하며 공부하였다고 한다.
    ...................
    최 목사님이 지금 노파의 심정은 아닐까요?ㅎㅎ


    • 2021-01-19 09:26

      이방언입니까?
      아님 이방원입니까?


  • 2021-01-19 13:38

    오타.......이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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