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아들들
2025-05-24 17:48
함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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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창석
똘마니는 범죄 집단 따위의 조직에서
부림을 당하는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이다
심복 졸개 종 노예 노비 하수인 등과 유사한 말이다.
예전에는 목회자를 가리켜 높이는 의미로
주의 종이니 하는 말을 많이 쓰기도 하였다
요즘은 그런 말을 별로 듣지도 못하고
그런 말을 쓰지도 않는 교회 현장 분위기가 되었다
하나님의 똘마니라는 말이 맞지도 않다
범죄조직일 때 쓴다고 하니
하나님을 섬기는 교회가 범죄단체는 아니다
목회자가 범죄조직을 담당하지도 않는다
목사를 똘마니라 표현하는 것은 맞지 않다
감리회 정회원 목사를 그리 표현하는 것이야 말로
적그리스도의 수하나 하는 짓거리가 아닐까
일부 감리회 게시판에서 볼 수 있는데
감리회 구성원 수준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다
글을 쓰는 회원 중에는 비판하는 글이 있으니
남이나 다른 단체를 비판하는 글이 더 많다
지도자인 목사로서 본인 시무 교회 교인들에게는
그렇지도 않을 수가 있겠으나 지나치다
한 시대를 목회하는 동료에게 그렇다
교회에 원입 되어 신앙생활을 하며
동문끼리 더 심한 경우를 볼 때도 있으니
별로 마음이 편안하지 않은 50여 년이다
그리스도 예수가 소자를 구원하셨으니
창조주 하나님의 양자와 같은 아들이 되었다
하나님의 후사요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가 되었다
서로 사랑을 하면 내 제자라 하였으니
사랑으로 선대하고 자비와 양선을 베풀어야 하니
형제자매라는 의식이 더 필요한 시대가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