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소망
2020-04-25 16:31
김정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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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성경에도 "우리의 산 소망은 썩지않고, 더럽지 않고, 쇄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벧전 1장 4절." 라고 했으니 우리는 소망을 품고 하나님의 손길을 기다려야 한다.
6. 25 초기 낙동강 방어선에서 국가의 운명이 풍전등화와 같을때를 생각하자. 맥아더장군이 인천싱륙작전계획을 상부에 올렸을 때 펜타곤에서는 병력분산, 지형여건, 간만의 차 등의 이유로 성공 가능성이 1/5000도 안되는 모험이라고 반대했다. 그러나 맥아더는 태평양전쟁에서 11회의 상륙작전으로 승리를 거둔 그의 경험을 토대로 작전을 이끌어 이 나라를 구출한 역사를 우리는 기억한다.
국가가 위기에 처할때에는 우리가 하나님의 뜻안에 있는 이상, 이 백성을 향한 보이지 않는 도움의 손길이 있음을 기억하자. 소망을 더욱 굳게 하자. 단테는 그의 저서 신곡에서 지옥 입구에 "여기에 들어오는 자는 모든 희망을 버리라" 고 써 있다고 한다. 소망의 끈을 놓지 말자. 그 끈을 놓는순간 바로 우리는 지옥의 문으로 드러가기 때문이다. (석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