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그냥 밀어 붙일까요.
작성자
윤법규
작성일
2020-12-21 15:27
조회
387
문재인 정부 들어 개각 시 인사청문회 때 엄청 많은 말들이 있었고 탈도 많았다.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은 좋지 않은 여론이나 야당의 부적격 판정에도 불구하고 계속 자신이 내세운 사람들의 인사를
밀어붙였다.
그래서 나온 말이 인사청문회 무용론이란 말이 생겨나기도 했다.
이번에도 과연 청와대에서 국회 인사청문회 의견을 무시하고 예전처럼 오기 인사를 강행할지 두고 봐야겠다.
변창흠이란 사람의 국토부 장관 지명을 앞두고 예전의 변창흠 후보가 구의역 사고를 두고 줴쳐댄 말이 재조명되고
있다.
변 후보자는 2016년 SH공사 사장으로 재직할 당시, 소위 '구의역 김군' 사망 사고에 대해 "정말 아무것도 아닌 일인데
걔(구의역 김군)만 조금만 신경 썼었으면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될 수 있었는데 이만큼 된 것"이라고 말해 논란이
됐었다.
더민당의 박성민 최고위원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변창흠 후보자가 진정 국민을 위해 공직자로서
일하고자 한다면, 유가족과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을 때까지 진심어린 사과를 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박 최고위원은 "공직자의 언어는 모든 국민의 마음에 가닿는 언어고, 공직자의 마음가짐은 정책의 틀이 될 수 있단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정치권에 있는 사람들도 김군처럼 일하다 쓰러진 청년노동자에 대해 너의 잘못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노동계 출신인 박홍배 최고위원도 "당시 사고는 비용절감 위해 '2인1조 근무' 조차 지킬 수 없었던 과도한 업무량과,
개선되지 않은 작업구조 등 위험의 외주화가 사고의 원인이었다"며 "변 후보자가 지난 18일 사과문을 내놨지만 김군
동료들은 자진사퇴와 임명철회를 요구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변 후보자는 김군 동료들과 유가족을 찾아뵙고 진심어린 사과부터 하는 게 도리"라고 강조했다.
박성민 최고위원은 이날 아침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서도 "굉장히 부적절한 발언이 있었고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어떠한 해명이더라도 무마는 잘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이어 "청문회 과정에서 송곳 검증이 돼야 한다"며 "특히 '구의역 김군'과 관련한 발언에 대해서는 과연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철학과 맞는 가치의 발언이었는가를 생각해보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그는 "지명 철회로 이어질 것은 아니"라며 "충분히 본인이 소명하고 사과해야 하며 청문회장에서 이에 대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했다.
이날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등은 최고위원 회의에서 변 후보자 논란이나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논란 등에 대해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은 좋지 않은 여론이나 야당의 부적격 판정에도 불구하고 계속 자신이 내세운 사람들의 인사를
밀어붙였다.
그래서 나온 말이 인사청문회 무용론이란 말이 생겨나기도 했다.
이번에도 과연 청와대에서 국회 인사청문회 의견을 무시하고 예전처럼 오기 인사를 강행할지 두고 봐야겠다.
변창흠이란 사람의 국토부 장관 지명을 앞두고 예전의 변창흠 후보가 구의역 사고를 두고 줴쳐댄 말이 재조명되고
있다.
변 후보자는 2016년 SH공사 사장으로 재직할 당시, 소위 '구의역 김군' 사망 사고에 대해 "정말 아무것도 아닌 일인데
걔(구의역 김군)만 조금만 신경 썼었으면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될 수 있었는데 이만큼 된 것"이라고 말해 논란이
됐었다.
더민당의 박성민 최고위원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변창흠 후보자가 진정 국민을 위해 공직자로서
일하고자 한다면, 유가족과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을 때까지 진심어린 사과를 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박 최고위원은 "공직자의 언어는 모든 국민의 마음에 가닿는 언어고, 공직자의 마음가짐은 정책의 틀이 될 수 있단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정치권에 있는 사람들도 김군처럼 일하다 쓰러진 청년노동자에 대해 너의 잘못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노동계 출신인 박홍배 최고위원도 "당시 사고는 비용절감 위해 '2인1조 근무' 조차 지킬 수 없었던 과도한 업무량과,
개선되지 않은 작업구조 등 위험의 외주화가 사고의 원인이었다"며 "변 후보자가 지난 18일 사과문을 내놨지만 김군
동료들은 자진사퇴와 임명철회를 요구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변 후보자는 김군 동료들과 유가족을 찾아뵙고 진심어린 사과부터 하는 게 도리"라고 강조했다.
박성민 최고위원은 이날 아침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서도 "굉장히 부적절한 발언이 있었고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어떠한 해명이더라도 무마는 잘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이어 "청문회 과정에서 송곳 검증이 돼야 한다"며 "특히 '구의역 김군'과 관련한 발언에 대해서는 과연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철학과 맞는 가치의 발언이었는가를 생각해보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그는 "지명 철회로 이어질 것은 아니"라며 "충분히 본인이 소명하고 사과해야 하며 청문회장에서 이에 대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했다.
이날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등은 최고위원 회의에서 변 후보자 논란이나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논란 등에 대해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
올해 교수들이 뽑은 사자성어는 "아시타비(我是他非)"랍니다.
말 그대로 "나는 옳고 너는 그르다"라는 신조어라고 하네요.
시중에 자주 쓰이는 "내로남불"을 한자어로 표현한 것이랍니다.
아래는 문재인 정부가 이런 말을 듣게 된 사례들입니다.
1.스스로 찢어버린 선거법
-.4.15총선전에 야당의 비례대표 독식을 방지한다는 명목으로 더민당도 다른 정당들과의 공조를 깨고 단독으로 위성정당을 만들은 사례가 있습니다.
2.증발한 무공천 원칙
-.문제가 된 지역구에 공천을 하지 않겠다고 국민들에게 공포를 했지만 막상 부산시장에 이어 서울시장도 성폭행으로 자살하자 갑자기 생각이 바뀌어서 자기들도 후보를 내겠다며 당헌을 고친적이 있습니다.
즉 국민들에게 거짓말을 한 것이지요.
3.피해자VS피해호소자
-.여당 지도부에서 성추행을 당한 피해여성을 피해자가 아닌 피해 호소인으로 호칭한 것을 두고 많은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이 말로 인해 피해자에게 2차 가해 논란이 일자 결국 더민당 지도부도 슬로머니 피해자로 표현을 바꾸었습니다.
4.삽질과 균형발전 사이
-.MB정부와 박근혜 정부의 SOC사업에 대해 그토록 비판을 해대던 사람들이 지덜이 집권하자 자기들도 "국토 발전 균형 발전"이란 명목 아래 예비타당성을 면제 받는 사업이 증가하기 시작 했습니다.
심지어 가덕도 신 공항까지 예비 타당성을 면제 받게 하자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SOC사업에 문재인 정부가 쓰는 돈이 무려 100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이는 지난 정부인 MB정부 시절 60.3조, 박근혜 정부 시절 23.6조를 뛰어넘는 어마어마한 액수입니다.
비판할때는 언제고 이젠 자기들도 말 장난(?)을 통해 오히려 한술 더 뜨고 있습니다.
5. 줬다가 빼았은 비토권.
-.공수처법에 야당에게 공수처장 후보 비토권을 보장하는 조항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공수처법 제정 하는 과정에서 야당의 비토권을 조항을 삭제하여 야당이 개입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을 시켰습니다.
즉 자기들 맘대로 공수처장을 정해서 전국을 쥐어 잡겠다는 계산이겠지요.
이런 지경이니 문재인 정부와 더민당은 내로남불 정권이고 아시타비 정부란 얘기를 듣는 건 당연하다고 보여집니다.
변창흠 후보자의 인사 청문회가 끝이 났습니다.
야당이 변창흠 후보의 언행과 갑질에 대해 많은 문제점을 지적했고 그것이 사실임이 드러났습니다.
그런데 여당인 더민당은 변창흠 후보의 인사청문회를 그대로 체택을 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정의당이 기다 아니다도 아닌 어정쩡한 스탠드를 취해 28일로 체택을 미뤘지만 그냥 밀어 붙일 것입니다.
이로서 문재인은 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26번째로 오기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참으로 국민정서에 맞지 않는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인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번에 윤석열 검찰총장이 정직 2개월의 징계를 받았지만 법원에서 징계 집행 정지를 받아 다시 총장직에 복귀를 했습니다.
완전 문재인, 추미애의 판정패라고 얘기들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대다수의 국민들이 추미애의 갑질 행패에 대해 피곤해 하고 있었는데 법원의 이번 판결로 인해 그 피로함을 좀 덜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까지도 제대로 정신을 못차리고 잠시 이성을 잃은 것 같은데 앞으로 남은 임기 더 이상 국민들에게 정신적 스트레스
를 가하지 말고 국민의 민심을 제대로 읽어 국민의 뜻에 맞는 정치와 행정력을 발휘해주기를 기대합니다.
그런데 변창흠 후보의 임명을 강행할 건가요.
◆리얼미터의 12月 21日(月) ~24日(木)사이 여론 조사 내용 발표
> 文대통령 지지율 '또 다시' 최저치···국민의힘은 민주당 따돌리고 1위
-.文대통령 긍정 36.7%·부정 59.7%
-.국민의힘 33.8% 더민당 29.3%
→국민의힘 출범 이후 최대격차로 더민당 따돌려.....
여론조사회사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1~24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8일 발표한 12월 4주차
주간집계 결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 조사보다 2.2%포인트 오른 33.8%, 민주당은 1.3%포인트 떨어진 29.3%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이 동일한 조사 12월 1주차 주중 집계에서 오차범위 내 선두로 올라선 지 4주 만이며 이후 양당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진 것은 처음이다.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12월 3주 차 주간 집계 대비 2.8%포인트 내린 36.7%(매우 잘함 21.8%, 잘하는 편 14.9%)
로 나타났다.
현 정부 출범 이후 가장 낮았던 12월 2주차(긍정 36.7%) 때와 동률인 수치로 2주 만에 다시 최저치를 기록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이 가면 갈 수록 사면초가로군요.
추미애 장관과 변창흠 후보가 참으로 좋은 역할을 많이 해줍니다.
거기에다 요즘 김두관이란 얘가 자주 나서는 것 같던데 정권 교체를 바라는 우리로선 참으로 좋은 구도가 아닐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