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는 나

Author
안영수
Date
2025-03-2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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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자기 자신을 알아 가는 방법 전도서 9장 1절 0000

"당신은 어떤 사람입니까? 당신은 자신에 대한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

대뜸 이런 질문을 던지게 되면 제대로 대답할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지 의문이다. 그가 되게 평소에 우리 자신에 대한 철저히 무관심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소크라테스의 철학을 대표하는 말이기도 한 "너 자신을 알라"는 모든 것은 스스로를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는 의미이다.

일단 당신의 장점과 단점을 3가지만 말해 보라. 거기에서 가족이나 친구, 주변 사람들의 평가를 지워 보라. 남아있게 되는 것이 당장 사색과 자아성찰을 통해서 진정한 당신의 모습이다. 내 자신에 대하여 제대로 알고 있어야 장점은 살린 후에 단점은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어렸을 때부터 사회적인 거울에 의해 만들어지는 자신의 모습이 자신의 전부인양 착각하며 살고 있다. 착하고 말 잘 듣고 공부 잘하게 되는 모범 학생, 못되고 말썽장이에다 공부도 못하는 문제아, 명문대를 나와 해외유학을 통해서 박사학위까지 취득한 우수한 인재, 2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이름도 못 들어본 조그만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는 평범한 샐러리맨 등.

과연 이러한 겉으로 드러나 보여지는 모습만으로 한 사람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을까? 필자는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은 그 사람의 전체 모습 중 1% 정도밖에 되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이 1%는 대부분 선천적으로 타고난 것이어야 하거나 자신의 의사와 관계없이 주변 환경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다. 나머지 99%는 스스로의 노력 여하에 의해 달라지는 것이다.

1%의 모습에 집착하지 말고 99%의 모습을 만들어가기 위해 스스로를 탐구하고 계발하라. 사람은 상황에 따라 참으로 여러가지 모습을 가진다. 집에서는 한 여자의 성실한 남편이자 존경받는 아버지, 효성이 지극하고 듬직한 아들, 직장에서는 성실함으로 능력을 인정받는 사원, 친구들과 어울릴 때면 웃기는 별명으로 통해야 하는 장난꾸러기, 커뮤니티 모임에서는 많은 경우의끼와 재능을 가진 탤런트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을 것이다. 가끔은 스스로가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일때도 있을 것이다. 내 자신을 아는 것은 죽을 때까지 풀어야 할 숙제와도 같은 것이다.

관계속에서 자기 자신을 발견한데
부부관계 부자관계 친구관계 고향 졸업 직종

독단(관계속에서 자신을 발견하지 못하면 빠지기 쉬운 모습)
혼자서 판단하거나 결정함 2) 객관적 자료에 따른 연구를 하지 않고 주관적 인식만으로 판단하는 일

인간은 ‘물리적’으로 동심원처럼 퍼져나가는 ‘시공간’의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다. 이로 인해
‘생체’ 5감 반응은 늘 ‘나’를 위주로 현실적으로 체현 된다. 그 나는 ‘사회적 관계’를 이루는
주체이며, ‘인식’의 중심이기도 하다. 결국 이 때문에 인간은 독단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운
명을 지닌다.

우리가 살아있는 이 우주가 물리적으로 현재의 모습을 하고 있지 않았다면, 아니면 우리의
선조들이 전혀 다른 방식으로 진화를 해왔다면, 우리는 다른 세계를 살고 있었을 것이고,
그에 따라 독단의 덫을 피해갈 수 있었을 런지 모른다.

하지만, ‘나’라는 인식을 갖게 만들어낸 모든 물리, 생물, 사회, 심리적 특질은 인간존재가
자기를 중심으로 세계를 이해하게 하게 만들어 냈고, 이는 결국 인간존재를 독단에 빠지기
취약한 존재로 만들어 냈다.

‘독단’의 의미는 다소 복잡한 개념일지 몰라도 그 실질적인 사례들은 이해하기 쉽다. 그것은
‘오직 나만 옳아!’라는 생각으로 주변 사람들과 시시때때로 갈등을 일으키는 사소한 것으로
부터, 인간존립의 터전인 지구를 망가트리는 인간문명의 독단에 이르기까지 ‘나’의 고집을
위해서 그 외의 것을 배척하고 해하는 모든 것을 말한다.

이처럼 자신을 알아가는 것은 관계속에서 나를 제대로 바라볼 때에 나를 발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관계를 무시하고 나만 바라보면 독단에 빠져서 자기자신을 발견하기 못하고 그로인하여
사회에서 자신의 올바른 위치와 처신을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기독교인들은 또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나 자신을 알아 가야한다
죄인이었음을 그리고 십자가의 보혈로 의인이 됨을 그리고 이 땅을 살아가는 지금 나는
하나님의 성전을 모시고 사는 거룩한 존재임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살아있는 산제물로 하나님께
예배하는 예배자로 살아가야 하는 존재

내가 누구인가를 아는 것 중요
모든 행동의 기초가 되기 때문이다
있어야 할 곳 가야할 곳 말해야 할 것 행하여야 할 것

그런데 나를 알아갈 때 나도 모르는 내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도 모르는 나, 나도 모르는 내가 존재하기에 더욱더 관심을 갖어야 합니다

어린 다윗을 봅시다
자신을 보아도 막내고 외적인면 부족 가난한 집안
타인이 보아도 그저그런 농부의 아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다윗도 모르고 많은 사람들도 모르는 다윗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다윗이 왕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나도 모르는 나라는 부분은 현재적 또는 과거적인 부분이 아니라 어쩌면 미래적인 부분인 것입니다

우리가 나를 알아갈 때 현재적이고 과거적인 부분을 통하여 알 수 있는 것이 다입니다
그러나 내일이라는 부분은 우리가 알 수 없습니다
그것은 다분히 하나님의 영역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도 알 수 없고 다른 사람도 알 수 없는 나라는 존재는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지 받지 못할지 그것이 우리의 미래이다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오늘 본문의 말씀이 바로 알수 없는 나라는 존재가 있는 시간대이라는 것입니다
이 시간은 분명하고 확실한 것은 바로 하나님의 영역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가 어떻게 주님 앞에 서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거짓없이 진실되게 순종하며 충성하면서 주님을 따르고 섬겨갈 때에 나도 모르는 내가
어떤 자리에서 어떤 모습으로 하나님께 쓰임받을지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

제1여선교회 회원님들도 연세가 많이 들어서 다리에 힘이 없고 허리는 아프다고 하시면서
이런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라고 스스로 생각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아무리 연세가 들었다 하시더라고 쓰시길 원하신다면 분명히 세워주셔서
주님의 뜻을 이루어가시며 하나님께 영광돌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리라 믿습니다

요엘서에 주님이 영이 우리 육체가운데 임하면 아이들은 예언할 것이요 청년들은 환상을 보고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아이들은 매일 새로운 것만 요구하는 응석받이
젊은이들은 매일 반황을 하는 반항아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어르신들은 매일 힘이 없고 연약한 존재로 있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성령이 임하면 아이들은 예언을 하고 청년들은 환상을 보고 노인들은 꿈을 꾸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하며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는데 쓰임을 받는 다는 것입니다

지금 나의 모습 지금 나의 환경 지금 나의 처지를 보고 나라는 존재는 이것 밖에 안되다고
실망하시지 마시고 나도 모르는 내가 존재합니다
즉 하나님의 역사하시는 나의 내일이 존재함을 믿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지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자녀가 되게하여 달라고 기도하신다면 분명 하나님의 영이 1여선교회 회원님들에게 임하여서
크고 놀라운 일을 행하셔서 하나님의 살아계심도 보이시며 교회를 세워가시는 역사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스스로 보아도 작은 상가교회 남의 보아도 그저그런 빛 있는 상가교회
그러나 우리교회도 모르고 다른 교회도 모르는 우리 좋은나무교회는 분명 존재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희망이 있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진실되게 하나님을 사모하고 순종하며 주님을 갈망하고 의지한다면 그리고 헌신한다면
우리 좋은나무교회가 어떻게 하나님꼐 영광을 돌리고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며
어떻게 이 땅에 하나님이 나라를 건설해 갈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보아도 나는 별볼일 없어 돈도 없고 빽도 없고 부모덕도 없고
다른 사람이 보아도 그저그런 아주 평범한 인간
그러나 나도 모르는 나의 시간에 하나님꼐서 나를 어디에 어떻게 사용하실지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

온전히 주님을 신뢰하고 목마른 사슴이 물을 찾듯이 매라른 땅이 하늘의 비를 갈망하듯이
우리가 주님을 갈망한다면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리 주님의 살아계씸을 보이는 자리
많은 영혼들을 구원하는 자리 우리 하나님께 더 큰 영광을 돌리는 자리에 있게 하셔서
하나님께 쓰실 것이며 우리는 하나님께 마음껏 쓰임받는 존재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의 나 과거의 나를 보면서 걱정하고 근심하고 두려워할 필요없습니다
그리고 남을 부러워하고 불평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며 내 인생에 있어서 아주 가장 중요한 부분이 남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나도 알 수 없는 내가 존재한다는 사실입니다

내일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시길 바랍니다 사람과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내 처지와 현재의
나를 바라보면서 한숨내시지 마시고 지금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시고 나의 내일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시면서 소망을 갖으시고 움추렸던 허리도 활짝펼치시고 당당하게 외치시길 바랍니다

주님 이땅을 내게 주십시오 내가 주님의 이름으로 이땅을 취하겠습니다.
그들의 성이 견고하지만 살아계신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함으로 이 땅을 주님이 이름으로
취하여 하나님이 원하시는 세상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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