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묵상 제10일

Author
원형수
Date
2025-03-14 17:24
Views
83
사순절 묵상 제10일

마가복음 4:21-25

“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사람이 등불을 가져오는 것은 말 아래에나 평상 아래에 두려 함이냐 등경 위에 두려 함이 아니냐 드러내려 하지 않고는 숨긴 것이 없고 나타내려 하지 않고는 감추인 것이 없느니라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또 이르시되 너희가 무엇을 듣는가 스스로 삼가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며 더 받으리니 있는 자는 받을 것이요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도 빼앗기리라”


[말씀묵상]

갈릴리 바닷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해변에 모여 있습니다.

나도 그들 가운데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배위에 오르셔서
천국 복음을 전파하십니다.

“등불을 켜서
됫박으로 가려 두는 사람이 있는가?
등불을 켜서 등잔대 위에 두지 않고,
침상 밑에 숨겨두는 사람이 있는가?

등불이란 켜서 방안을 밝히자는 것이다.
불빛을 감출 수 없는 것처럼
진리는 감출 수 없다.
인간의 모든 행위는 드러나기 마련이다.

베푼 만큼 받을 것이다.
남에게 달아 주면
달아 주는 것만큼 받을 것이며,
덤까지 받을 것이다.

하늘나라의 법칙은
이 세상의 법칙과 다르다.
있는 자는 받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내 말을 새겨들으라”

하늘나라의 법칙
나도 새겨 듣습니다.


[향심기도]

오 주님,
등불이 되고 싶습니다.
어둠을 밝히는 등불이 되고 싶습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하신 주여!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되고 싶습니다.

저로 하여금
작은 등불이라도 되어
구석구석을 밝히게 하소서.

하늘나라의 도,
천국을 밝히는 등불이 되게 하소서.

저로 하여금
천국을 보게 하시며,
저로 하여금 구원과 영생을 보게 하소서.

어둠속에 파묻히고 싶지 않습니다.
어둠속에 사라지고 싶지 않습니다.
어둠속에 꺼지고 싶지 않습니다.

오 주여,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되게 하소서.
구원과 영생을 밝히는 등불이 되게 하소서.


[참회 기도]

주님, 하나님 앞에
아무것도 숨길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나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며,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통촉하시는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다.

내가 비록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음부에 내려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거할지라도
거기서도
나를 인도하시며,
나를 붙드시는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다.

오늘 이 시간
고요히 찾아오시는 하나님을 외면치 않게 하시오며,
내 마음 속 깊은 곳에 주님을
영접하게 하옵소서.
나는 이제 주님께 맡기렵니다.
나의 부족함도,
나의 연역함도,
나의 허물과 실수와 숨은 죄까지도
주님 앞에 맡기렵니다.
이 모습 이대로 주님 앞에 맡기렵니다.

이 몸 받으시옵소서.
이 몸 다시 빚어 주옵소서.
하나님의 뜻대로 빚어 주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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