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과 소설가

Author
엄재규
Date
2024-10-21 09:36
Views
356
㈎ 소설가는 실존 역사를 사실에 근거해 진위를 따지지 않고, PC 없이도 가상현실 세계 안으로 달려가 역사적 사건을 맘대로 해석하면서 시시때때로 인민민주주의 이념을 미화하는데, 감정이 살아 있는 한 인물을 등장시켜 역사를 왜곡하고 한 피해자에게 돋보기를 들이대면서 운명 공동체인 국가를 지키는 국군과 치안을 유지하는 경찰을 폭력자로 표현하고 동시에 전쟁을 도발하고 무장 반란이 주도한 거대한 폭력을 거꾸로 미화한다. 또 문학과 상업적 돈벌이 사이에 줄타기를 하면서, 세상과 시대를 속이는 공적으로 거짓말을 하는 퍽 재밌는 직업이다. 하나, 직업이 소설가라도, 헌법에 보장된 사상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가 있다고 할지라도, 동시에 국민이라면 국가공동체를 소중하게 여기고 우리 생명과 재산을 유지하는 애국심이 요구된다.

우리 역사에서 ❶우리를 반복해 침략한 외세 북쪽 오랑캐와 ❷제국주의 시대에 동아시아를 삼키려는 외세 동쪽 오랑캐와 ❸동족을 상대로 외세를 끌어들여 6·25 민족 전쟁 도발한 북한 김일성의 공산주의에 맞서 싸우고 극복해 역사를 이어온 국가와 선조에 대한 애국심과 감사를 가져야 한다. ❹또한 우리 국가공동체를 상대로 인민민주주의 폭도들이 무장 반란한 제주 4.3 반란과 여순반란 그리고 광주사태(현재 ‘518 광주민주화운동’으로 이름이 바뀐) 역사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세상에 어떤 ‘민주화 운동’이 인명 살상을 목표로 총칼로 무장한 ‘무장 폭동’이라는 형식을 갖나? 과거도 현재도 소총과 기관총과 폭약과 장갑차와 군용차로 무장한 일당은 폭도이지 결코 민주화 운동 세력이 아니며, 반란 폭동은 민주화 운동과 결이 다르다.

㈏ 소설가 ‘한강’의 뉴욕 타임스 기고문에서, '신문 기고문'은 소설과 글의 성격이 아예 다른데, 본즉 이자의 역사 인식과 해법에 문제가 있으며 우리 역사를 날조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상을 거짓 기만하고 대중을 선동하는 게 분명해졌다.

㈀ 운명 공동체인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우리 영토와 생명과 재산을 지키려고 자기 목숨을 바친 선조들과 국군이 바로 우리 가족, 이웃, 동료, 친구라고 인정한다면 누가 이리 말할까? 외세의 힘을 빌려 북괴 김일성이 625전쟁을 도발해, 평범한 국민의 평화로운 일상을 무너뜨려 그들의 생명과 재산과 토지를 강탈하던 6.25 전쟁의 악행이나 무장 폭도들이 인민민주주의를 매개로 적과 연대해 벌인 반인륜적 폭력에 대해 적대감이 없다면 운명 공동체의 선한 구성원이 아니다. 이 전쟁과 반란에서 전선과 피아는 분명하다. 우리는 방관자나 제삼자로서 대리전이 아니라, 우리 영토와 재산과 생명을 지키고 생존을 이어가고자 전쟁에 참전한 직접 당사자가 되어야 했다. 이런 절망적 위기를 맞이한 우리나라를 미국이 주도한 UN이 군사와 경제 원조로 도와 간신히 살아남았는데 선의의 UN 도움이 외세 개입인가? 정작 이런 혜택의 직접 수혜자이면서도 대신에 피해자 혹은 제삼자로 시늉해 말장난하는데, 이자는 입으로 말은 하지만 정작 자신이 하는 얘기가 뭐가 뭔지도 모르는 무지성이 보인다.

㈁ 총칼로 무장 반란한 제주 4·3사건과 여순반란과 5.18 광주사태는 결코 민주화 운동이 될 수 없고 그냥 반란이다. 그 시대 공산혁명 한 소비에트 연방과 중공군 무기와 인력을 빌려 도발한 6.25 전쟁이야말로 외세를 끌어들인 민족을 친 반민족 반사회적 폭력전쟁이고, 우리 국민을 지킨 UN의 도움 없이는 절명할 위기에 처한 조국에 대항하고 적에게 동조해 인공기를 흔든 매국질이다. 공산주의 유물사관은 사탄의 권세다. 유물사관은 모든 것이 물질로 되어있다고 하면서 영적인 세계를 부정하기에 이는 사탄과 연대한 악마의 군대에 불과하다. 전쟁과 반란에서 평화로운 나라를 지키려는 우리 국군과 국가 치안을 담당한 경찰을 공격해 해친 인민민주주의가 주도한 남의 생명과 재산을 강탈한 무자비한 거대한 폭력은 용서되기 어렵다.

㈂ 그들이 교묘하게 태극기를 손에 들고, 민주화 구호를 앞에 내세운다고 해서 무장 반란이라는 본질이 감추어지는 게 아니다. 그들이 인권을 상징하는 숭고한 촛불을 손에 들고 곁으로 평화를 앞에 내세우고 위장했지만, 실체는 심야에 도심을 이념 구호로 뒤덮은 ‘반란의 횃불’이고, 고기를 구워 ‘제 배 속을 채우는 숯불’이다. ‘촛불혁명’이라는 구호는 기만이며, 촛불은 촛불이고 혁명을 혁명일 뿐이다.

㈐ 노벨상이 과학과 의학과 경제학 부문에서 인류 문명의 발전에 이바지한 훌륭한 인물에게 주는 상이 맞고 축하할 일이 분명하다. 하나 이와 대비하여 문학상과 평화상은 항상 문제가 있는데 이는 공중 권세를 잡은 임금이 세상을 요리하는 도구가 되었는데, 전자가 진실에 속한다면 후자는 거짓 기만에 속하는데 한데 묶으면 서로 속기 쉬운데, 예를 들어, DJ의 노벨평화상에서 북의 핵 개발과 미사일 개발에 군자금을 댄 결과, 경제가 무너진 북이 대신 기형적으로 군사력을 강화해 남북 간 군사 대결만 강화했고, 이번 소설가 ‘한강’의 수상은 젠더 주의, 페미니즘, 이혼과 가족해체, 실제 역사를 날조하고, 유물사관으로 하나님을 배신한 인민민주주의 반란을 고양하며, 사탄의 책동은 세상에서 악의 축이다.

㈑ 이런 역사 날조와 거짓 기만은 그 자체로 언어폭력과 사상 테러이고, 나아가 우리 공동체를 상대로 한 인민민주주의 세력의 다음 배신, 다음 매국, 다음 반란을 준비하는 음모 예비단계가 아닌지? 살펴보아야 한다. 내가 보기엔 이런 부류가 문학계뿐 아니라 종교단체, 시민단체, 정당, 유튜버를 포함하는 언론계 안에 꽤 있으며, 이들이 노벨문학상 다음번 기대주다.



Total Reply 8

  • 2024-10-21 15:55

    밥과 똥은 하나다

    함창석

    은이도 똥이 되고

    열이도 똥이 되며

    강이는 밥이 되나

    똥이나 밥은 같다


  • 2024-10-21 16:16

    걱정도 8자다.
    ㅇㅁㅅ


    • 2024-10-22 08:56

      댓글 감사합니다.
      아침 식사는 하셨나요?


  • 2024-10-21 20:33

    1925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영국/아일랜드인 조지 버나드 쇼는 사회주의자였고 자본주의를 맹렬히 비난했고 니체가 쓴 신은 죽었다는 책에서 초인을 가져다 그의 작품(인간과 초인)에 썼고 ...
    그래도 그는 런던정경대에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자랑스럽게 걸려 있고 ...

    2015년 영국인이 뽑은 최고의 고전에
    다윈의 <진화론>이 1위이고 ...
    칼 맑스와 엥겔스가 쓴 <공산당 선언>도 들어가 있고 ...

    2005년 영국 BBC 라디오 청취자가 뽑은 가장 위대한 사상가에 칼 맑스가 뽑혔고...

    영국놈들 무식하지요?


    • 2024-10-22 08:55

      강 장로님 댓글 감사합니다.

      [요14:30 이 후에는 내가 너희와 말을 많이 하지 아니하리니 이 세상의 임금이 오겠음이라 그러나 그는 내게 관계할 것이 없으니] [엡2:2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 여기에 지성도 지혜도 의미가 없습니다. 상 받는 것과 명성은 세상을 요리하는 도구이며, 세상의 임금, 공중 권세 잡은 자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우리 영이 하나님 말씀 가운데 깨어 파수꾼을 문에 세우지 않으면 성은 곧 점령됩니다.


  • 2024-10-22 04:02

    가끔 방송화면으로 가슴이나 배까지
    훈장을 100개도 더 달고 나오는
    조선인민공화국 군장성들을 봅니다.
    그런데도 무자비하게 숙청을 당하니
    그런 사회는 인권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 2024-10-22 08:54

      함 장로님 댓글 감사합니다.

      북에서 훈장을 처음에는 앞가슴에 달았는데 면적이 더 나오지 않으면, 다음 순서는 등판에, 바지에, 마지막에는 속옷입니다. 북에서 한 사람은 부와 권력을 다 쥐고 호가호위하지만, 나머지는 자기 목숨, 사상, 부와 권력에 자유가 없는 몸종이며, 그들에게 허용된 오직 자유는 수령님께 충성하는 자유뿐,


  • 2024-10-28 13:59

    재규씨도 여전하네 ㅋㅋㅋ 공산주의 타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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