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韓江 阿利水 漢江) 1
Author
함창석
Date
2024-10-13 14:11
Views
189
한강 (韓江 阿利水 漢江) 1
함창석
8천년 전경 울주 반구대 암각화
고래그림이 말하고 있을까
韓자는 하늘과 땅 새 힘든 날에
가죽을 얻으려 하던 무리가 아니 더냐
고래는 가죽도 유익하였으리라
남해 창녕 소나무 배를 타던 무리
카약 우미악을 타던 고래잡이
동해 영일만 해 뜨는 아침이 밝아오니
고래 고래 고함을 치는 소리 들리다
漢자는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는
양자강을 말하고 있는 것일까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다
오끼나와서 북태평양으로 들어갔다
阿利水는 한내라고도 하였다
언덕을 흘러내리는 유익한 물줄기
6천년 전경 김포평야라
교배종 가와자볍씨 주목하리라
진흙을 실어다 쌓은 한내이다
한내는 남으로부터 북으로 흐르는 내
오늘날 한강의 옛말이 아니 더냐
마치 은하수가 남북으로 흐르듯이
한강은 한반도 유일한 강이 아니 더냐
미리내 한내 아리수 한강 등등
태백 검룡소 발원하는 남한강
강원 금강산에서 발원하는 북한강
두 큰 물줄기가 팔당에서 만나
서울 강화 서해로 흐르는 강이라
함창석
8천년 전경 울주 반구대 암각화
고래그림이 말하고 있을까
韓자는 하늘과 땅 새 힘든 날에
가죽을 얻으려 하던 무리가 아니 더냐
고래는 가죽도 유익하였으리라
남해 창녕 소나무 배를 타던 무리
카약 우미악을 타던 고래잡이
동해 영일만 해 뜨는 아침이 밝아오니
고래 고래 고함을 치는 소리 들리다
漢자는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는
양자강을 말하고 있는 것일까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다
오끼나와서 북태평양으로 들어갔다
阿利水는 한내라고도 하였다
언덕을 흘러내리는 유익한 물줄기
6천년 전경 김포평야라
교배종 가와자볍씨 주목하리라
진흙을 실어다 쌓은 한내이다
한내는 남으로부터 북으로 흐르는 내
오늘날 한강의 옛말이 아니 더냐
마치 은하수가 남북으로 흐르듯이
한강은 한반도 유일한 강이 아니 더냐
미리내 한내 아리수 한강 등등
태백 검룡소 발원하는 남한강
강원 금강산에서 발원하는 북한강
두 큰 물줄기가 팔당에서 만나
서울 강화 서해로 흐르는 강이라
최고 권위 노벨상
함창석
이 시대 최고 권위를 자랑해
여러 분야를 걸쳐서
시상하니 상금 많기도 하다
스웨덴과 노르웨이 한림원으로
노벨재단이 주관이다
대한민국 국적 문학인 한강이
올해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상금이 13억이라 한다
서울 중급 아파트 한채 값이다
상금은 독도수호재단으로
기부를 한다는 언론기사도 있다
보통일은 아닌 것이리라
관련 출판계가 분주하다고
출판재고가 동이나며
재판을 인쇄하고 있다고
냄비근성으로 회자되는 족속
잔치잔치 벌이고 있구나
세계인을 독자로 하려 하니
이 시대 문학인에게는
거룩한 부담도 남는구나
냉철한 지성이 요구되기도 해
환갑 전후하여 등단해
이제 초년 문학인으로서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를
조심스레 권면하고 싶구나
과거사를 거울 삼아
현재사를 바탕해 발판으로
미래사를 이루어야 하니
소망 중에 모두 나아가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