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虛虛實實

Author
함창석
Date
2024-10-12 02:35
Views
240
노벨상 虛虛實實

함창석

스웨덴 노벨재단이
지구촌 세계인을 대상으로
몇 개 분야별로 주는 대상이다
이 시대 최고 권위상이라고
상을 주거니 받거니 할 때
허를 찌르고 실을 꾀하는 계책
되면 다행이고 안되면 그만이다
한반도 태생이라 할까
평화상 받은 이도 있거니와
문학상 받는 이도 있다
한반도 평화를 위해 피땀 눈물을
흘렸다는 결실이 공적이라면
다소 우습지 않겠나 조심스럽다
한반도 시문학을 위해
시소설 작품이 소개되고 있다
특이한 문고 출판들이
선점한 이익을 치 쌓고 있다고
지하바닥 문고 출판은 다 죽는다며
아우성은 아니라 더냐
악성자본주의가 들끓고 있다
대중도 한강도 狂도시를
깔판으로 솟아오른 광대버섯일까
요란한 소문이기는 하나
먹어볼 게 없는 잔치 아닐까
장로는 평화를 위해 일한다
시인은 시문학을 위해 일한다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일한다
이런저런 말들이 다 허위일까
20세기 한반도 역사 속 아이러니
노벨상 허허실실일 뿐이다
영국 번역가 데버라 스미스는
공동수상자 아닌가 보다



Total Reply 2

  • 2024-10-12 08:07

    소설가가 좋은 점은
    실존 역사는 진위를 따지지 않고, PC 없이 가상 세계 안으로 달려가, 인민민주주의 이념을 기초로 하여, 사건을 해석하여 맘대로 표현하는 점입니다. 무장 반란 폭동인 5·18 사태와 4·3 폭동 미화하면서, 특히 감정이 살아 있는 한 인물을 등장시켜 역사를 왜곡하고, 한 피해자에게 돋보기를 들이대면서 공동체를 위한 법과 원칙을 파괴하는 게 일상이고, 또한 문학과 상업적 돈벌이 사이에 줄타기를 하면서, 세상과 시대를 속이는 거짓말을 공적으로 하는 퍽 좋은 직업입니다.
    교회, 시민단체, 정당 안에 소설 잘 쓰는 분이 있으며, 다음번 수상 기대주입니다.


  • 2024-10-12 13:46

    꼴리나 보네
    배알이

    죽었다 부활을 천만 번 해봐라
    그런 상 받을 수 있나.

    누가 그러더라
    노벨은 좌파라고.

    기대?
    ㅇㅁ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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