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삼락 人生三樂
Author
함창석
Date
2024-08-3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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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인생삼락 人生三樂
함창석
인생삼락(人生三樂)은 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으로서 즐거운 일 세 가지이다. 부모님이 살아계시고 형제가 무고한 것, 천하 영재를 얻어서 교육하는 일, 하늘과 남에게 부끄러움이 없는 일이다.
하늘은 지평선이나 수평선 위로 보이는 무한대의 넓은 공간이다. ‘하느님’을 달리 이르는 말이다. 일반 천공에 있어 신 또는 천인ㆍ천사가 살며, 청정무구하다는 상상의 세계이다. 사람이 죽은 뒤에 그 영혼이 올라가서 머무른다고 하는 곳이다. 사람이 죽으면 지옥이나 하늘나라로 간다고 믿기도 한다.
天자는 사람이 서 있는 모양(≒大)과 그 위로 끝없이 펼쳐져 있는 하늘(≒一)의 뜻을 합한 글자로 「하늘」을 뜻한다. 갑골문에 나온 天자를 보면 大자 위로 동그란 모양이 그려져 있었다. 이것은 사람의 머리 위에 하늘이 있다는 뜻을 표현한 것이다. 고대인들은 하늘은 동그랗고 땅은 네모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天자는 사람의 머리 위에 동그라미를 그려 ‘하늘’을 뜻했었지만 소전에서는 단순히 획을 하나 그은 것으로 바뀌게 되었다. 하늘에 이르도록 두 팔을 벌려 복을 비는 형상이 하늘 天자가 아니냐?
하늘은 하나님께서 천지창조 때에 말씀으로(시 33:6, 9), 지혜로(시 136:5) 만드신 땅에서 높은(시 103:11) 공간을 말한다(창 1:1; 2:1; 욥 38:4-7; 시 42:5; 45:12-18). 성경에서 ‘하늘’은 우주를 크게 하늘과 땅으로 나눌 때의 하늘을 가리키며(창 1:1; 14:19), 또 하늘과 땅과 땅 아래 물로 나눌 때의 하늘을 가리킨다(출 20:4). 보이는 하늘에는 구름과 우레와 번개가 있고(욥 38:9, 25-34), 별과 유성이 있다(창 1:14-17; 겔 32:7-8). 보이지 않는 하늘은 하나님(창 28:17; 시 80:14)과 천사들(마 24:36; 계 1:4; 18:1)의 거처로서 성도들은 언젠가 그곳에서 구속의 은혜(완성)를 찬양할 것이다(마 5:12; 엡 3:15; 계 18:20). 한편, 성경에서는 하늘을 성도들이 마지막으로 가게 될 고향이자 하나님이 마지막 심판 때에 택한 백성을 불러 모으실 안식처라는 점에서 ‘곡간’(마 3:12), ‘낙원’(눅 23:43), ‘본향’(히 11:16), ‘아버지 집’(요 14:2-3), ‘아버지의 나라’(눅 12:32; 22:29-30), ‘영원한 집’(고후 5:1), ‘예비된 나라’(마 25:34)로 묘사한다. 그리고 비유적으로는 ‘하나님’(행 3:21), 또는 ‘하나님의 통치’(마 16:19; 23:22)와 ‘하나님의 심판’(사 34:4)을 상징하기도 한다. 초기교회 당시 스데반 집사는 유대인들에게서 순교하기 직전 하늘이 열리고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오른편에 서 계신 것을 목격하기도 했다(행 7:56). 그가 목격했던 그 하늘은 영원하며(마 25:46), 안식과 위로를 얻는 곳이자(눅 16:25; 계 14:13), 눈물이 없고(계 7:17), 저주가 없으며(계 22:5), 밤이 없으며(계 22:5), 또 다시는 죽지 않는 곳이다(눅 20:36). 성도들은 그곳에서 장차 영광을 얻으며(롬 8:17-18), 하나님을 영원히 섬기게 될 것이다(계 7:15). 세상 마지막 때 하나님께서는 이 같은 새 하늘과 새 땅을 완성하실 것이다(사 65:17; 벧후 3:13; 계 21:1-4).
하늘은 하나님의 통치의 공간으로서(물론 하나님은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으시며 무소부재하신 분이심), 하나님은 하늘에서 모든 나라를 다스리시고 위엄을 나타내신다(신 4:35-36; 33:26-27; 시 47:8; 렘 23:23-24). 그리고 인생들을 살피시되(시 14:2), 의인들을 지켜보시며(행 7:56) 범죄한 자들에게는 재앙을 내리시며 심판을 행하신다(창 19:24; 삼상 2:10; 왕하 1:12; 단 4:13-17; 롬 1:18). 또한 하늘로부터 하나님의 말씀이 나와 땅에서 온전히 이뤄지게 하신다(사 55:10-11; 마 6:10). 하나님은 하늘에서 당신의 영광(시 19:1)과 공의를 선포하시며(시 50:6; 97:6), 각종 징조를 나타내신다(마 24:29; 행 2:19). 당신의 일꾼들에게는 특별한 일을 계시하기도 하셨다(단 2:18-19; 행 10:10-16).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하늘에서 우리의 간구를 듣고 계신다(대상 21:26; 시 20:6; 마 7:7-11). 부활 승천하신 예수께서는 우리를 위해 하늘 처소를 예비하려 가셨으며, 또 기약에 따라 세상 마지막 날에 하늘로부터 다시 오셔서 우리를 새 하늘과 새 땅으로 인도해 들이실 것이다(마 24:30; 요 14:2-3; 살전 1:10; 4:16; 계 22:1).(가스펠서브, 하늘, 라이프성경사전, 2006. 8. 15.)
셈족의 삼중적인 세계관에 의하면 하늘은 궁창(firmament) 곧 기둥들에 의해 받쳐지고(욥 26:11) 땅 아래의 물과 그 위의 물을 서로 구분하고 있는(창 1:6-8) 천막과 같은 둥근 천장이었다(참조. 사 40:22; 시 104:2). 이 궁창에 행성들과 별들이 매달려 있었으며(창 1:14-17). 그 창들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강수가 내려졌다(예. 창 7:11; 수 10:11; 참조. 욥 38:22, 29), 때때로 이 용어는 단순히 창공(sky)을 의미하기도 한다(예. 시 147:8). 아카드어에서처럼 '하늘과 땅'(天地)이라는 표현은 존재하는 모든 것 즉 우주 전체를 가리킨다(예. 창 1:1; 마 5:18; 행 7:49). 비록 후기 유대교는 하늘이 일곱 층인 것으로 상상하였지만(예. 레위의 증거, 2:7-3:9; 이사야의 승천. 6:13; 7:13 이하; 참조. 고후 12:2) 때때로 헬라어에서 복수형을 사용하는 것과 마찬가지로(헬.'우라노이'; 마 3:16; 24:29; 고후 5:1; 엡 4:10) 이 히브리 용어의 복수형과 '하늘들의 하늘' (히. '쉐메 핫솨마임', 신 10:14; 느 9:6; 참조. 왕상 8:27; 대하 6:18; 시 148:4)이라는 히브리식 표현은 단지 이 이름을 최상급으로 강조하여 표현한 것이다. 곧 우주적인 의미를 강조하는 표현이다. 하늘은 하나님이 계신 곳이요(예. 마 5:16, 45; 6:1, 9), 그곳으로부터 인생을 살피시며(시 14: 2;3 3:13) 그의 규례를 주시는(신 4:36; 느 9:13; 참조. 시 2:4) 과의 보좌이다(시 11:4; 사 66:1). 이스라엘의 성막과 성전은 하나님의 거처를 모방한 것이었다(히 8:5; 9:24). 하나님은 하늘에서 그의 명령들을 수행하는 천사들을 거느리고 있으며(창 21:17; 22: 11; 마 18:10), 이곳에서 하늘의 재판소가 열린다(왕상 22:19-22; 욥 1:6 이하·; 2:1 이하; 슥 3:1-2).
예수께서는 성육신하여 하늘로부터 땅으로 내려오셨으며(요 3:13; 참조. 1:2), 구속사역을 완성하신 후에 마지막 때에 다시 오시기 위하여(마 24:30; 살전 1:10) 하늘로 올라가셨다(행 1:11). 신실한 자들을 위한 보상의 장소로서 하늘 개념이 구약에서는 매우 드물게 나타난다(엘리야, 왕하 2:11; 참조. 창 5:24). 그리스도인들의 해석에서 하늘은 신자들의 기업(밷전 1:4) 곧 신실한 섬김에 대한 보상으로(마 5:12; 6:20; 참조. 골 1:5) 하나님에 의해 제공되는 거처이다(고후 5:1-5; 참조. 요 14:2; 빌 3:20). 하늘 그 자체는 마지막 날에 혼란을 겪고(예. 학 2:6; 막 13:31; 계 11:7-12), 새로운 질서의 창조물 즉,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바뀌게 될 것이다(사 65: 17; 66: 22; 벧후 3:13; 계 21:1). 하나님의 이름에 대한 유대인들의 경외심이 고조되었을 때에 '하늘'은 때때로 그 대체어로 사용되었다(단 4:20; 막 11:30; 눅 15:18,21; 요 3:27). 아마도 이 때문에 마태는 마가복음과 누가복음에서 "하나님의 나라"(kingdom of God)에 해당되는 단어를 "하늘 나라'(kingdom of heaven; 예. 마 3:2,"천국")로 표현한 것 같다.(W.M.Smith, The Biblical Doctrine of Heaven(Chicago : 1968.)
삼락회는 퇴직 교원들이 조직한 친목단체이다. 중앙조직으로부터 지부까지 구성이 되어 있다. 경기도 광주하남지부도 그 중 하나이다. 삼락이라는 말은 인생삼락이나 군자삼락과 맥을 같이한다고 볼 때 ‘천하 영재를 얻어서 교육하는 일’이 그 중심이 되는 것이 아닐까? 평생 교육에 종사하던 이들이기로 그렇겠다. 시대가 변하면서 원로그룹들이 많이 퇴색하고 있는 시대이다. 툭하면 ‘꼰대’라는 의식이 있을 만큼 젊은 세대와 소원해지는 경향이 강하다. 노인회나 삼락회 등 그 참여도가 적은 현상이 두드러진 현실이다.
함창석
인생삼락(人生三樂)은 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으로서 즐거운 일 세 가지이다. 부모님이 살아계시고 형제가 무고한 것, 천하 영재를 얻어서 교육하는 일, 하늘과 남에게 부끄러움이 없는 일이다.
하늘은 지평선이나 수평선 위로 보이는 무한대의 넓은 공간이다. ‘하느님’을 달리 이르는 말이다. 일반 천공에 있어 신 또는 천인ㆍ천사가 살며, 청정무구하다는 상상의 세계이다. 사람이 죽은 뒤에 그 영혼이 올라가서 머무른다고 하는 곳이다. 사람이 죽으면 지옥이나 하늘나라로 간다고 믿기도 한다.
天자는 사람이 서 있는 모양(≒大)과 그 위로 끝없이 펼쳐져 있는 하늘(≒一)의 뜻을 합한 글자로 「하늘」을 뜻한다. 갑골문에 나온 天자를 보면 大자 위로 동그란 모양이 그려져 있었다. 이것은 사람의 머리 위에 하늘이 있다는 뜻을 표현한 것이다. 고대인들은 하늘은 동그랗고 땅은 네모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天자는 사람의 머리 위에 동그라미를 그려 ‘하늘’을 뜻했었지만 소전에서는 단순히 획을 하나 그은 것으로 바뀌게 되었다. 하늘에 이르도록 두 팔을 벌려 복을 비는 형상이 하늘 天자가 아니냐?
하늘은 하나님께서 천지창조 때에 말씀으로(시 33:6, 9), 지혜로(시 136:5) 만드신 땅에서 높은(시 103:11) 공간을 말한다(창 1:1; 2:1; 욥 38:4-7; 시 42:5; 45:12-18). 성경에서 ‘하늘’은 우주를 크게 하늘과 땅으로 나눌 때의 하늘을 가리키며(창 1:1; 14:19), 또 하늘과 땅과 땅 아래 물로 나눌 때의 하늘을 가리킨다(출 20:4). 보이는 하늘에는 구름과 우레와 번개가 있고(욥 38:9, 25-34), 별과 유성이 있다(창 1:14-17; 겔 32:7-8). 보이지 않는 하늘은 하나님(창 28:17; 시 80:14)과 천사들(마 24:36; 계 1:4; 18:1)의 거처로서 성도들은 언젠가 그곳에서 구속의 은혜(완성)를 찬양할 것이다(마 5:12; 엡 3:15; 계 18:20). 한편, 성경에서는 하늘을 성도들이 마지막으로 가게 될 고향이자 하나님이 마지막 심판 때에 택한 백성을 불러 모으실 안식처라는 점에서 ‘곡간’(마 3:12), ‘낙원’(눅 23:43), ‘본향’(히 11:16), ‘아버지 집’(요 14:2-3), ‘아버지의 나라’(눅 12:32; 22:29-30), ‘영원한 집’(고후 5:1), ‘예비된 나라’(마 25:34)로 묘사한다. 그리고 비유적으로는 ‘하나님’(행 3:21), 또는 ‘하나님의 통치’(마 16:19; 23:22)와 ‘하나님의 심판’(사 34:4)을 상징하기도 한다. 초기교회 당시 스데반 집사는 유대인들에게서 순교하기 직전 하늘이 열리고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오른편에 서 계신 것을 목격하기도 했다(행 7:56). 그가 목격했던 그 하늘은 영원하며(마 25:46), 안식과 위로를 얻는 곳이자(눅 16:25; 계 14:13), 눈물이 없고(계 7:17), 저주가 없으며(계 22:5), 밤이 없으며(계 22:5), 또 다시는 죽지 않는 곳이다(눅 20:36). 성도들은 그곳에서 장차 영광을 얻으며(롬 8:17-18), 하나님을 영원히 섬기게 될 것이다(계 7:15). 세상 마지막 때 하나님께서는 이 같은 새 하늘과 새 땅을 완성하실 것이다(사 65:17; 벧후 3:13; 계 21:1-4).
하늘은 하나님의 통치의 공간으로서(물론 하나님은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으시며 무소부재하신 분이심), 하나님은 하늘에서 모든 나라를 다스리시고 위엄을 나타내신다(신 4:35-36; 33:26-27; 시 47:8; 렘 23:23-24). 그리고 인생들을 살피시되(시 14:2), 의인들을 지켜보시며(행 7:56) 범죄한 자들에게는 재앙을 내리시며 심판을 행하신다(창 19:24; 삼상 2:10; 왕하 1:12; 단 4:13-17; 롬 1:18). 또한 하늘로부터 하나님의 말씀이 나와 땅에서 온전히 이뤄지게 하신다(사 55:10-11; 마 6:10). 하나님은 하늘에서 당신의 영광(시 19:1)과 공의를 선포하시며(시 50:6; 97:6), 각종 징조를 나타내신다(마 24:29; 행 2:19). 당신의 일꾼들에게는 특별한 일을 계시하기도 하셨다(단 2:18-19; 행 10:10-16).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하늘에서 우리의 간구를 듣고 계신다(대상 21:26; 시 20:6; 마 7:7-11). 부활 승천하신 예수께서는 우리를 위해 하늘 처소를 예비하려 가셨으며, 또 기약에 따라 세상 마지막 날에 하늘로부터 다시 오셔서 우리를 새 하늘과 새 땅으로 인도해 들이실 것이다(마 24:30; 요 14:2-3; 살전 1:10; 4:16; 계 22:1).(가스펠서브, 하늘, 라이프성경사전, 2006. 8. 15.)
셈족의 삼중적인 세계관에 의하면 하늘은 궁창(firmament) 곧 기둥들에 의해 받쳐지고(욥 26:11) 땅 아래의 물과 그 위의 물을 서로 구분하고 있는(창 1:6-8) 천막과 같은 둥근 천장이었다(참조. 사 40:22; 시 104:2). 이 궁창에 행성들과 별들이 매달려 있었으며(창 1:14-17). 그 창들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강수가 내려졌다(예. 창 7:11; 수 10:11; 참조. 욥 38:22, 29), 때때로 이 용어는 단순히 창공(sky)을 의미하기도 한다(예. 시 147:8). 아카드어에서처럼 '하늘과 땅'(天地)이라는 표현은 존재하는 모든 것 즉 우주 전체를 가리킨다(예. 창 1:1; 마 5:18; 행 7:49). 비록 후기 유대교는 하늘이 일곱 층인 것으로 상상하였지만(예. 레위의 증거, 2:7-3:9; 이사야의 승천. 6:13; 7:13 이하; 참조. 고후 12:2) 때때로 헬라어에서 복수형을 사용하는 것과 마찬가지로(헬.'우라노이'; 마 3:16; 24:29; 고후 5:1; 엡 4:10) 이 히브리 용어의 복수형과 '하늘들의 하늘' (히. '쉐메 핫솨마임', 신 10:14; 느 9:6; 참조. 왕상 8:27; 대하 6:18; 시 148:4)이라는 히브리식 표현은 단지 이 이름을 최상급으로 강조하여 표현한 것이다. 곧 우주적인 의미를 강조하는 표현이다. 하늘은 하나님이 계신 곳이요(예. 마 5:16, 45; 6:1, 9), 그곳으로부터 인생을 살피시며(시 14: 2;3 3:13) 그의 규례를 주시는(신 4:36; 느 9:13; 참조. 시 2:4) 과의 보좌이다(시 11:4; 사 66:1). 이스라엘의 성막과 성전은 하나님의 거처를 모방한 것이었다(히 8:5; 9:24). 하나님은 하늘에서 그의 명령들을 수행하는 천사들을 거느리고 있으며(창 21:17; 22: 11; 마 18:10), 이곳에서 하늘의 재판소가 열린다(왕상 22:19-22; 욥 1:6 이하·; 2:1 이하; 슥 3:1-2).
예수께서는 성육신하여 하늘로부터 땅으로 내려오셨으며(요 3:13; 참조. 1:2), 구속사역을 완성하신 후에 마지막 때에 다시 오시기 위하여(마 24:30; 살전 1:10) 하늘로 올라가셨다(행 1:11). 신실한 자들을 위한 보상의 장소로서 하늘 개념이 구약에서는 매우 드물게 나타난다(엘리야, 왕하 2:11; 참조. 창 5:24). 그리스도인들의 해석에서 하늘은 신자들의 기업(밷전 1:4) 곧 신실한 섬김에 대한 보상으로(마 5:12; 6:20; 참조. 골 1:5) 하나님에 의해 제공되는 거처이다(고후 5:1-5; 참조. 요 14:2; 빌 3:20). 하늘 그 자체는 마지막 날에 혼란을 겪고(예. 학 2:6; 막 13:31; 계 11:7-12), 새로운 질서의 창조물 즉,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바뀌게 될 것이다(사 65: 17; 66: 22; 벧후 3:13; 계 21:1). 하나님의 이름에 대한 유대인들의 경외심이 고조되었을 때에 '하늘'은 때때로 그 대체어로 사용되었다(단 4:20; 막 11:30; 눅 15:18,21; 요 3:27). 아마도 이 때문에 마태는 마가복음과 누가복음에서 "하나님의 나라"(kingdom of God)에 해당되는 단어를 "하늘 나라'(kingdom of heaven; 예. 마 3:2,"천국")로 표현한 것 같다.(W.M.Smith, The Biblical Doctrine of Heaven(Chicago : 1968.)
삼락회는 퇴직 교원들이 조직한 친목단체이다. 중앙조직으로부터 지부까지 구성이 되어 있다. 경기도 광주하남지부도 그 중 하나이다. 삼락이라는 말은 인생삼락이나 군자삼락과 맥을 같이한다고 볼 때 ‘천하 영재를 얻어서 교육하는 일’이 그 중심이 되는 것이 아닐까? 평생 교육에 종사하던 이들이기로 그렇겠다. 시대가 변하면서 원로그룹들이 많이 퇴색하고 있는 시대이다. 툭하면 ‘꼰대’라는 의식이 있을 만큼 젊은 세대와 소원해지는 경향이 강하다. 노인회나 삼락회 등 그 참여도가 적은 현상이 두드러진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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