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총재 살려야

Author
함창석
Date
2024-07-10 22:06
Views
318
야당 총재 살려야

함창석

군화발이 짓밟고 간 서울거리
대학생 데모가 끊이지 않던 60년대
한강교를 넘어 갈 수 없던 데모대
흑석동 중앙대학교정문 앞
도로는 연좌농성장이었다
중학교 하교길 구경거리였다
김대중 김영삼 이철승 등
야당지도자들이 거명되었다
상도동 장승배기로 깔린
사복경찰들이 심각하였다
유진산 김영삼 등이 살았기로
항상 감시대상이었다
대통령 선거후 김대중은
정보부 탄압까지 받았기로
미국 일본 유럽 등지에서
기세를 크게 올리다
현해탄에 수장되기 직전
미정보국 간여로 압송되니
지금도 방송화면이 선명하다
대통령 서거후 신군부 등장으로
광주항쟁은 파국이 되고
수년이 지난 다음 집권하니
민주화가 이루어졌다고
언론마다 대서특필이었다
진정한 민주화이었던가
오늘 날 야당총재 살리기가
급선무가된 사법리스크
민주화는 멀기만 하다
어디 더 나은 후보는 없을까
야당총재는 살려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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