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빙기 동굴생활

Author
함창석
Date
2024-06-04 08:43
Views
261
간빙기 동굴생활

함창석

남한강가 석회암지대 동굴
매운 혹한기를 피할 수가 있었다
강가에서 물고기를 잡고
근처 산에서 열매를 구하며
멧돼지를 사냥하였다
기나 긴 겨울날 동굴생활 속에도
가운데 화톳불을 피워놓고
어두운 공간에 잘 적응해 가며
의식의 변화가 이루어지고
음성을 구별하는 능력
소통하는 언어 발달을 갖어 왔다
단단한 돌을 오래오래 갈아
예술품 같은 칼도 만들고
소유하고 저장하였다
수백 만 년의 구석기를 거치면서
십만 여 년 간빙기를 거치면서
일만 여 년 신석기가 있으니
그 시간이야 짧기도 하다
남한강가 군집한 저 터전야 말로
자연 동굴생활로부터
인위적인 주거를 연 것이다
기후의 변화가 계속 되고
강을 따라 내려오는 무리 족속들
혁명 농경시대를 열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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