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려나무처럼

작성자
이용운
작성일
2022-11-16 21:57
조회
191
☀주제: .종려나무처럼.

제주도의 서쪽 애월, 한림, 한경 지역을 여행한다.
내륙에는 온통 귤나무밭인데 바다 가까이에는 배추 무 양파만 보였다.
그런데 도로 가로수와 곳곳에는 <종려나무>들이 많아 이국적 풍경이 예쁘다.
포구가 있고 파도 소리가 들리고 바다내음에
종려나무로 둘러싸인 호텔에서의 숙박은 최상의 선물이다.

종려나무는 기쁨과 행복을 상징하는 나무이다.
“첫 날에는 너희가 아름다운 나무 실과와 종려나무 가지와
무성한 나무 가지와 시내 버들을 취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이레 동안 즐거워할 것이라!”(레.23:40).
<종려나무>는 “의로움과 아름다움, 기쁨과 승리”를 상징하는 나무이다.

종려나무 가지는 예수님을 경배하는 찬양의 도구가 됐다.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무리가 소리 높여 이르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나이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마.21:9).
예수님이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에
많은 사람들이 겉옷을 길에 펴고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면서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축하했다.
이 날이 <종려주일>이 되었다.

종려나무는 번성과 번영을 상징하는 축복의 나무이다.
“의인은 종려나무 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 같이 성장하리로다!”(시.92:12).
종려나무는 광야와 같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크게 성장하며 번성한다.
종려나무의 뿌리가 오아시스 샘물에 깊이 뿌리를 내리기 때문이다.
의롭게 경건하게 사는 사람은 “종려나무처럼 번성하는 복”을 누린다.

종려나무는 샘 곁에, 성도는 하나님 곁에서 살아야 한다.
“종려나무가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우리 하나님의 뜰 안에서 번성하리로다!”(시편.92:13).
종려나무를 야자수라 하는데 “대추야자 열매”가 많이 열리는데 매우 달콤하다.
종려나무가 샘 곁에 심겨지면 번성하게 되는 것처럼, 성도가 하나님의 집,
하나님의 말씀에 뿌리를 내리면 풍성한 축복을 누리게 된다.

*묵상:
“복 있는 사람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 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시편.1:3).
*적용:
시냇가에 심겨진 종려나무처럼,
하나님의 집에서 영혼의 양식을 공급받는 당신의 영과 혼과 삶에 은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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