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조여오는 올무

작성자
윤법규
작성일
2022-10-24 13:27
조회
326
한때는 현 대통령과 치열하게 선거에서 다투었고 지금은 野 1당 대표라는 사람이 요즘 뉴스에
엄청 등장을 하고 있는데 아마 많은 분들이 이 사람을 보고 실망을 하셨을 것으로 보입니다.
역시 사람은 겉모습과 속 모습이 다르다고 하던데 달라도 너무도 다르네요.
최 측근까지 범죄가 들통이 나서 구속이 되었으니 몸통의 구속도 멀지 않은 느낌입니다.
검찰의 수사가 턱밑까지 좁혀오자 특검을 제안해서 검찰의 수사를 무력화 시키려고 하지만 여당에서
벌써 꼼수를 알아차리고 일언지하에 거절했습니다.
선거에서 비록 근소하게 졌어도 진 건 진 것입니다.
대선 후보였고 표를 많이 받았다고 해서 저지른 범죄가 없어지는 건 아닙니다.
누군 임기가 남았는데도 불구하고 탄핵을 받고 5년간 형을 살다가 나오신 분도 계십니다.



전체 22

  • 2022-10-24 13:55

    꽃가지

    함창석

    지붕위로는
    나무 가지가 곧게 뻗었다
    아랍어 같은 소리로는
    급습자라고도
    용감한 십자 전사라고도
    밀교에서는
    보살이 보살피다라니
    여러 가지 아니 더냐
    이것 저것 다하니
    가지가지 하네 말하며
    동네 누나들 챙기던 가지
    가을 밭에서 말라 가는
    가지를 보고 있다
    멀리 구름 속으로
    사라져 버린 그 추억이나
    꽃가지를 보고 있다


  • 2022-10-24 19:47

    떡값이 비싸다

    함창석

    10원 짜리 한 개 안받았다니
    그런데 왜들 저리 난리야
    1원 짜리는 받은가 봐
    떡값으로 10억이라
    그러면 10원은 100억 이고
    100원 짜리는 1000억 이냐
    판도라의 상자는
    마지막으로 남겼다니
    달랑 희망 하나 뿐이라고
    제우스는 알고 있겠지


    • 2022-10-24 22:33

      배설이는 알지 않을까요?
      제우스는 몰라도 ㅎㅎㅎ


  • 2022-10-24 22:59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


    • 2022-10-25 06:31

      역시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는 것 같습니다.
      빚을 내서 하는 복지는 허구이자 나라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 틀림이 없습니다.
      매년 돌아오는 국채 보상비가 어마어마하다고 합니다.
      차라리 이 돈으로 국민 복지에 쓰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2022-10-26 18:21

        쥐구멍이다

        함창석

        귓구멍은 두 개고
        콧구멍도 두 개이다
        입구멍으로 들면
        목구멍 숨구멍이 있다
        사람 얼굴에는
        모두 여섯 개가 있다
        몸에는 땀구멍이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이고
        수컷에는 거시기가
        암컷에는 뭐시기가
        모두 똥구멍을 달고 있다
        구멍이 막히면
        살아남기가 매우 어렵다
        어릴 적 고향에는
        항문협착증으로
        옆집 재삼이가 죽었다
        굿을 하고 난리를 쳤지만
        도시 큰 병원으로 가
        수술을 하였다면
        살 수 있지 않았을까
        성묘하고 돌아오는 길
        내 뇌리를 맴돌았다
        답답한 가슴에 죄스러웠다
        내내 쥐구멍이었다


        • 2022-10-26 20:22

          구멍타령 참 좋아하셔
          거시기?
          뭐시기?
          홍길동이신가
          아버지를 아버지가 부르지 못 하니 ㅎㅎ


  • 2022-10-25 08:06

    정복자

    함창석

    헤라클레스
    괴물과 싸우는 모습은
    정복전쟁 상징이다

    구미호 구룡 이야기는
    토착세력 정벌로
    이어 지는 것이다

    뱀은 사탄 악마로서
    적 그리스도의 무리라
    정복해야 할 안티다

    고대나 현실이라도
    대동소이 하니
    정복 대상은 허다하다


    • 2022-10-27 09:15

      장로님 구미호 하니까 전설의 고향이 생각납니다.
      예전 70년대 흑백 TV 일 때 밤중에 전설의 고향을 보고 나서 화장실도 혼자 못 가고 끙끙 참고 날이 밝으면 나가곤 했었지요. ^^


  • 2022-10-26 07:43

    ◆술자리 근거 못 댄 더민당 대변인 김의겸
    >더민당의 김의겸 Risk.
    -의혹3: 尹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김앤장 변호사들과 청담동 고급 술집에서 새벽까지 술자리를 가졌고 노래까지
    불렀다. (10월 24일)
    →이에 발끈한 한동훈 장관이 김의겸 의원이 내기를 좋아하니 나랑 내기를 하자면 이 의혹이 참이면 내 모든 공직을 걸겠다며
    그럼 김의겸 의원은 뭘 걸겠냐고 묻자 아무 말도 못하고 꿀 먹은 벙어리가 됨.
    - 의혹2: 한동훈 장관이 이재명 대표 관련 대북 코인 의혹 수사를 하러 미국에 출장까지 갔다 왔다.(10월 10일)
    →당 내에 누구를 위해 이런 터무니 없는 의혹을 만드는 건가?
    이에 김의겸 의원은 수사를 할 거면 장관 직을 걸고 수사를 하라고 얘기함.
    - 의혹1: 한동훈 장관이 이재정 의원 쫓아가 의도적으로 악수 장면을 연출 했다. (9월 19일)
    →전체 화면을 보자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이 남.

    ※김의겸
    김의겸 대변인은 청와대 대변인이던 2019년 3월 ‘흑석동 건물 매입’이 논란이 돼 사퇴를 함.
    그 뒤 총선에서 민주당 공천을 받지 못했고, 열린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들어 옴.


    • 2022-10-26 18:18

      왕거짓말

      함창석

      거짓말에도 색깔이 있는지
      하얀 거짓말이라
      빨간 거짓말이라
      새빨간 거짓말이라
      색깔을 입히기도
      소설은 그럴 듯하게도
      꾸며 낸 허구이다
      허구성을 긍정하는 것이
      문학이라 하기도
      까만 거짓말도 있고
      새까만 거짓말도 있다
      왕거짓말도 있다
      가슴이 찡하다니
      눈물이 난다니
      감동적인 글이구나


    • 2022-10-26 20:20

      어디서 퍼오신 모양인데
      맞춤법이나 좀 확인하시고 퍼오시면 좋겠네요
      권사님은 안 그러시잖아요


      • 2022-10-27 08:56

        퍼 온 게 아니고 제가 참고를 해서 나름 정리를 한 내용입니다.
        급하게 올리다 보니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그리고 일부 틀린 단어도 있었네요.
        다시 정리를 했습니다.
        그리고 저 내용은 지어낸 얘기가 아니고 모두 팩트입니다.
        오늘 아침에 어느 여자가 한 트위터에 한동훈 장관 술집에 가다란 내용을 올렸답니다.
        그러나 자세한 근거는 제시를 못했다고 하네요.
        이걸 보면서 서울의 소리란 유튜브에 어떤 아줌마가 출연하여 쥴리 얘기를 하던 게 생각이 났습니다.
        그러나 그 아줌마도 정확한 근거는 못 밝히고 들었다고만 얘기하더군요.
        ㅎㅎ


  • 2022-10-26 20:17

    원래 대가리에 든 건 없고 배짱만 있는 놈들이 내기를 좋아하지
    아직 모른다
    녹취는 사실이라고 하니
    두고 보자
    술을 먹지 않는 것과 술통과 함께 있었던 것은 별 게지


    • 2022-10-27 09:10

      한동훈 장관이 서울대 출신이고 지금 방송에 엄청 등장을 했는데 이런 분이 머리에 든 게 없는 사람입니까.
      든 게 없다는 게 뭘 의미하는 건지 잘 모르겠는데요 지금 한동훈 장관은 직을 잘 수행하는 사람 중에 1명이고
      가장 많은 지지를 받는 사람 중에 1명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진중권 교수도 한동훈 장관은 제로콜라만 마시는 사람이라면 이번 건은 김의겸 의원의 완전한 판정패이고 자살골을
      넣은 거나 다름이 없다고 지적을 했습니다.
      그리고 대다수 국민들도 김의겸 의원의 완전한 판정패라고 얘기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청담동의 술집이라고 했는데, 최소한 어느 술집인지 특정을 해야 하고, 지하 술집에 그랜드 피아노가 있고
      첼리스트가 '동백아가씨'를 연주하는 집이 있다는 얘기는 처음 듣는다고 했답니다.
      그러면서 의원이라면 최소한 이런 건 걸러서 의혹을 제기해야 하지 않느냐고 비판을 했답니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 2022-10-28 22:41

        비호감도 관심이라면 1등이지 한뚜껑장관


        • 2022-10-29 08:48

          뚜껑은 점점 조여오는 올무에 걸려서 발버둥 쳐대는 친북 좌파 리재명과 그 패당들이겠지! 리재명 걘 절대 올무에서 못 빠져나가지...
          겉으론 잘난척 혼자 다하더니 속으론 이렇게 곪은 놈인줄 누가 알았을까!


        • 2022-10-29 12:08

          안농운, 술은 못 먹는다고 하니 술 안주만 먹는다는 소문이 있어요


  • 2022-10-27 10:00

    원시인

    함창석

    아무리 둘러 봐도
    시인은 없었으니
    당신은 시인이라
    누군가 불러 줄까
    원시인
    앞서 간 이들
    틈사이로 들지요


  • 2022-10-28 21:42

    ㅈㄹㄴ


  • 2022-10-31 18:02

    감사님 우리 감사님

    함창석

    이 땅에 생명체로 보내신 창조주께
    감사 하나요
    태에서 나와 버둥거리다
    기고 따로 서고 걷고
    감사 둘이요
    서당 국민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감사 셋이요
    초등교사 중등국어교사 교감 교장
    전문상담사 집사 권사 장로
    감사 넷이요
    고등부교사 청년부교사 속회인도자
    청장년선교회연합회 장로회
    감사 다섯이요
    성가대 관악찬양단 합창단
    테너색소폰 클라리넷
    감사 여섯이요
    탁구 축구 테니스 골프
    태권도 바둑 등산 수영 스케이트
    감사 일곱이요
    시집 꽃 진자리 꽃 피고
    에세이집 만년 노랑무궁화
    감사 여덟이요
    전문의 아들 작곡가 딸
    전문간호사 며느리 연구원 사위
    감사 아홉이요
    친손자 둘 친손녀 하나 외손자 둘
    형제자매 본가 여섯 처가 넷
    감사 열이요
    병지방교회 은강교회 평화교회
    몽골 날래흐 산돌교회 봉산교회
    감사 열 하나요
    교원정년퇴직 장로정년은퇴
    감사패 공로패 황조근정훈장
    감사 열 둘이요
    대학원 석사 국어교육전공
    박사 글로벌어문 기독교문학전공
    가정 직장 교회를 비롯한 공동체생활
    하나님과 아내 이웃에 감사요


  • 2022-11-01 12:16

    반만년 수난의 역사 속에
    수만 번 침략을 받은 한민족이라
    대형대수 인명사고도 잊혀지기 쉬우니
    망각의 축복이라도 누리는 것이 아닐까요
    용두사미, 태산명동서일필이라
    사악한 무리는 도처에서
    핵무기 버튼을 만지작 거리는 때이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007 함창석 2025.03.15 33
2006 원형수 2025.03.15 19
2005 홍일기 2025.03.15 36
2004 황효덕 2025.03.14 69
2003 안영수 2025.03.14 54
2002 최세창 2025.03.14 18
2001 최세창 2025.03.14 20
2000 원형수 2025.03.14 26
1999 함창석 2025.03.13 37
1998 원형수 2025.03.12 41
1997 함창석 2025.03.12 51
1996 홍일기 2025.03.11 84
1995 홍일기 2025.03.11 86
1994 오용석 2025.03.10 163
1993 원형수 2025.03.10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