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이 한국 보수주의의 대표선수는 아닐겁니다.

작성자
이현석
작성일
2022-09-02 15:01
조회
292
그분이이 한국 보수주의의 대표선수는 아닐겁니다.
故김대중대통령, 故노무현대통령과 비슷한 체급의 보수주의 대통령이 나왔으면, 한국사회가 훨씬 발전했을 겁니다.

세가지가 안타깝습니다.

1. 당태종이 위징을 두고 정치를 한 것처럼, 제대로 맡겼으면 좋았을 것입니다.
문자로 당정에 간섭하시는 것을 보니, 친정스타일입니다.
검찰 출신이기 때문에, 시야가 좁습니다.
일일이 챙기면 문제가 더 잘 풀릴까요??

2. 보수주의면, 법의 질서를 존중해야 합니다.
법꾸라지처럼 빠져나가면, 법치가 무너집니다.
보수주의 정당이 법의 질서를 존중하지 않으면, 이미 끝난 겁니다.

3. 무역수지는 큰 적자이고, 원인은 에너지가격 폭등입니다.
前정부를 탓하며, 전기료를 제대로 안올리고 있습니다.
그 혜택은 기업과 부자에 되돌아갑니다.
그러면서 前정부 탓하죠. 이런게 나쁜 포풀리즘입니다.

1차 에너지원은 “석탁-석유-가스”로 발전했습니다.
“원자력”은 “배설물”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최근 “가스”가 친환경 에너지로 부각되었고, 우러전쟁의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미국, 중국, 러시아, 인도는 상대적으로 덜 힘들고, 유럽과 한국은 엄청 힘듭니다.
前정부 때문이 아닌데, ‘정치논리’로 ‘경제논리’를 왜곡하고 있습니다.

보수주의는 원칙에 충실하고, 긴축과 구조조정을 잘해야 실력이 있는 겁니다.
긴축과 구조조정의 일차대상이 가계나 저소득층이 아닙니다. 기업이나 정부이겠죠..
복지 줄이고, 젠더 갈등하며, 병장 월급 올려주는게, 구조조정은 아닐 겁니다.

뭔가, 크게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잘못된 수순의 초입에 진입하는 것이 아닌가?? 그런 염려가 됩니다.

前정부를 전체주의라고 비판을 하는데, 現정부가 더 위험해 보입니다.
보수주의가 못한다고 진보주의가 기뻐할 일은 아닙니다.
함께 망해가는 겁니다.

이제라도, 정신을 차리고 좀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전체 4

  • 2022-09-03 06:59

    이현석 목사님
    아산시 어느 교회에 계시지요.
    제가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목사님이 시무하시는 교회에 가면 우리 짜장면 딱 한그릇만 하시지요. ^^
    다음에는 논산시 부적면 부황리에 가보고 싶네요....


  • 2022-09-03 16:34

    저는 배방 북수리에 있습니다. 새하늘교회입니다.
    짜장면은 식사 시간에만 가능하지만, 비슷한 색깔 커피는 아무 때나 가능합니다 ㅎ


  • 2022-09-03 19:50

    오목사님. 아산 오시면 한번 들르세요.
    제가 어디 돌아다니는 사람이 아니라서 ㅎㅎ
    저는 한번 뵙고 싶습니다.


    • 2022-09-04 09:54

      보잘것 없는 사람입니다
      마음만 받겠습니다
      륜권사님과 조우하시고
      자장면 맛나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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