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에 기독교대한 감리회가 창립한 중고통합 5년제 기숙형 대안학교인 산돌학교가 2020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아래와 같이 갖고자 합니다. 학생의 개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배움을 나누고자 하는 중고등학생들이 생활하고 즐거운 비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보내주세요.

학생과 교사가 서로 자라는 학교, 산돌학교에 시무하시는 교회 자녀들이 대안교육의 경험을 통해 내일의 가능성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아 래 -

1. 일시 : 2019년 6월 6일(목) 오후 2시
2. 장소 : 산돌학교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비룡로 755-2)
3. 문의사항 : 031-511-3295 (교무처)


산돌학교는 기존 공교육의 위태로운 모습을 바라보면서, 일반학교가 가진 많은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세워진
학교입니다. 2004년 3월에 25명의 학생과 더블어 문을 열어 현재까지 17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습니다.

기존 공교육은 개개인이 개성이 존중받지 못하는 강제적이고, 일방적인 교육,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오랜 시간의 수업, 친구들 간 또는 스승과 제자 간의 폭력 문제, 도덕적 수준의 저하, 입시위주의 교육으로 인한 인성교육과 감성교육의 도외시, 성적에 의한 인간 평가 등입니다. 이 중에서도 특히, 성적만으로 학생들을 평가하여 성적이 우수한 소수의 학생을 제외한 대다수의 학생들을 "들러리 인생" "패배인생"으로 만드는 현상이 대안교육의 필요성을 더욱 간절하게 합니다.

하지만, 산돌학교는 탁월성과 봉사를 교육목표를 삼고 있습니다. 몸과 마음가 지성을 골고루 발달시켜 자아를 완성하고
나아가 이웃과 사회를 위해 봉사 할 수 있는 사람을 기르는 배움터입니다. 삶가 연관된 지식을 함께 나누고, 감성을 풍부하게 하는 교과들, 가치관 교육, 자립능력을 길러주는 노작교육 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산돌학교는 미래의 비젼을 가지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자 하는 열정을 가진 학생들에게 적합한 학교입니다. 학생과 교사가 함께 자라는 교학상장을 실현하는 학교입니다.

'2020 신입생모집'을 위해 입학설명회를 마련하였습니다. 2020년 2월 초등학교(비인가 초등학교를 위사하여 다양한 형태의 초등과정을 포함한 학교 졸업예정자를 모집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궁리하는 사람, 나누고 섬기는 사람을 희망하며 학생과 교사가 서로 자라는 산돌학교에 교회학교 자녀들을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산돌학교 교장 김영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