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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이 미치지 못한 130여 개 국가, 4800여 개 미전도 종족, 18억여 명을 위해 전 세계 교회가 함께 선교에 나서는 Finishing the Task(FTT) ‘2020 세계교회 지도자 미전도 종족 개척 선교대회’(미국 대표 릭 워렌 목사, 공동대회장 김상현, 김궁헌 목사)가 코로나19로 일부 행사를 축소하고 온라인 선교대회로 진행한다.

유튜브와 줌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참가할 수 있는 이번 FTT 선교대회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인천 부광교회(김상현 목사)와 인천 필그림교회(김형석 목사)에서 진행하는 선교대회는 무료 생중계로 진행되며, 유튜브에서 ‘세미연’을 검색하면 선교대회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다.

한국에서 열리는 FTT 선교대회인 만큼 미국 대표 릭 워렌 목사(FTT 총재, 새들백교회)가 방한해 국내 목회자들과 한국인 선교사들을 위해 강의 나설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로 취소됐다. 하지만 각 국가에서 영상 강의로 진행 후 18개국 언어로 번역해 전 세계 모두가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사무총장 박윤환 목사 목사는 “릭 워렌, 폴 애쉴만, 루이스 부쉬 등 세계 인사들이 국내를 찾아 FTT 선교대회를 진행하고자 했지만 코로나19로 전면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며 “대신 녹화된 선교대회 프로그램을 전 세계 어디서나 볼 수 있도록 영어, 한국어 등 18개국어로 번역해 인터넷 중계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교회별 선교대회와 국가별 선교대회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교회별 선교대회는 대회가 열리는 인천으로 올 수 없는 성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각 교회에서 온라인 중계를 통해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국가별 선교대회는 한국으로 초청했던 전 세계 500명의 현지 목회자들이 각각 현지에서 개별로 진행한다. 미개척 종족이 가장 많은 30개 국가를 우선해 해당 국가 언어로 선교대회를 개최한다.

박 목사는 “미전도 종족 개척 사역을 나섰던 한국 선교사, 목회자를 모집하고 있다. 미전도 종족을 대상으로 선교에 나서고 있는 교회나 선교사가 있다면 선교지에서 선교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많은 신청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미전도 종족을 위해 선교대회를 준비 중인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인도, 방글라데시, 네팔, 인도네시아, 알제리, 이스라엘, 모로코, 태국, 키르기스스탄, 말리, 미얀마, 베트남, 케냐, 일본, 북한, 지부티, 미국, 독일, 스리랑카다.

참여를 기다리고 있는 대상 국가는 파키스탄, 부탄, 말레이시아, 타지키스탄, 터키, 우즈베키스탄, 카자흐트산, 이집트, 프랑스, UAE, 쿠웨이트, 대만, 캄보디아, 에티오피아, 우간다, 잠비아, 아르헨티나, 브라질, 멕시코, 영국, 호주 등이다.

Finishing the Task(FTT)는 전 세계 지역교회와 목회자, 선교단체와 선교사, 교회개척사역자가 협력해 번역된 성경조차 없는 미개척, 미전도 종족을 위해 교회를 개척하고 있다.

‘2020 세계 교회 지도자 미전도종족 개척 선교대회’는 전 세계의 목회자들이 함께 모여 아직 남아있는 미개척, 미전도 종족 개척을 위해 협력하는 대회로, 미전도 종족 교회 개척, 성장, 목회자 양성 등 훈련과 선교 자원, 정보를 나눠오고 있다.

FTT는 지난 20년간 한국교회의 헌신으로 미전도 종족이 30%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번 선교대회는 KWMA한국세계선교협의회, KWMC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 GAP세계협력선교회, Joshua Project, Trasform World, Beyond, 24:14 Coalition이 후원에 나섰다.

문의 02)593-3335
http://2020gap4ftt.org">http://2020gap4ftt.org
유튜브 세미연(https://www.youtube.com/user/GoongKim)
박윤환 사무총장 yunan@gap4ftt.ot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