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물품의 관한 의견
2017-08-02 02:18
최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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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연회 부평서지방 사랑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최순주목사입니다.
100만 구령운동에 수고하시는 100만 전도운동본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전도운동의 활성화를 위하여 운동본부에서 전도지와 전도 물품을 준비하여 신청하는 비전교회에
전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것들이 보다 다양하게 준비되어서 개교회의 전도 물품이 전달되어 진다면 전도 활동에 더욱 유용하게 쓰여지지 않을까하여 제안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교회의 경우를 예를 들어보면, 저희 사랑교회는 올봄에 꽃모종 전도를 기획하여 1천여 본의 꽃모종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문제가 되었던 것은 모종을 키울 포트가 일반 시중에서 구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일회용 종이컵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커피를 마시고 버리는 일회용 컵을 여러 곳을 통하여 모아서 1천여 꽃모종을 만들어 지역 주민들에게 나눠주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아쉬운점이 비록 꽃모종을 나눠주면서 전도지도 함께 나눠주기도 하였지만, 그렇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는데 만약에 교회 전용 일회용 컵이 있어서 그것으로 하였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비전교회에서 교회 전용컵을 만든다는 것은 비용적인 면에서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저희 사랑교회 경우에서도 평상시 차전도를 위하여 일반 마트에서 싸게 파는 일회용 컵을 한박스 단위로 구매해서 사용하는 형편입니다.
운동본부가 활동한지가 얼마되지 안아서 무척 바쁘시리라 보지만, 일회성이 아닌 앞으로도 계속 해나갈 운동이라면 보다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하여 보다 다양한 전도물품이 비전교회에 전달된다면 좋지 않을까해서 이렇게 장황하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고려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랑교회 최순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