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신] 2021년 부활절 메시지(감독회장)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4-01 09:39
조회
544
2021년 부활절 메세지

봄맞이의 완성, 부활!

감독회장 이 철

 

부활의 계절을 맞이했습니다.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의 능력이 대한민국 국민과 한국교회 모든 가족에게 넘치시길 기도드립니다. 그 어디에서도 도움이 없는 삶, 너무나도 기가 막힌 상황 속에서도 살아갈 수 있는 힘, 삶이 힘에 겨울수록 넘어진 자리에서 몸과 마음을 추스르며 다시 일어나는 축복과 은혜가 넘치는 부활의 계절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진정한 봄, 부활의 계절입니다.

부활의 계절이 생명이 약동하는 봄인 것은 우리에게 ‘반드시 다시 산다’는 진리와 희망을 보여주기 위한 하나님의 배려입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들이 생명의 기운이 넘치는 ‘봄’의 주인공이 되시길 바랍니다.

수많은 교회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하고 있지만, 교회 밖에서의 삶이 부활의 삶이 되지 않는다면 십자가는 예수님의 마지막 이야기로 끝날 것입니다. 십자가로 끝나지 않고 ‘부활’로 새롭게 다시 시작되는 예수님 이야기를 이어가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부활을 믿는 참된 신앙인은 지금 고통 속에서 눈물을 흘리는 사람, 힘에 겨워 살맛을 잃은 사람에게 다가가 친구가 되어주는 사람입니다.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저 쪽에서 밝힌 불빛 덕분에 길을 찾는 이가 있습니다. 부활 신앙으로 사는 신앙인이라면 어두운 세상에서 마땅히 밝혀야 할 등불을 밝혀 길잡이가 되는 사람입니다. 16세기 로욜라의 성 이냐시오는 “모든 것이 당신한데 달린 것처럼 행동하십시오. 모든 것이 하나님께 달린 것처럼 믿으십시오”라고 참된 신앙인의 삶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십자가로 끝장날 것만 같은 예수님의 인생을 하나님이 다시 살려 인류구원의 역사를 완성하신 것처럼 미완성으로 끝날 수 밖에 없는 우리의 인생을 하나님이 완성하신다는 믿음으로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부활 신앙입니다. 코로나19와 같은 죽음의 기운이 넘치는 곳에 생명의 빛과 따뜻한 기운을 전하는 사람, 썩을 것을 심어 썩지 않을 것을 거두는(고전15:42) 부활의 삶을 보여주는 하나님 나라의 주인공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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