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석 감독회장, 서울남연회 정책 간담회 … "지금이 골든타임"
작성자
황기수
작성일
2025-02-27 14:56
조회
401
- 감리교회 변화와 도약 위한 골든타임 ... 놓쳐선 안돼!
- 기도와 전도 중심으로 신앙의 본질 회복해야!
- 선거법, 재판법 개정 필요, 통합신대원 운영 장정대로...
기독교대한감리회 김정석 감독회장의 연회 감단회가 세 번째 진행됐다. 2월 26일(수) 오전 10시 30분 광림교회에서 열린 간담회는 예정한 인원을 훌쩍 넘긴 28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뜨거운 열기를 보였으며 여러 질문과 요청도 쇄도해 호남특별연회, 동부연회와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정석 감독회장은 감리교회의 현재 모습을 진단하며 지금이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골든타임’이라며 이 때를 놓쳐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생각하는 주요정책에 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진지한 모습으로 김정석 감독회장의 설명을 경청한 목회자들과 평신도 지도자들은 30분 동안 갖가지 질문과 요청을 쏟아내며 다른 연회에서는 느끼지 못한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다.
김정석 감독회장의 설명에 앞서 환영의 인사말을 전한 유병용 감독(서울남연회)은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가족이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라며 “우리 모두는 감리교회의 가족으로서 기쁨을 함께 나누면서 하나님이 우리 연회원 중에서 세워주신 감독회장님과 함께 감리교회의 변화와 도약을 위해 함께 기도하며 나아가자."라고 말했다. 또 철로를 예로 들며 “감독회장님께서 감리교회의 위상과 미래를 설계하시니 계획한 일들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서울남연회가 앞장서서 동참해야 할 것이다.”라고 권면했다.
김정석 감독회장은 서두에서 하나님나라를 위해 복음의 일꾼으로 부름받은 우리의 사명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것이라며 “한국교회의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감리교회는 기도와 전도운동을 중심으로 신앙의 본질을 회복하고 새로운 길을 열어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선 호남특별연회와 동부연회에서 설명한 내용을 다시 한번 재연하여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개신교 한국선교 140주년을 맞아 다른 교파와 달리 한 해 동안 펼쳐나갈 14개의 사업들을 소개하고 서울남연회에서 힘있게 전개해달라고 요청했다. 무엇보다 임기 동안 기본적으로 추진하는 방향에 관해 ‘기도와 전도’를 두 기둥으로 삼았다며 ‘백년기도운동’과 ‘백만전도자세우기운동본부’와의 연계를 통해 추진할 것을 강조하면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임기 동안 추진할 정책에 관해 설명했다. 특별히 선거법과 재판법, 의회법 개정의 필요성에 관해 비교적 긴 시간을 할애하여 설명했으며 장정에서 정한 (하나의)통합신학대학원 운영에 관한 강한 의지도 밝혔다. 또 본부 재정운용의 건전성 확보와 은급비 재원 마련을 위해 일영으로의 본부 임시이전과 본부 구조개편을 위한 방안으로 각 국 산하에 관련법인을 설치해 독립시키는 방안에 관해 설명했다.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돼 있는 은급 정책에 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기도 했다. 이미 알려진대로 원로목사들이 ∇은급비 최대 월 100만 원 ∇국민연금 월 50만 원 ∇정부 지원 기초연금 50만 원으로 월 200만 원의 기본생활비를 보장받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밖에 △연회 및 지방회 재편 △선거법·재판법·의회법 개정을 현실과 공의의 개념에 맞도록 개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감리사 선거는 4월 연회에서, 감독회장과 감독 선거는 9월에 함으로써 감독의 임기와 감리사의 임기가 다른 문제에 관해 지적하고 모든 선거를 4월 연회에서 한 후 5~6월에 취임하여 임기를 함께할 수 있도록 개정할 의지가 있음을 밝혔다.
김정석 감독회장이 간담회를 진행하려는 가장 중요한 사유인 ‘미자립교회 지원’은 서울남연회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어 별다른 설명을 하지 않고 협력에 감사드린다는 인사로 대체했다. 감리교회 전체에서 미자립교회의 비율이 46%에 달할 정도로 높아 목회자들의 기본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 김정석 감독회장의 뜻이다. 이는 감리교회의 특징인 공교회성과 연결주의에 기초한 것이다. 이를 위해 연회 부담금의 상향 조정이 필요하다. 거기에 더해 △컨설팅을 위한 재정 지원 △목회자 대상의 경영 및 재정 교육 △사역 모델 다변화 등의 실질적인 방안도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참석자들은 김정석 감독회장의 설명이 끝난 후 질의 시간에 다양한 내용에 관해 묻고 요청도 했다. 연회장 제도의 도입 필요성, 교회 재산의 유지재단 편입 문제, 해외선교지방회 행정처리 문제, 미자립교회 지원 방안, 평신도 운동 활성화 등의 주제가 제기됐다.
이하 질문과 답변 내용은 아래 언론의 기사를 참조하세요. <사진 출처: 크리스찬뉴스>
<뉴스엠>
김정석 감독회장, 서울남연회 정책 간담회 … "지금이 골든타임"
https://www.knewsm.kr/news/articleView.html?idxno=2556
<크리스찬뉴스>
서울남연회 감독회장 정책 간담회 개최… "감리교회 새 도약의 골든타임"
https://www.christia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10
- 기도와 전도 중심으로 신앙의 본질 회복해야!
- 선거법, 재판법 개정 필요, 통합신대원 운영 장정대로...
기독교대한감리회 김정석 감독회장의 연회 감단회가 세 번째 진행됐다. 2월 26일(수) 오전 10시 30분 광림교회에서 열린 간담회는 예정한 인원을 훌쩍 넘긴 28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뜨거운 열기를 보였으며 여러 질문과 요청도 쇄도해 호남특별연회, 동부연회와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정석 감독회장은 감리교회의 현재 모습을 진단하며 지금이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골든타임’이라며 이 때를 놓쳐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생각하는 주요정책에 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진지한 모습으로 김정석 감독회장의 설명을 경청한 목회자들과 평신도 지도자들은 30분 동안 갖가지 질문과 요청을 쏟아내며 다른 연회에서는 느끼지 못한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다.
김정석 감독회장의 설명에 앞서 환영의 인사말을 전한 유병용 감독(서울남연회)은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가족이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라며 “우리 모두는 감리교회의 가족으로서 기쁨을 함께 나누면서 하나님이 우리 연회원 중에서 세워주신 감독회장님과 함께 감리교회의 변화와 도약을 위해 함께 기도하며 나아가자."라고 말했다. 또 철로를 예로 들며 “감독회장님께서 감리교회의 위상과 미래를 설계하시니 계획한 일들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서울남연회가 앞장서서 동참해야 할 것이다.”라고 권면했다.
김정석 감독회장은 서두에서 하나님나라를 위해 복음의 일꾼으로 부름받은 우리의 사명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것이라며 “한국교회의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감리교회는 기도와 전도운동을 중심으로 신앙의 본질을 회복하고 새로운 길을 열어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선 호남특별연회와 동부연회에서 설명한 내용을 다시 한번 재연하여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개신교 한국선교 140주년을 맞아 다른 교파와 달리 한 해 동안 펼쳐나갈 14개의 사업들을 소개하고 서울남연회에서 힘있게 전개해달라고 요청했다. 무엇보다 임기 동안 기본적으로 추진하는 방향에 관해 ‘기도와 전도’를 두 기둥으로 삼았다며 ‘백년기도운동’과 ‘백만전도자세우기운동본부’와의 연계를 통해 추진할 것을 강조하면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임기 동안 추진할 정책에 관해 설명했다. 특별히 선거법과 재판법, 의회법 개정의 필요성에 관해 비교적 긴 시간을 할애하여 설명했으며 장정에서 정한 (하나의)통합신학대학원 운영에 관한 강한 의지도 밝혔다. 또 본부 재정운용의 건전성 확보와 은급비 재원 마련을 위해 일영으로의 본부 임시이전과 본부 구조개편을 위한 방안으로 각 국 산하에 관련법인을 설치해 독립시키는 방안에 관해 설명했다.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돼 있는 은급 정책에 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기도 했다. 이미 알려진대로 원로목사들이 ∇은급비 최대 월 100만 원 ∇국민연금 월 50만 원 ∇정부 지원 기초연금 50만 원으로 월 200만 원의 기본생활비를 보장받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밖에 △연회 및 지방회 재편 △선거법·재판법·의회법 개정을 현실과 공의의 개념에 맞도록 개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감리사 선거는 4월 연회에서, 감독회장과 감독 선거는 9월에 함으로써 감독의 임기와 감리사의 임기가 다른 문제에 관해 지적하고 모든 선거를 4월 연회에서 한 후 5~6월에 취임하여 임기를 함께할 수 있도록 개정할 의지가 있음을 밝혔다.
김정석 감독회장이 간담회를 진행하려는 가장 중요한 사유인 ‘미자립교회 지원’은 서울남연회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어 별다른 설명을 하지 않고 협력에 감사드린다는 인사로 대체했다. 감리교회 전체에서 미자립교회의 비율이 46%에 달할 정도로 높아 목회자들의 기본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 김정석 감독회장의 뜻이다. 이는 감리교회의 특징인 공교회성과 연결주의에 기초한 것이다. 이를 위해 연회 부담금의 상향 조정이 필요하다. 거기에 더해 △컨설팅을 위한 재정 지원 △목회자 대상의 경영 및 재정 교육 △사역 모델 다변화 등의 실질적인 방안도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참석자들은 김정석 감독회장의 설명이 끝난 후 질의 시간에 다양한 내용에 관해 묻고 요청도 했다. 연회장 제도의 도입 필요성, 교회 재산의 유지재단 편입 문제, 해외선교지방회 행정처리 문제, 미자립교회 지원 방안, 평신도 운동 활성화 등의 주제가 제기됐다.
이하 질문과 답변 내용은 아래 언론의 기사를 참조하세요. <사진 출처: 크리스찬뉴스>
<뉴스엠>
김정석 감독회장, 서울남연회 정책 간담회 … "지금이 골든타임"
https://www.knewsm.kr/news/articleView.html?idxno=2556
<크리스찬뉴스>
서울남연회 감독회장 정책 간담회 개최… "감리교회 새 도약의 골든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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