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저녁놀이
하늘과 땅을 물들일 때
이를 바라보는 모두는
갈채를 보낸다
동녘에 솟아오를 때부터
중천에 임할 때까지
이를 악물고
자신을 불태우더니
서있는 초목들과
오고가는 뭇생명들에게
자신을
조각내어 나누어 주고서는
이제 막
쉼터에서 휴식을 취하려는 듯
아, 마지막 정성을 다하여
하늘과 땅에 고하는 소리
이를 바라보는 모든 눈이
갈채를 보낸다
찬란하게 하늘과 땅을 수놓은
저녁놀을 향하여
(2012년 겨울의 어느날)
황금빛 저녁놀이
하늘과 땅을 물들일 때
이를 바라보는 모두는
갈채를 보낸다
동녘에 솟아오를 때부터
중천에 임할 때까지
이를 악물고
자신을 불태우더니
서있는 초목들과
오고가는 뭇생명들에게
자신을
조각내어 나누어 주고서는
이제 막
쉼터에서 휴식을 취하려는 듯
아, 마지막 정성을 다하여
하늘과 땅에 고하는 소리
이를 바라보는 모든 눈이
갈채를 보낸다
찬란하게 하늘과 땅을 수놓은
저녁놀을 향하여
(2012년 겨울의 어느날)
황금빛 저녁놀이 하늘과 땅을 물들일 때
이를 바라보는 모두는 갈채를 보낸다
동녘에 솟아오를 때부터 중천에 임할 때까지
이를 악물고 자신을 불태우더니
서있는 초목들과 오고가는 뭇생명들에게
자신을 조각내어 나누어 주고서는
이제 막 쉼터에서 휴식을 취하려는 듯
아, 마지막 정성을 다하여
하늘과 땅에 고하는 소리
이를 바라보는 모든 눈이 갈채를 보낸다
찬란하게 하늘과 땅을 수놓은
저녁놀을 향하여
(2012년 겨울의 어느날)
황금빛 저녁놀이
하늘과 땅을 물들일 때
이를 바라보는 모두는 갈채를 보낸다
동녘에 솟아오를 때부터
중천에 임할 때까지
이를 악물고 자신을 불태우더니
서있는 초목들과
오고가는 뭇생명들에게
자신을 조각내어 나누어 주고서는
이제 막 쉼터에서
휴식을 취하려는 듯
아, 마지막 정성을 다하여
하늘과 땅에 고하는 소리
이를 바라보는 모든 눈이
갈채를 보낸다
찬란하게 하늘과 땅을 수놓은
저녁놀을 향하여
(2012년 겨울의 어느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