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아산을 오르며
가을 낙엽에 쓰인
아이의 편지를 읽는다
아빠
여기가 어디에요
하나님을 만나뵈러
가는 길이란다
온 몸을 가시에 찔린 아이가
바람결에 물어온다
아빠
여기가 어디에요
가을 노인
모리아산 꼭대기를 바라보며
눈물을 흘린다
만나주시옵소서
만나주시옵소서
모리아산을 오르며
가을 낙엽에 쓰인
아이의 편지를 읽는다
아빠
여기가 어디에요
하나님을 만나뵈러
가는 길이란다
온 몸을 가시에 찔린 아이가
바람결에 물어온다
아빠
여기가 어디에요
가을 노인
모리아산 꼭대기를 바라보며
눈물을 흘린다
만나주시옵소서
만나주시옵소서
모리아산을 오르며
가을 낙엽에 쓰인
아이의 편지를 읽는다
아빠
여기가 어디에요
하나님을 만나뵈러
가는 길이란다
온 몸을 가시에 찔린 아이가
바람결에 물어온다
아빠
여기가 어디에요
가을 노인
모리아산 꼭대기를 바라보며
눈물을 흘린다
만나주시옵소서
만나주시옵소서
모리아산을 오르며
가을 낙엽에 쓰인
아이의 편지를 읽는다
아빠
여기가 어디에요
하나님을 만나뵈러
가는 길이란다
온 몸을 가시에 찔린 아이가
바람결에 물어온다
아빠
여기가 어디에요
가을 노인
모리아산 꼭대기를 바라보며
눈물을 흘린다
만나주시옵소서
만나주시옵소서
모리아산을 오르며
가을 낙엽에 쓰인 아이의 편지를 읽는다
아빠
여기가 어디에요
하나님을 만나뵈러
가는 길이란다
온 몸을 가시에 찔린 아이가
바람결에 물어온다
아빠
여기가 어디에요
가을 노인
모리아산 꼭대기를 바라보며
눈물을 흘린다
만나주시옵소서
만나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