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 새 홈페이지 개편하는 과정에서 회원등록을 다시한번 해야하니 컴퓨터에 익숙치 않은 분이라면 번거롭기도 하거니와 이런식으로 사람을 걸러내는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할 것 같다. 그래도 나름 정성을 기울인 흔적을 볼 수 있다. SNS와의 연결도 좋고 디자인도 산뜻하고 모바일에서도 잘 된다. 그런데도 언론 탄압이라서나 독선적이라든가 이런 비난을 금치 못한 것은 과거 배밭에서 갓끈을 너무 고쳐매서 그런거 같다.

수년간 이어져온 감독회장선출과 관련된 불협화음속에서도 감리교 홈페이지를 잘 관리하신 조병철목사님께 감사한 마음이다. 모두에게 최선은 아닐 수 있으나 홈페이지 관리자로서 어느 한 곳에 치우치지 않으려 애쓰신 모습에 90점 드린다.

그리고 교단본부는 뭐 맨날 뼈만 빠득빠득 깍지말고 믿음주고 신뢰 교단이 되기를 바란다.